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성경인물 성경말씀 중에서 신학자 바울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울은 최고의 신학자였습니다. 복음에 능통한 자였고 율법에도 능통한 자였습니다. 율법을 잘 알았기 때문에 복음을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구원에 대한 진리의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바울 - 신학자
1. 바울의 배경
1) 베냐민 지파(창 35:19-20, 삼상 9:17)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가운데 베냐민 지파에 속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속한 베냐민 지파는 베냐민이 그 시조입니다. 베냐민은 야곱의 막내아들로 '행운아, 오른손의 아들'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냐민 지파는 야곱의 막내아들의 후손들로 이 지파에서 이스라엘 통일 왕국의 초대 왕이 배출되었습니다. 베냐민 지파의 주요 인물을 살펴보면 사사였던 에훗, 사울 왕, 다윗의 군대 장관 아브넬, 모르드개, 그리고 사도 바울입니다.
2) 길리기아 다소에서 출생(행 21:39, 행 9:30)
사도 바울의 출생지는 길리기아 다소입니다. 길리기아는 소아시아의 동남부 해안 지역에 위치한 중요 지역으로, 동쪽은 아마누수 산맥, 북쪽과 서쪽은 타우르스 산맥, 남쪽은 지중해에 의해 경계 지어져 있습니다. 이곳의 서쪽 산악 지대는 길리기아 트라이카로, 동쪽 평원 지대는 길리기아 페디아스로 불려졌습니다. 다소는 로마의 식민지로 길리기아의 수도이며 소아시아의 아덴으로 불릴 만큼 번창한 도시였습니다.
3) 순수한 이스라엘 사람(행 23:6, 행 22:3)
바울은 비록 이스라엘 땅이 아닌 길리기아의 다소에서 태어났지만 그 자신은 유대 언어와 습관과 생활 방식을 지닌 철저한 유대인이었습니다. 그것은 바울의 부모와 그의 할례를 통해서도 분명히 알 수가 있습니다. 일부 유대주의자들과는 달리 그의 부모는 양쪽 모두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자신이 이스라엘 사람으로서 태어난 지 팔일 만에 할례를 받은 것을 강조함으로써, 이방인이었다가 개종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하나님의 언약 백성 중의 하나인 순수한 혈통의 유대인임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2. 회심 전의 바울
1) 교법사 가말리엘에게 배움(행 5:34, 행 22:3)
가말리엘은 탈무드에서 장로 라반 가말리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힐렐 학교의 교장이었으며, 한동안은 산헤드린의 의장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유대인들의 교법사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할아버지 힐렐은 바리새파의 2대 산맥 중 하나인 힐렐 학파의 원조였으며 그의 아버지 또한 훌륭하고 경건한 삶을 살았던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가말리엘 문하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사도 바울이 당시 가말리엘 문하에서 교육을 받았다는 것은 최고의 교육을 받은 것을 뜻합니다.
2) 바리새파에 속함(마 23:7, 막 7:3)
바리새파는 예수님 당시의 대표적 유대교 종파 중의 하나로 모세의 율법을 엄수하는 유대주의자들입니다. 이들은 모세의 율법에다, 당시 율법과 동등하게 해석되었던 자기들의 규칙을 덧붙여 수많은 시행 세칙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보이기를 좋아하는 외식 주의자들로서 조상의 유전을 중요시하였고 금식을 고집하였습니다. 이들의 오류는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함은 물론 복음을 믿으려는 사람들을 방해한 점과 의식적인 율법을 강조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회심하기 이전에 이러한 바리새파에 속하였습니다.
3) 율법에 능통함(행 26:5)
바울은 순수한 유대인으로서 당대 유대인들로부터 최고의 지성인으로 존경받던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가말리엘은 당시 유대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한 율법 학자였습니다. 이러한 가말리엘에게서 바울이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율법에 능통하였습니다. 그는 율법을 지키는 데 있어 누구보다도 열심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이 나중에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는 데 앞장서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회심 하기 이전의, 복음의 무지에서 비롯된 열심이 얼마나 무모한 것인가를 잘 알게 됩니다.
3. 신학자 바울
1) 잘못된 방향에서 돌이킴(행 7:58, 행 9:19)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이전의 바울은 기독교의 사도가 아니라 유대교의 바리새교도였습니다(참조, 빌 3:5). 그가 사울이라는 히브리식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었을 때, 그는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부러울 것이 없는 당당한 삶을 살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서는 도전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신념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던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는 모든 것이 다 변했습니다. 그렇게도 자신이 옳다고 주장했던 것들이 너무나 잘못된 것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삶의 초점을 그리스도께 두었습니다.
2) 성경을 많이 기록함(고전 5:9, 롬 1:1)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후에 사도 바울의 인생관은 완전히 변하였습니다. 이전의 열심은 이제 주님을 위한 것으로 승화되고, 이전에 가졌던 풍부한 학식은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논리적인 신학자가 되게 하였습니다. 그의 학문적인 배경과 논리성 그리고 주님에게 직접 받은 계시를 통해 그는 많은 성경을 기록하였습니다.
3) 그의 영향(엡 3:11, 롬 15:20)
사도 바울이 기록한 서신들은 당대에만 필요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세상의 종말이 올 때까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바울이 기록한 그의 서신들을 통해 보다 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잘 알게 되며,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성도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는 신학자로서 참으로 소중한 사역자였습니다.
[구약성경인물 강해설교] 다윗 - 강성 해지는 국가(삼하 7:8-9)
'성경인물 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약성경인물 성경말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 풀무 불 (0) | 2021.09.21 |
---|---|
[구약성경인물 강해설교] 베냐민 - 가장 작은 지파 (0) | 2021.09.21 |
[성경인물 설교말씀] 빌립 - 사마리아 전도 (0) | 2021.09.20 |
[구약성경인물 강해설교] 발람 - 하나님의 계획과 예언 (0) | 2021.09.20 |
[구약성경인물 강해설교] 다윗 - 강성해지는 국가(삼하 7:8-9) (0) | 2021.09.19 |
[성경인물 강해설교] 디모데 - 헌신하는 자 (0) | 2021.09.19 |
[구약성경인물 강해설교] 갓-신의를 지키는 지파 (0) | 2021.01.21 |
[신약성경인물 성경말씀] 가룟 유다 (0) | 2021.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