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간은 12월 셋째 주일로 하나님께 영광의 예배를 올려드리는 주간입니다. 벌써 12월의 중반에 들어왔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의 시간을 남겨두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후회하는 일들도 많고 좋았던 기억들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도 우리의 삶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살지 못했던 부분들을 기억하면서 다시 다짐해 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로 마음을 먹어봅니다. 한 주간을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엡4: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엡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엡4: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엡4: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엡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엡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엡4: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엡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살아계셔서 변함없는 사랑으로 저희들을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은혜로 한 주간을 살게 하시다가 거룩한 이날을 맞이하여 주님의 전에 나와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고달픈 삶으로 인하여 육신이 곤고할 지라도 주님의 약속하신 축복과 은혜를 기다리며 예배자의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게 되니 저희들의 영혼은 날로 새로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이 시간 저희들이 주님께 드리는 예배를 흠 향하여 주시고, 사랑으로 감싸 안아 주시며, 저희들의 심령이 주님의 품 안에서 기뻐하는 심령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지난 한 주간을 돌이켜 봅니다. 삶에 부딪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진리의 편에 서기보다는 순간적인 편안함과 만족을 위해 거짓과 위선과 욕심을 내세운 적이 많았습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다짐하면서도 늘 넘어지는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고, 저희의 깨지기 쉬운 양심과 인격을 강건하게 하시어서 주님의 삶을 본받아 사는 삶의 모습이 되게 하시옵소서. 말씀과 진리로 날마다 바르게 성장하게 하시며, 믿음의 과실을 풍성하게 맺는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 주시기를 즐겨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제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12월입니다. 우리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야 하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모든 만물이 꽁꽁 얼어있는 이때에 저희들의 신앙도 얼어붙을까 두렵사오니 성령의 불로 저희의 심령을 뜨겁게 지펴주셔서 계절을 타지 않는 불붙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동면을 취한 짐승들처럼 잠만 자는 신앙인이 되지 말게 하시고, 항상 깨어서 주님 맞을 준비를 하는 신앙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해를 맞이하여 각오는 새롭게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지난 지금의 저희의 모습 속에서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하겠나이다. 세월을 아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열심을 내지 못했던 저희들의 연약한 모습을 긍휼히 여겨 주셔서 힘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며, 다가 올 새해에 다짐하는 모든 것들을 열과 성의를 다하여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추운 날씨에 추위와 싸워가는 가련한 이웃들도 많이 있습니다. 돈 없어서 냉방에서 지내야만 하는 이웃들, 먹을 것이 없어서 얼음물로 텅 빈 배속을 채워야만 하는 이웃들, 겨울 옷이 없어서 여름옷을 그대로 입고 있어야 하는 이웃들, 일할 곳이 없어서 공원이나 길거리를 서성거려야만 하는 이웃들, 주여! 가난한 이웃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고, 그들에게도 주님의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가련한 이웃을 헤아릴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저들의 얼은 발과 얼은 손, 얼은 마음까지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신, 불신자를 떠나서 저들을 사랑으로 감싸 않을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저들에게 안식과 소망을 줄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노숙자들을 기억하시기를 원합니다. 저들 한 사람, 한 사람마다 가슴 아픈 사연이 있음을 저희들이 압니다. 차마 집에 들어갈 수가 없어서 거리를 헤매며, 거리를 안식처로 삼아야 하는 저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불쌍히 여기셔서 이 나라가 속히 안정됨으로 저들도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동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헛되이 목숨을 잃는 저들이 되지 말게 하시고, 주님을 알게 하셔서 인생의 새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저들이 될 수 있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을 기억하시고, 성령의 두루마기를 입혀 주셔서 저희들의 얼어붙은 신앙에 불을 지피는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돕는 여러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저들의 수고가 더하여질 때마다 심령으로 파고드는 주님의 따뜻한 사랑을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 하오며 저희들의 심령을 늘 따뜻한 사랑으로 채워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대표 기도문] 12월 둘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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