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말씀 강해

[새벽 기도 예배 설교말씀] 가난도 축복(대하 12:1-8)

엘벧엘 2022. 6. 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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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난하면 삶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살아가는데 삶이 지치게 됩니다. 성경에서도 사회적 약자들은 고아, 과부, 나그네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람들을 도와주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부자가 되어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르호보암 왕이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니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재물이 많아지고 재산이 증식되니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자만과 교만에 빠지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됩니다. 우리는 잘되나 못되나 주님 안에서 주님만을 섬기면서 신앙생활해야 합니다.

 

가난도 축복(대하 12:1-8)

 

대하12:1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대하12:2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대하12:3 그에게 병거가 천이백 대요 마병이 육만 명이며 애굽에서 그와 함께 온 백성 곧 리비아와 숙과 구스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더라 

대하12:4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빼앗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대하12:5 그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의 일로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하셨다 한지라 

대하12:6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대하12:7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저희를 조금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대하12:8 그러나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

서론

가난은 마치 큰 저주가 되고 큰 불행의 원인이 되며 또 인생 성패에 있어서 실패의 척도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복되다고 말하고 축복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6장 20절 이하에 보면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가라사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이제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이제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가난은 부끄러움도 수치스러움도 아닙니다.

성경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가난도 복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제일의 목적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심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마11:2을 읽어 보면 세례 요한이 헤롯에게 잡혀 옥에 갇혀 있으므로 그의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님에 대하여 알아보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을 위하여 오신 구세주이신지 아닌지에 대하여 좀 더 확실히 알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은 요한의 제자들에게 가난한 자에게 복음 전하는 일이 구세주의 하신 일 중 중요한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자신이 사람되셔서 이 땅에 오신 사명 중에 큰 부분이었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2. 가난한 사람일수록 겸손하기 쉽고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가난도 축복이 됩니다.

사람들은 흔히 가진 것이 많으면 없는 자보다 쉽게 교만해집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없는 사람을 업신여기게 됩니다. 권력을 가진 자는 못 가진 자를 구박하게 됩니다. 학식이 많은 사람은 무식한 사람을 조롱하게 됩니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의 본능에 가깝게 인간들은 자기도취에 빠져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난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이사야 61장 1절에 보면 "가난한 자"란 말의 옆에 작은 1자가 써 있습니다. 그1자는 밑에 주를 보라는 뜻인데 밑의 주 1에는 "겸비한 자"란 말로 되어 있습니다. 가난한 자와 겸비한 자란 같은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성경에는 이외에도 여러 군데서 가난한 자와 겸비한 자가 같은 의미로 사용된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난한 자는 쉽게 겸비하기에 그는 하나님과 가까울 수가 있습니다.

가난을 통하여 겸허와 겸손을 배울 수 있고 체득할 수 있다면 그 이상 더 큰 축복은 없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6절에 보면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축복받을 수 있는 겸손을 배우고 겸허함을 체득하는 한 가난은 큰 축복인 것입니다.

 

3. 가진 것이 없는 자는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됩니다.

재물이나 권력 또는 지식이 많은 사람은 하나님보다 그것에 더 의지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가난한 사람은 더욱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약대가 바늘 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진 것이 없으면 더 쉽게 하나님 의지를 결단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난은 축복일 수 있습니다.

 

결론

우리에게 때로 가난을 주심은 이런 의미가 있으니 더욱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가난에 머무는 것을 영예로 생각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부지런하고 근검절약하고 힘써 가난을 이겨야 합니다. 또 부한 것이 죄란 말도 아닙니다. 아무리 부하더라도 주님을 사모하는 중심만은 언제나 가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가난도 축복이 될 수 있음을 알아 모든 것 속에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손을 발견하며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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