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히브리어로 보는 사사기 중에서 므낫세, 에브라임, 단, 납달리 정복 실패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왔지만 므낫세 에브라임 단 납달리 스불론 아셀 지파는 자신의 땅에 있는 가나안 족속을 몰아내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런 것들로 인하여 가나안 족속의 신을 섬기게 되고 여호와를 버리게 되는 계기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므낫세, 에브라임, 단, 납달리 정복 실패(삿 1:27-36)
27절 베로 호리쉬 메나쎄 에트 베이트 쉐안 베에트 베노테이하 베에트 타에나크 베에트 베노테이하 베에트 요셰브 도르 베에트 베노테이하 베에트 요쉐베 이벨르암 베에트 베노테이하 베에트 요쉐베 메기도 베에트 베노테이하 바요엘 하케나아니 라쎄베트 바아레츠 하조트
=====1:27
본절은 벧엘의 운명과는 대조적으로 므낫세의 영토 내에 있는 많은 가나안 인들의 성읍들이 그대로 존속되었음을 보여 준다. 이들 성읍들은 '돌'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스르엘과 에스드렐론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었다. 한편 이 도시들 중 몇몇은 여호수아에 의해 정복되었으나(수12:21,23), 나머지 성읍들에 대한 정복기사는 아무 데도 없다. 아마 그들은 철병거를 소유하고 있었으므로 쉽게 이스라엘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었을 것이다(Goslinga). 그리고 여호수아에 의해 정복된 성읍들까지도 곧 독립하였을 것이다. 이에 대한 증거로 본절의 끝 부분에 나오는 "가나안 사람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하였더니"라는 말을 들 수 있는데, 이것은 그들의 저항이 막강하였음을 의미한다.
벧스안 - 요단 계곡과 이스라엘 골짜기의 교차 지점, 곧 요단 강 서쪽 약 10km 지점에 위치한 주요 요새이다. 라암세스 3세 때(B.C.1175-1144)까지 이곳에 애굽 수비대가 상주했었으며, 그 후 블레셋이 이곳을 점령했었다.
그 향리 - 즉 큰 성읍을 중심으로 하여 주변에 형성되었던 촌락이나 위성 도시를 가리킨다.
다아낙 - 므깃도 남동쪽 8km 지점에 위치한 가나안의 주요 성읍이다. 역사상 이 성읍은 당시 에스드렐론 계곡에서 샤론 평야에 이르는 남서 통로를 지배했던 것으로 나와 있다.
돌 - 가이사랴 북방 약 13km 지점의 갈멜 산 남쪽, 팔레스틴 해안에 위치한 요새화 된 성읍이다. 이곳에는 그 해안을 따라 자줏빛 물감의 원료가 되는 조개가 많이 났기 때문에 고대로부터 페니키아인들이 정착해 살았었다. 한편 솔로몬 당시 돌과 그 인근 지역은 솔로몬 왕국의 제4행정 구역에 편입되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블르암 - 샤론 평야 동쪽, 이스르엘 골짜기 남쪽에 위치한 가나안의 주요 성읍이다. 오늘날에 '길벳 빌 암메'(Khirbet Billameh)와 동일시되는데, 이는 므깃도 남동쪽 약 16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므깃도 - 하이퍼 남동쪽 약 30km 지점의 이스르엘 평원에 위치한 고대 도시이다. 이곳은 B.C. 12세기 중반까지 애굽의 지배 하에 었었다. 고고학자 스트라툼(Stratum) 7세는 므깃도가 갑자기 멸망당했음을 밝혀냈는데, 그것은 5 : 19에서 암시하고 있는 드보라의 승리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Albright)
28절 바예히 키 하자크 이스라엘 바야셈 에트 하케나아니 라마스 베호레쉬 로 호리쇼
=====1:28
본절에서 사사기 기자는 므낫세뿐만 아니라 다른 지파까지 포함해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오랜 세월 동안 가나안 인들을 그 땅에서다 쫓아내지 못하였음을 보여 준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강성해져 충분히 가나안 인들을 쫓아낼 수 있을 즈음에는, 가나안인들을 쫓아내기보다는 오히려 그들을 부려먹기 시작했음을 보여 준다. 즉 강성한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명령을 수행하라 보다 가나안 인들의 사역을 통하여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성을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 - 정확히 어느 때를 가리키는지 분명치 않다. 물론 이스라엘의 국력이 최고로 신장(伸長)된 때는 다윗과 솔로몬의 통일 왕국 시기(B.C.1005-931)이다. 그러나 사사 시대 동안에도 이스라엘은 꾸준히 국력을 길러 왔던 것이 사실이다. 아무튼 이때는 이스라엘이 충분히 가나안 인들을 다 쫓아낼 수 있을 만큼 국력이 신장된 때임에 만은 분명하다.
가나안 사람에게 사역을 시켰고 - 이처럼 이스라엘이 가나안 인들을 사역시킨 경우는 이미 여호수아 당시에도 있었던 일이다. 즉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을 속여 화친 조약을 맺었던 기브온 거민들을 이스라엘의 노예로 삼았었던 것이다(수9:22-27). 또한 솔로몬은 자신의 건축 사업에 가나안인들을 동원, 인부로 사용하기도 했었다(왕상9:19-22).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요구하셨던 것은 가나안 땅에서 모든 원주민들을 멸하고 쫓아내는 것이었지(신20:16-18) 결코 그들을 남겨, 이용하라는 것이 아니었다. 바로 여기에 이스라엘의 근본적인 잘못이 있었는 바, 이후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이방 우상 숭배 종료와 사악한 풍습에 점차 물들어 가고 말았던 것이다.
29절 베에프라임 로 호리쉬 에트 하케나아니 하요셰브 베가제르 바예쎄브 하케나아니 베키르보 베가제르
=====1:29
게셀 - '쉐펠라', 즉 가나안 평지<9절>의 돌출부에 위치한 전략 도시로서 예루살렘 서쪽 30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특히 에브라임의 영토 중 최 남서쪽 경계와 맞물려 있는 이곳은 지중해변에서 예루살렘으로 나아가는 주요 길목이기도 하다. 한편 이 게셀은 애굽의 문서들에서도 여러 번 언급되고 있는데, 애굽의 바로가 솔로몬에게 결혼 선물로 이 성읍을 줄 때까지(왕상9:15-17) 이 성읍은 이스라엘의 지배 아래 들어오지 않았었다.
30절 제불룬 로 호리쉬 에트 요쉐베 키트론 베에트 요쉐베 나할롤 바예쎄브 하케나아니 베키르보 바이헤이우 라마스
=====1:30
스불론의 영토에 있는 두 성읍 기드론과 나할롤의 위치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기드론 - 예루살렘과 감람 산 사이를 흐르는 시내인 '기드론'(삼하1:23)과는 엄연히 틀린 곳이다. 하이퍼(Haifa)의 남동쪽에서 12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오늘날의 텔 엘 파르(Tell el-Far)인 듯하다.
나할롤 - 또는 '나할랄'으로도 불리던 성읍이다(수19:15 ; 21:35). 아크레 평원 남단, 하이파 동쪽 8km 지점에 있는 오늘날의 텔 엔 나흘(Tell en-Nahl)로 추측된다(Albright).
31절 아쎄르 로 호리쉬 에트 요쉐베 아코 베에트 요쉐베 치돈 베에트 아헬라브 베에트 아케지브 베에트 헬바 베에트 아피크 베에트 레호브
=====1:31
본절에 언급된 성읍 중에서 악고, 시돈, 알랍, 악십은 모두 갈멜 산 북쪽 해안에 위치해 있었다. 이곳 거민들은 다른 지역의 가나안 인들과는 달리 커다란 세력을 지니고 있었다. 후에 이곳은 중요한 해양 국가인 베니게(Phoenicia)로 발전하였고, 다윗과 솔로몬 시대(삼하5:11 ; 왕상5:1-12). 그런데 레니게의 공주 이세벨이 아합과 결혼하여 이스라엘에 바알 우상을 들여옴으로써(왕상16:31-34) 이스라엘에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한편 본절에 언급된 아셀 지파의 성읍들을 간략히 도표화하여 살펴보면 곧 다음과 같다.
┌──┬───────────────────────────────────┐
│이름│ 비 고
├─────────────────────────────────────┤
│악고│페니키아의 항구 도시. 갈멜 북쪽 6km 지점의 지중해 연변에 위치. 사도 │
│ 바울 당시에는 '돌레마이'(행 21:7)로 불리웠음. │
├─────────────────────────────────────┤
│시돈│두로 북쪽 약 35km, 베이루트 남쪽 약 35km 지점에 위치한 베니게의 중요 │
│ 항구 도시. 솔로몬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돈의 우상 신 '아스다롯'을
│ 숭배하였음(왕상 11:5,33). │
├────────────────────────────────────┤
│알랍│두로 북동쪽 약 6.4km 지점에 위치한 성읍. 이름의 뜻은 '비옥함', '풍성 │
│ │함'으로서 당시 경제적으로 상당히 윤택한 도시였음을 짐작케 해줌.
├─────────────────────────────────────┤
│악십│악고에서 두로에 이르는 도로상에 위치한 지중해 연변 도시 악고 동남쪽 약│
│ 11 km 지점에 위치한 오늘날의 '텔 키산'(Tell Kisan)과 동일시됨.
├─────────────────────────────────────┤
│헬바│정확한 위치 불명. 일명 '알람'(Ahlab)으로도 불리운 듯함. │
├────────────────────────────────────┤
│아빅│일명 '아벡(Aphek)으로도 불렸음(수 19:30). 하이퍼(Heifar) 만에서 4.8 │
│ km 정도 떨어진 악고 평원에 위치.
베니게와 애굽을 잇는 도로상의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함.
├─────────────────────────────────────┤
│르홉│악고 평원 동남방 약 10km 지점에 위치한
오늘날의 '텔 엘-갈비'(Tell el Gharbi).
└─────────────────────────────────────┘
32절 바예쎄브 하아셰리 베케레브 하케나아니 요쉐베 하아레츠 키 로 호리쇼
=====1:32
그 땅 거민 가나안 사람 가운데 거하였으니 - 가나안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 중에 거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에브라임과 스불론 지파의 경우(29,30절)와는 대조되는 기록이다. 즉 위의 두 지파는 가나안 거민들을 완전히 쫓아내지는 못하였으나 그들이 점령한 땅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여기 나오는 아셀 및 납달리 지파(33절)는 오히려 그들이 가나안 사람 가운데 거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는 곧 아셀과 납달리 지파의 지경 내에서는 오히려 가나안 사람들이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아마 그 까닭은 가나안 사람들이 숫적으로 우세하며 아셀 지파나 납달리 지파가 그들에게 대하여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었기 때문인 듯하다.
33절 나프탈리 로 호리쉬 에트 요쉐베 베이트 쎄메쉬 베에트 요쉐베 베이트 아나트 바예쎄브 베케레브 하케나아니 요쉐베 하아레츠 베요쉐베 베이트 쎄메쉬 우베이트 아나트
=====1:33
벧세메스 - '태양의 집'이란 뜻, 이것은 이곳에 태양 신을 섬기던 신전이 있었음을 암시한다. 갈릴리 고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될 뿐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한편 성경에는 '벧세메스'란 이름은 같으나 서로 다른 지역인 곳이 몇 군데 더 나온다. 그중 하나는 법궤 사건으로 유명한 유다 지파의 북쪽 경계(수15:10)인 벧세메스이고(삼상6:10-16) 다른 하나는 잇사갈 지파의 경계지인 벧세메스이다(수19:22). 그리고 또다른 하나는 애굽의 성읍인 벧세메스이다(렘43:13) 따라서 본절에 나오는 납달리 지파의 벧세메스를 이들과 혼동해서는 안 될 것이다.
벧아낫 - '아낫의 집'이란 뜻이다. 이로 보아 이곳에는 피요의 여신이며 바알의 아내인 '아낫'에게 바쳐진 신전이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이 '아낫'(Anath)은 우가릿(Ugarit)의 전쟁의 여신이었다. 한편 이곳 역시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고 다만 벧세메스 부근에 위치하였던 것으로만 추정할 수 있다.
34절 바일레하추 하에모리 에트 베네 단 하하라 키 로 네타노 라레데트 라에메크 로 네타노 라레데트 라에메크
=====1:34
본절에서는 단 지파가 아셀 지파나 납달리 지파와는 달리(31-33절) 가나안인 가운데 거하지도 못하고 아모리 족속에 의해 산지로 쫓겨난 일을 기록하고 있다. 이때 단 지파의 일부는 아모리 족속을 피해 유다의 영역이나 팔레스틴 최북단 지역의 라이스(Laish)로 이주해야만 했다(18:1-31).
아모리 사람 -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하기 이전까지 그곳에 거주하던 모든 가나안 족속들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창15:16). 그러나 엄격히 구분하면 주로 팔레스틴 계곡이나 해안에 거주하던 사람들을 '가나안인'이라 일컬은 데 반해 팔레스틴 산지에 주로 거주하던 자들을 '아모리인'이라 했다. 이들은 본래 팔레스틴, 시리아, 바벨론 등지에 널리 흩어져 살았었다. 그러나 팔레스틴 내에서는 당시 에게 해 연안 출신으로서, 가나안 남서부 지역으로 대거 이주해 오던 블레셋에게 쫓겨 골짜기나 산지로 밀려나고 말았다. 따라서 단 지파가 산지로 쫓겨나게 된 것도 바로 이러한 연유 때문이다.
단 자손을 산지로 쫓아들이고 - 단 지파가 본래 기업으로 받은 땅은 가나안의 서부지역 산간과 해변에 이르는 비옥한 땅이었다(수19:40-46). 그러나 이들은 아모리 사람들에게 밀려 산지로 쫓겨났고 급기야는 그곳에서조차 정착치 못하고 결국 '라이스'에로까지 이주해야만 했다(수 18장).
35절 바요엘 하에모리 라쎄베트 베하르 헤레스 베아얄론 우베샤알르빔 바티케바드 야드 베이트 요세프 바이헤이우 라마스
=====1:35
헤레스 산 - '태양의 산'이란 뜻으로서, 이곳 역시 우상 신전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암시해 준다. 이곳은 수19:41에 나오는 '이르세메스'(태양의 성읍)와 동일한 곳으로 추정되는데 오늘날 '아인 세메스'(Ain Shemes)라 불리고 있다(Keil, Goslinga 등). 한편 이스라엘이 정복하는 데 실패한 도시들의 이름이 대부분 우상과 관련된 것으로 볼 때<33절>. 이스라엘의 실패는 단지 세력이 부족하였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신앙적인 차원에서 설명이 되어야 할 것 같다.
아얄론 - 여리고와 지중해 사이의 고지에 위치한 성읍. 오늘날의 '얄로'(Yalo)인 것으로 추정된다. 여호수아가 아모리족을 격퇴할 당시 야얄론 골짜기에 달이 머문 사건으로 유명하다(수10:12).
사알빔 - 예루살렘 서쪽 약 24km 지점, 아얄론 부근에 위치한 성읍이다. 오늘날의 '셀비트'(Selbit)로 추정된다. 솔로몬 당시 이곳은 식량 공급을 위한 행정중심지였다(왕상4:9).
요셉 족속이 강성하매 아모리 사람이...사역을 하였으며 - 단 자손들은 대부분 평야로 이루어져 있는 자신들의 영토에서 쫓겨나고 산지에서 조차 아모리인들의 공격으로 고난을 받았었다. 그러나 훗날 요셉 족속, 엄밀히 말하면 에브라임 지파는 단 지파의 영토에까지 세력을 확장, 아모리인들로 하여금 사역케 했던 것이다. 이것은 아모리인들이 비록 단 지파의 지경에서 단 지파를 쫓아내긴 했으나 그 지역이 결국에는 다시금 이스라엘의 영토로 회복되었음을 보여 준다.
36절 우게불 하에모리 미마알레 아케라빔 메하셀라 바마엘라
=====1:36
아모리 족속이 단 지파의 영토를 차지한 것(34,35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직도 팔레스틴 전역에 널리 잔존하고 있었음을 보여 주는 부분이다. 즉 이를 위해 본절은 당시 아모리 족속이 거주하던 땅의 남쪽 경계를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곧 유다 족속이 기업으로 분배받은 가나안 땅의 최남단 경계와 일치한다(수15:1-4).
아그랍빔 비탈의 바위부터 그 위였더라 - '아그랍빔'이란 '전갈'이란 뜻이다. 아마도 이 지역에 전갈이 많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진 듯하다(Pulpit Commentary). 이곳의 위치에 대해서는 분명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민34:4과 수15:3에 의거하면 사해 남쪽 지역에서부터 브엘세바, 즉 유다 남부 구릉 지역의 평지까지 이르는 가파른 절벽 지대로 추정된다. 다음으로 '바위'에 해당하는 원어 '하쎌라'는 헬라어로'페트라'(Petra)에 해당된다. 민34:3과 수15:1에 의거할 때 이는 온통 바위로 이루어진 에돔 지경(地境)의 산악 지대를 가리키는 듯하다(Lange, Wycliffe). 그러나 혹자는 '하쎌라'를 에돔 지경의 산악지대를 가리키는 고유 명사가 아닌 그냥 바위가 많은 지역을 가리키는 보통 명사로 이해하기도 한다(Keil). 마지막으로 여기서 '그 위'란 서쪽 지중 해변을 가리키는 바, 이는 민 34:5 ; 수 15:4에 의거할 때 지중해로 흘러드는 '애굽 시내'부근을 의미하는 것이 분명하다.
[히브리어로 보는 사사기] 요셉 자손의 벧엘 정복 사건(삿 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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