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8장에서는 예수님의 말씀 중에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 대해서 말씀한다. 씨를 뿌린다는 것을 복음의 씨를 뿌리는 것을 상징한다. 열심히 농부가 씨를 뿌렸는데 길가에 떨어진 씨앗이 있었다. 이 씨앗은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다. 더러는 바위에 떨어진 씨앗이 있었다. 싹이 나다가 말라버렸다.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이 있었다. 가시 때문에 기운이 막혀서 자라지 못했다.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이 있었다. 많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성도의 심령은 어떤 심령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좋은 땅의 심령이 되면 복음의 씨앗이 떨어져 열매를 많이 맺게 된다. 씨 뿌리는 자의 말씀을 통해서 나의 신앙이 어떤 상태인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씨 뿌리는 비유(눅 8:1-8)
" 더러는 바위에 떨어지매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바위에 떨어진 씨가 습기가 없어서 말랐다고 한다. 해금강에는 500년 묵은 소나무가 바위 위에 있는데 뿌리를 밖으로 내어 놓고 있는데 자라고는 있었다. 그것은 바위에 불어오는 바람에 함유된 습기가 있기 때문에 자라고 있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다른 복음서와는 다르게 습기에 대해서 이야기하 있다. 대개 우리는 신앙생활의 성장의 둔화를 그 이유가 밖의 환경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대개 우리는 형편이 안 된다. 여건이 안 된다. 나는 잘 하고 싶은데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여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말씀은 습기가 없으므로 죽었다고 말한다. 외부적인 환란 때문에 죽었다고 말하지 않고 있다. 뜨거운 태양 때문에 죽었다고 하지 않고 습기가 없으므로 죽었다고 한다. 즉 내부적인 문제이다. 토양자체의 문제이다. 밖으로 부터의 핍박이 문제가 아니라 밖으로부터의 환란과 질고가 문제가 아니라 토양 자체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다고 한다. 요즘 가뭄이 극심하다. 우리는 학교 다닐때 비료의 삼요소를 이야기 할때 질소. 인산. 가리.라고 배웠다. 그러나 그 비료도 물이 없으니까 수분이 없으니까 자랄 수가 없다. 수분이 없으면 어떠한 비료도 아무 쓸데가 없다. 생명은 바로 수분이 자라게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수분이 없는 식물은 자랄 수 없다. 동물도 마찬가지다. 바로 생명은 수분이다. 신앙에도 마찬가지다. 수분이 없으면 그 씨앗이 말라죽어버리고 만다. 그러면 수분이 무엇인가 ?
1. 이 습기는 회개의 눈물이다.
하나님 앞에 자기 잘못을 깨닫는 회개의 눈물이 없이는 자기 신앙이 죽는다. 예를 한번 들어 보자. 자기의 사랑하는 자식이 화병을 깨뜨리면 아무리 사랑하는 자식이라고 할지라도 화를 낼 것이다. 그런데 같은 화병을 자신이 깨뜨리면 실수로 치부한다. 이와 같이 우리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너무도 관용한다. 우리는 죄를 짓고도 아파하지 않는다. 오히려 변명하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회개하지 않는다. 신앙은 회개의 눈물이 메말라가는 순간 죽어가기 시작한다. 우리가 회개하게 될 때 우리는 죄에서 승리하게 된다. 우리가 죄를 회개하게 될 때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다 용서해 주신다. 우리는 매일매일 지은 죄를 묻어버리고 나는 깨끗하고 의로운 사람처럼 생각한다. 가룟 유다는 회개의 눈물이 없이 후회만 했다. 결국 자살했다. 그러나 베드로는 눈물로써 회개했을 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다. 회개의 눈물이 필요하다.
2. 신앙생활의 감격의 눈물이 있어야 한다.
어느 선교사가 토인 소년 서너 명을 모아놓고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해 주었다. 그랬더니 한 소년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감격해했다. 그때 그 선교사는 집으로 돌아와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 어린아이에게는 감격적인 말씀이 나에게는 왜 감격이 되지 않을까? 오늘 우리는 감격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처음 이 교회를 개척하고 교인이 한 명 두 명 불어갈 때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지금은 감격이 사라지고 빼빼 마른 앙상한 바리새적인 교회가 되었다. 물론 교회가 조직도 필요하고 다 귀하지만 감격이 없는 조직은 아무 소용이 없다.
3. 봉사의 땀이라고 하는 수분이 있어야 한다.
왜 젊은이들이 교회를 나와 잘 자라 가는가 보았더니 그들은 겸손하게 자라 간다. 그러나 누구든지 새로 태어나면 어린아이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를 믿으면서 새로 믿으면 어린아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믿기 때문이다. 장관이 예수를 믿으면 장관 폼을 잡고 예수를 믿는다. 그렇지 않습니다. 죄인입니다. 사장이 예수 믿으면 사장 폼으로 예수를 믿으니 감격이 없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이렇게 자란 신앙이 교만만 떨고 신앙의 성장이 없다. 겉늙어서 헛소리만 한다. 요즘 교인들 교회 뒷자리에 적당히 앉아 책임지지 아니하고 예배만 드리고 가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진 자들 그들에게는 봉사의 땀이 의미가 없다.
가시밭(마가복음 4:10-20)
복음 곧 말씀이 씨다. 밭은 마음 밭에 따라서 씨가 잘 자라기도 하고 잘 못 자라기도 한다. 오늘 밤 가시떨기에 뿌렸다. 나무가 자랐다. 이제 꽃도 피고 얼마 있지 않아 탐스러운 열매가 맺힐 것이다.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그런데 그 기대를 저버리고 결실이 없는 모습이다. 잎은 무성하지만 열매가 없다. 열매가 없어서 우리 주님에게 혼이 난 나무가 있다. 예루살렘 성문 곁에 서 있던 무화과나무이다. 열매는 없이 잎만 무성하게 폼을 잡고 있다가 저주를 당한 나무이다.
성경은 잎사귀의 무성함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열매를 원하신다. 그 나무의 세력이 얼마나 좋으냐가 아니라 열매를 맺어야 할 나무가 열매를 맺었느냐 맺지 못했느냐를 묻고 계신다. 모습만 갖추었다고 열매를 맺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오늘 여기서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한 원인은 외부로부터 온 어려움 때문이 아니라 그 나무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갈등이 문제이다. 마지막으로 결실을 못하는 이유는 밖에서 오는 환란이 아니라 내속의 악한 생각 등이다. 밖의 것들은 안의 것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주께서 나에게 풍성한 은혜를 주셨고 모든 것을 다 주셨건만 내속에 있는 악한 것들이 내속에 있는 게으름이 내속에 있는 욕심 근심 걱정 등이 마지막 결실을 못하도록 하고 있다. 꽃은 피게 한다. 감격도 있고, 기쁨도 있고, 찬양도 있지만 그것으로 끝이다. 오늘 여기서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원인으로
1. 염려, 세상의 염려
빌립보서 4:6 - 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염려의 치료책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염려와 걱정에 휩싸이면 하나님을 바라볼 수 없다. 염려와 걱정이 우리를 감싸 버리면 주님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그러기에 염려, 근심, 걱정은 우리를 하나님의 축복에서 끊어버리는 무서운 장벽이다. 어디서 염려와 근심이 생겨나는가? 마음과 생각이다.(빌 4:7) 염려와 걱정 대신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첫째로 기도해야 한다.
그다음에 간구해야 한다. 기도와 간구가 무엇이 다른가? 기도는 우리 공식 예배에서 하는 예배 행위이다. 공식 기도의 간구는 사사로운 기도 기도의 최대의 축복은 그 결과로 얻어지는 축복보다 지금 내가 기도하는 이 시간 하나님과 교제를 나눈다는 사실이다. 기도하는 시간 전능하신 하나님과 대화를 가진다고 하는 것 자체가 축복이다.
둘째 감사함으로 하라.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나는 잠을 잘 잔다. 잠 못 이루는 밤이 얼마나 어려울까? 감사한다.
옥 토(마가복음 4:14-20)
결실을 위해 점검해야 할 일
1.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 주님과의 산 생명의 관계가 없이는 우리가 봉사하는 것도 우리가 성경을 읽는 것도, 우리가 진실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서 보려고 애쓰는 모든 노력이 허사라고 말씀하고 있다. 예수 생명과 접붙여지지 아니한 인생은 참다운 기쁨과 감격이 없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접붙여져 있는가?
2. 막힌 장벽은 없는가?
시편 66:18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은 즉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사 59:1-2 " 여호와의 손이 짧아서... 죄의 문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해결 호적을 뺀다고 해서 빼어지는 것이 아니다.
요 1서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막힌 장벽 -- 사랑의 실기
에베소 교회를 향한 책망 처음 사랑을 잃어버림 성령의 충만으로 열매를 맺는다. 오늘도 주님과 연합하여 많은 열매를 맺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복음의 씨앗이 내 안에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하나님 말씀이 온전하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많은 성령의 열매를 맺어 영광 돌리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예레미야 3장 히브리어 성경말씀] 유다 백성의 회개 촉구와 축복(렘 3:7-18)
'신약성경 말씀 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한복음 10분 설교문] 예수님은 겸손의 왕(요 6:22-40) (0) | 2023.01.19 |
---|---|
[마가복음 1장 예수님의 말씀] 문둥병을 고치심(막 1:40-45) (0) | 2023.01.03 |
[고린도후서 7장 강해설교] 위로와 기쁨을 얻는 직분(고후 7:1-16) (0) | 2023.01.01 |
[설교예화자료] 겸손에 관한 성경 구절 말씀 (0) | 2022.12.09 |
[구원의 확신 성경공부자료] 예수님을 증거하는 생활(고린도후서 5장 17-19절) (0) | 2022.12.02 |
[요한이서 1장 강해성경말씀] 적그리스도에 대한 경계(요이 1:1-13) (0) | 2022.11.30 |
[로마서 3장 하나님 말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롬 3:19-31) (0) | 2022.10.28 |
[에베소서 헬라어 주석성경말씀] 행위에서 나오지 않은 구원(엡 2:1-10) (0) | 2022.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