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강해

[성경인물 강해설교말씀] 세례 요한-그리스도에게 세례를 베푼 요한

엘벧엘 2021. 11. 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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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증거 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예수님의 길을 열어서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여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하는 엘리야의 사명을 가지고 왔습니다. 예수님은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의 세례를 받게 됩니다. 그러면서 공적인 사역이 시작됩니다. 세례 요한의 세례를 받으신 후에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시고 사탄이 시험을 받아서 승리하십니다. 

 

세례 요한

제목 : 그리스도에게 세례를 베푼 요한

 

1. 요한의 세례

1) 회개의 세례(눅 3:9, 3:6)

세례 요한의 사역은 사람들을 회개하게 하는 데 그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심판으로 특정 지어지는 주의 날을 예비하기 위하여 온 그로서는 회개를 특별히 강조해야 할 이유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세례 요한의 메시지와 그의 삶을 통해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되었고, 그래서 세례 요한을 찾아와 죄를 자복했던 것입니. 세례 요한은 사람들의 회개를 인쳐 주는 상징으로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물론 그의 세례가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는 능력을 가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다만 그들의 회개를 확실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2) 물세례(마 3:11, 5:26)

그런데 요한은 자신의 세례를 베푸는 데 있어서 ''이라는 수단을 사용했습니다. 이 물세례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베푸실 성령 세례인 불 세례와 비교하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불이 성령을 상징하는 것이듯이 물은 말씀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세례 요한의 물세례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깨우치고 회개케 하는 세례를 의미합니다. 물론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지는 물세례와는 구분되는 것입니다.

 

3) 예비적 세례(눅 1:80, 1:5)

세례 요한 이전에는 '세례'라고 하는 의식이 없었습니다. 사해의 쿰란 동굴에서 발견된 쿰란 문서에는 물로 씻어서 깨끗하게 하는 정결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목욕을 통하여 육신적 정결과 마음의 정결함을 함께 이룬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그래서 학자들 중에는 세례 요한이 유대 광야에 나타나 사역하기 전에 광야에 머물렀다는 것이 쿰란 공동체에 잠시 머문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의 사역과 생애를 볼 때 그의 사상은 쿰란 공동체의 그것과 많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의 세례는 그 자신이 분명히 밝히고 있듯이 메시아가 베푸실 성령 세례의 예비적인 성격을 가진 특별하고 일시적인 것이지 쿰란 공동체의 그것을 변형시킨 것은 아닙니.

 

2. 예수의 세례

 

1) 성령 세례(4:30, 3:34)

예수께서 베푸시는 세례는 여러 면에서 세례 요한의 그것과 비교됩니다. 세례 요한의 세례가 말씀으로 주는 세례였다면, 예수께서 베푸시는 세례는 성령으로주시는 세례인 것입니다. 물론 성령은 한 인격체이시므로 어떤 물건처럼 수단화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에게 성령을 한량없이 주셨고, 예수께서는 같은 식으로 우리에게 성령으로의 세례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2) 불 세례(11:1, 2:18)

성령으로의 세례는 또한 불 세례로 상징되기도 합니다. 성경에서 불은 긍정적 의미와 부정적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면에서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상징합니다. 부정적인 면에서 불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서로 상반되지 않는데, 하나님의 임재는 의인에 대한 사랑과 보호를, 악인에 대해서는 진노와 심판을 병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불 세례는 그것을 받는 자의 죄를 소멸하며 새로운 능력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순절 사건에서 현실로 나타난바 있습니다.

 

3) 진정한 세례자(19:2-3, 19:5)

물세례는 상징에 불과하지만 불세례는 실제적인 것입니다. 그것은 물세례의 주체는 한 인간에 불과한 세례 요한인 반면, 불 세례는 그리스도 예수가 그 주체이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세례 요한 자신도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주기 위한 모형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불 세례는 예수께서 주시는 것이요, 심지어는 후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베푸는 세례도 예수께서 주시는 세례인 것입니다.

 

3. 예수께 세례를 베풂

 

1) 요한에게 나아오심(4:15, 2:17)

요한의 외로운 사역이 끝나는 시점이 다가왔습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세례 요한의 사역인 요단 강에 찾아오심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요한의 세례를 받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그러나 요한의 세례는 죄 사함과 회개를 위한 세례로서 죄인인 인간에게만 필요한 것입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께서 그러한 세례를 받고자 하신 이유는 모든 인간의 죄를 지시고 죄인인 인간과 동일시되기 위해서였습니다.

 

2) 의를 이루게 함(눅 3:16, 눅 3:22)

세례를 베풀어 달라는 예수님의 요청에 대하여 세례 요한은 주저합니다. 그것은 참 세례를 주시는 분 앞에서 연약하고 불완전한 인간 사역자가 느끼게 되는 당연한 반응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합당한 이유를 들어 세례 베풀 것을 말씀하십니다. 것은 의를 이루게 하기 위하여 세례를 베푸는 것이 합당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앞에서 본 대로 예수께서 죄인과 동일시되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예수께서 메시아이심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것입니다.

3) 성령 강림(1:33, 눅 3:21)

세례 요한은 자신의 부족함을 알면서도 예수님의 청을 따라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늘 문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의 형체로 예수님 위에 임하시고 하늘에서 음성이 들린 것입니다. 원래 요한의 세례는 성령과 상관이 없었지만, 예수님의 경우에는 그가 성령 세례를 주시는 분임을 증명하기 위하여 성령이 임하셨던 것입니다. 또한 이것이 세례 후 기도 중에 일어났다는 누가의 기록은 성령 받음에 있어서 기도의 중요성을 역설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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