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강해

[창세기 성경인물 강해설교] 가인-동생 아벨을 죽인 최초의 살인자

엘벧엘 2022. 5. 14. 13:57
반응형

창세기 4장에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고 아벨의 제사만 받았습니다. 이것 때문에 가인은 분노를 냈습니다. 어느 날 가인은 동생 아벨을 쳐 죽였습니다. 성경에서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분노 낸 것을 동생에게 화풀이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가인은 유리방황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습니다.

 

주제1 : 가인

제목 : 동생 아벨을 죽인 최초의 살인자

 

1. 살인의 원인

 

1) 영적 부패-제사 실패(3:23, 딤후 3:8, 9:22, 4:3)

가인은 자기 아우를 죽임으로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가인이 그처럼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된 원인은 그가 부패한 마음 상태 그대로를 가지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 하나님께 열납 받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열납받은 아벨을 시기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가인은 아담이 범죄함으로 그 영혼이 부패했음에도(참조, 5:12-14), 아벨처럼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피 제사를 드리지 못하여, 그로인해 하나님께 나아간 아벨을 미워하여 살인하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가인과 같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식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는 그것이 열납 되지 아니하면 분노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과 남을 파멸로 이끌어 갈 뿐 아무런 소용이 없는 행동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에 따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고(참조, 4:23), 절대복종하는 가운데 모든 삶을 바치는 산 제사를 드(참조, 12:1-2) 하나님께 열납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2) 질투와 격노(29:22, 13:13, 4:25-27)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열납 하시지 않으셨을 때, 만일 가인이 자기가 드린 제사가 잘못된 제사라는 것을 깨닫고 열납받은 아벨의 제사를 배우려 하는 가운데 아벨을 향해 질투하지 아니하였다면 그는 살인하는 지경에 이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인은 즉시 분노하였고 아벨에 대해 질투심을 느꼈습니다. 그리고는 그 분노와 시기심을 이기지 못해 아벨을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쳐 죽였습니다. 육은 이와 같이 영을 죽이려 하며, 분노와 질투심은 육으로 영을 죽이도록 힘을 제공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의 성품이 기동 하지 못하도록 육의 성품을 쳐서 복종시켜야 할 것이며, 육의 성품이 힘을 얻지 못하도록 마음에 분과 시기심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2. 살인의 방법과 살인 뒤의 태도

 

1) 은밀히 쳐죽임(5:12, 살전 5:19)

가인의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하나님께 제사를 열납 받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무죄한 아우 아벨에게 그 분풀이를 하여 아벨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아벨을 죽일 때에 아무도 보지 아니하는 들에서 은밀하게 죽였습니다. 우리의 육의 성품도 이와 같이 아무도 모르게, 심지어는 자신도 모르게 은밀히 우리 영을 죽이고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신 성령을 소멸시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 육의 소욕이 기승을 부리지 못하도록 경건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2) 거짓(4:25, 3:14)

가인은 아벨을 죽이고 나서 하나님께서 아벨을 찾으실 때에 그가 어디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거짓을 고하였습니다(참조, 4:9). 선을 미워하는 자는 이와 같이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도 거짓으로 말합니다. 우리는 거짓의 자녀들(참조, 8:44)과 함께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또한 거짓은 그 마음속에조차 품지 말도록 해야 합니.

 

3) 책임 회피 및 적반하장(3:13, 12:17)

우리 속담에 방귀 뀐 사람이 성낸다는 말이 있습니다. 방귀 뀐 사람은 자기가 방귀뀌었다는 것을 감추고, 그것을 남에게 전가시키기 위해 오히려 안 뀐 사람들보다 더 성을 낸다는 의미입니다. 가인도 자기가 무죄한 아우를 죽이고서는 그 죄악을 감추고 그 죄값을 회피하기 위해 자기가 아벨을 지키는 자도 아닌데 왜 자기에게 아벨의 행방을 묻느냐고 하나님께 오히려 화를 내었습니다. 악인은 이와 같이 무책임하고 뻔뻔스럽습니다. 우리는 범죄하였을 때 이와 같이 완악한 태도를 취하는 교활하고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즉시 회개하고 그 죄를 뉘우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3. 살인의 결과

 

1) 삶의 기반을 빼앗김(3:17-18, 25:30)

가인은 농사를 짓는 것을 주업으로 하는 사람이었습니다(참조, 4:2). 그런데 그는 자기 아우 아벨을 죽인 대가로 땅에서 저주를 받아 땅으로부터 소산을 얻지 못하, 땅에서 피하여 유리하며 사는 저주를 받았습니다(참조, 4:11-12). 가인은 자신의 삶의 기반을 빼앗기는 저주를 받았던 것입니다. 악을 행한 대가는 이처럼 자신이 사는 모든 삶의 기반으로부터 쫓겨나고 소외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특히 인간이 육신의 삶의 기반인 자연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것도 인간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육의 소욕을 위해 남용한 죄의 결과입니다. 성도 된 우리들만이라도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며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바르게 이용하여야 하겠습니다.

2) 사람들로부터 적대받음(24:7, 6:4)

가인은 자기가 살던 삶의 터전에서 쫓겨났을 뿐만 아니라 당시 사람들로부터도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참조, 4:13-14). 악인은 이처럼 그 죗값으로 인해 사람들로부터도 환영을 받지 못하고 적대의 위협 가운데서 살게 되는 법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서로를 적대하며 살아 군중 속의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것도 모두가 육의 소욕을 따라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따라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해야 하겠습니다(참조, 22:39).

 

3) 심판(112:10, 8:13)

가인은 믿음을 따라 하나님이 열납하시는 제사를 드리지 않고 육체의 소욕을 따라 하나님이 열납하시지 않는 제사를 드린 사람의 표상입니다. 즉 그는 죄 가운데서 죽어 멸망에 이를 자들의 표상입니다. 육체를 따라 죄악 가운데서 사는 삶의 종말은 영원한 죽음입니다.

[마태복음 산상수훈 팔복 설교말씀] 온유한 자(마 5:5)

 

[마태복음 산상수훈 팔복 설교말씀] 온유한 자(마 5:5)

마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은 산상수훈의 교훈에서 온유한 자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온유한 분은 예수님입니다. 구약에서는 모세

el-bethel.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