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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주일예배] 찬송가 120장 오 베들레헴 작은 골 설교말씀

엘벧엘 2022. 11. 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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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베들레헴 작은 고을에서 탄생하셨습니다. 베들레헴은 떡집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곳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실 것을 미가 선지자는 예언했습니다. 성탄절 주일예배를 통해서 작은 고을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예수님을 높이고 경배하면서 기뻐해야 합니다. 베들레헴은 절대 작은 곳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떡을 제공하러 오신 예수님을 만나서 성도님들의 영혼이 배부르고 충만해지는 성탄절 주일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탄절 찬송가 120장 오 베들레헴 작은 골

 

성탄의 땅 베들레헴(2:1-8)

 

서론 :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하심은 창세전 영원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이었겠으나, 드디어 때가 이르러 유대 국 헤롯 왕 때에 유대 땅 베들레헴에 탄생하셨다.

사람이 살고 있는 넓고 큰 지구상에, 허다하고 많은 지역들이 산재해 있지만,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 탄생하심은 거룩하고 신비로운 뜻 가운데서 이루어진 일이 아닐 수 없다.

베들레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곳!

지리적으로 보면, 이 베들레헴은 유대국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8km 지점에 소재한 작은 동네이다. 일찍이 이스라엘의 왕 다윗의 가정이 이곳에서 살았기 때문에 다윗의 고향이라고도 부른다. 베들레헴이란 이름 뜻은 "떡집"이라고 하는 뜻이 있으니, 떡집 되는 베들레헴에서 생명의 떡 되신 예수님이 탄생하셨다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1. 120장 찬송가가 지어진 유래

본 찬송가 "오 베들레헴 작은 골" 의 작사·작곡에 대하여는 우리가 좀 더 깊은 관심을 갖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찬송 시의 저자는 미국 포스톤 시 출신인 필립스 부룩스(Philips Brooks, 1835-1893) 목사이다. 그는 18351213일 출생하였고, 1855년에 하버드대학을 졸업하였다. 그는 교수가 되려다 실패하고, 버지니아 감독과 신학교에서 공부하여 목회를 성공하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부친에게서 엄격한 신앙교육을 받으며 성장하였고, 매 주일마다 찬송을 외우게 했는데, 대학 진학 때 벌써 200여 편의 찬송가를 암송하여 불렀다. 그로 인하여 설교 시마다 아름다운 찬송 시를 인용함으로써 그의 설교가 더욱 은혜로왔으며, 1877년에는 예일 신학교에서 설교학을 교수하였고, 옥스퍼드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설교는 빠른 말로 정확하게 퍼붓는 새로운 스타일로서 유명해졌다. 미국 전역은 물론, 멀리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도 그를 초빙하여 설교를 들었을 정도로 명설교가였다. 부룩스 목사가 1865년(30세 때) 성지순례를 할 때, 마침 크리스마스를 베들레헴에 있는 "예수 탄생 기념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였는데,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길게 오래 드린 예배에서 평생 지울 수 없는 감동과 인상을 받았다.

귀국 후 1868,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준비를 하다가 문득 베들레헴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예배 때 받은 인상이 떠올라 종이에 옮겨 적은 것이, 곧 본 찬송 "오 베들레헴 작은 골"이 되었다. 이 가사는 부룩스 목사의 교회 주일학교 부장이며, 올겐 반주자인 루이스 헨리 레드너(Lewis Henry Redner, 1830-1908)에게 주어져서 작곡하여 그 해 크리스마스에 이 찬송가가 처음 불려졌다. 이 곡은 부장인 레드너가 인도하는 6명의 교사와 36명의 주일학교 학생들이 불러서 큰 감명을 주었고, 부룩스 목사는 너무도 감격하고 기뻐서 그의 이름 루이스(Lewis)"Leuis"로 바꾸고 앞에다 성자 칭호를 붙여 곡명을 ST. LEUIS라고 명명하였다.

 

오 베들레헴 작은 골 너 잠들었느냐

별들만 높이 빛나고 잠잠히 있으니

 

온 하늘 두루 비춘 줄 너 어찌 모르나

온 세상 모든 사람들 잠자는 동안에

평화의 왕이 세상에 탄생하셨도다

저 새벽 별이 홀로 그 일을 아는 듯

밤새껏 귀한 그 일을 말없이 지켰네

 

오 놀라우신 하나님 큰 선물 주시니

주 믿는 사람 마음에 큰 은혜 주셨네

이 죄악 세상 사람 주 오심 모르나

주 영접하는 사람들 그 맘에 오시네

 

오 베들레헴 예수님 내 맘에 오셔서

내 죄를 모두 사하고 늘 함께 하소서

저 천사들의 소식 나 기뻐 들으니

오 임마누엘 주 예수 내 맘에 오소서 아멘

 

아무리 음미하여 보아도 은혜가 넘치고, 또다시 불러보아도 기쁨과 감격이 넘치는 찬송이다. 만고에 빛나는 최고의 성탄 찬송이라고 주장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2. 작은 고을에 큰 왕이 나셨다.

동방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라고 하였다. 이 박사들은 먼 바사(Parsians)국의 천문학 박사들로 추정된다.

그들은 천문학을 연구하며, 별들을 살피다가 한 이상한 별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고, 이 별이 구약성경(24:17-18)에 소개된 한 별로 믿게 되었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편에서 저편까지 쳐서 파하고, 또 소동하는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 그 원수 에돔은 그들의 산업이 되며 그 원수 세일도 그들의 산업이 되고, 동시에 이스라엘은 용감히 행동하리로다. 주권자가 야곱에게서 나서 남은 자들을 그 성읍에서 멸절하리로다"하신 말씀의 응답으로 알고 믿었다.

아마도 이 박사들은 바벨론 포로 생활하다가 바사에게 패망된 뒤, 바사 영토 내에 잔류해 있던 유대인들에게서 구약성경을 빌려 연구하였을 것이며, 그들이 간절하게 대망하던 이상적인 왕 메시아의 탄생을 생각하다가 그때 나타난 이상한 별이 그 메시아 탄생을 알려주는 별인 줄 믿고 머나먼 여행길을 떠나 예루살렘에까지 이르렀던 것으로 판단된다.

헤롯 왕은 자신이 유대인의 왕인데, 또 새로운 유대인의 왕이 탄생하였다는 말에 깜짝 놀라 소동이 일어났다. 그리고,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서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알아보고 보고하라고 독촉하였다. 서기관들은, 헤롯이 새로 난 왕을 찾아 죽이려는 음모도 모르고 모여서 연구 끝에 "유대 베들레헴"이라고 지목하게 된 것은, 선지자 미가의 예언한 말씀 중에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시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5:2)는 내용을 알아내어 헤롯에게 보고하게 되었다.

베들레헴은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다고 하였으나, 또 큰 동네도 못 된다. 그 당시 인구 5,000명쯤으로 추산한다면, 이는 작은 고을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작은 고을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이요 인도할 목자가 나시겠다고 예언한 대로 예수님이 탄생하셨다.

큰 나라의 박사들이 베들레헴에 찾아가 별의 인도함을 따라 아기 있는 집 앞에까지 다 달았으니 묘한 인도이다. 박사들은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를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수님께 드렸으니, 최대의 큰 왕에게 드린 최고의 값있고 뜻깊은 예물로 드린 것이다.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이도 아니시오, 이스라엘의 목자로 오심도 아니시다. 그는 만왕의 왕으로 만민을 통치하심이요, 천하 만민을 먹이실 위대한 목자로 오신 것이다.

 

결론 : 온 세상 모든 사람들 잠자는 동안에 평화의 왕이 세상에 탄생하셨도다.

 

과연 예수님은 평화의 왕으로 오시고 만왕의 왕으로 오셨다. 이 일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선물이시니, 값없이 인간들이 받아 누리는 축복이다. 우리 모두 "오 베들레헴 예수님, 내 맘에 오셔서 내 죄를 모두 사하고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고백하며 찬송하자.

[주일 대표 기도문] 성탄절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주일 대표 기도문] 성탄절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이번 주일은 성탄절 주일로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을 찬양하면서 예배드리는 주간입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우리가 찬양하면서 주님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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