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성경인물 성경말씀 중에서 가룟 유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버린 사람입니다. 사탄에게 미혹되어 결국 주님을 팔아버렸습니다.
가룟 유다 - 자살
1. 자살의 원인
1) 심판을 믿지 않음
계 20: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요 12: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히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가룟 유다는 자기 스승을 은 삼십이라는 돈을 받고 자기 스승을 죽이고자 하는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팔았으나(참조, 마 26:14-16), 막상 자기 스승이 죽게 될 상황에 놓이게 되자 양심의 가책을 느끼다가 가책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자살로 자기의 고통을 멈춰 보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자살은 그의 고통을 멈추게 해주지 못했습니다. 그는 사람이 죽으면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은 채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고 착각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금도 가룟 유다는 그가 죽기 전에 지은 죄와 자기 목숨을 자기가 끊은 죄로 인하여 음부의 가장 깊은 곳에서 심판을 기다리며 슬피 울고 있습니다.
2) 자기가 자기를 주장한다고 생각함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인간은 전능하신 하나님에 의해 만들어지고 생명을 부여받은 피조물입니다(참조,창 1:26-27;2:7). 그러므로 인간의 목숨을 포함한 인간의 모든 것은 인간의 것이 아니며, 따라서 인간은 자기가 자기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룟 유다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자기 목숨을 자의로 끊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주권과 섭리권을 무시하고 자기가 자기를 주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반증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가룟 유다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기 뜻대로 산 교만한 자였던 것입니다. 우리의 목숨조차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명심하여 우리는 주어진 삶의 날들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3) 인내심의 부족
눅 21: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딤후 3: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롬 8: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죄에는 반드시 그 죄에 대한 죗값으로 인한 고통이 따르게 마련입니다(참조, 창 3:14-19). 그러므로 문제는 고통을 겪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가운데 그 고통을 감내하는 것입니다. 만일 가룟 유다가 양심의 고통을 인내하였다면 그는 생명을 부지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죄의 은총을 받았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는 인내하지 못하고 자기 목숨을 바로 끊음으로써 모든 용서의 기회를 스스로 박탈하였습니다. 인내는 소망을 낳습니다(참조, 롬 5:4). 그러므로 우리가 범죄하여 고통 가운데 있게 될 때 하나님의 용서가 더디 올지라도 우리는 인내함으로 범죄자가 마땅히 받아야 할 그 고통을 감내하여야 하겠습니다.
2. 자살이 죄가 되는 이유
1) 생명 경시
대상 22: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생명은 소중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생명이 담겨 있는 동물의 피를 먹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참조, 레 17:10-11). 특히 인간은 동물의 생명보다 월등하게 소중합니다.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기 때문입니다(참조, 창 1:26-27). 따라서 사람이 자기 목숨을 끊는 것은 그와 같이 소중한 생명을 경히 여기는 행위로써 하나님의 창조물을 업신여기는 죄악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인간의 생명과 모든 생명 있는 피조물을 소중히 여겨야 할 것입니다.
2) 계명을 범함
신 28:58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신 28:59 여호와께서 네 재앙과 네 자손의 재앙을 극렬하게 하시리니 그 재앙이 크고 오래고 그 질병이 중하고 오랠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의 제6계명에 살인하지 말라고 분명히 명령하셨습니다(참조,출 20:13;신 5:17). 자살은 자기 생명을 자기가 죽이는 살인 행위입니다. 따라서 자살은 불변하는 하나님의 계명(참조, 마 5:17-18)을 어기는 범법 행위입니다.
3) 하나님의 주권 침해
시 72:8 그가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 끝까지 다스리리니
단 4:17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이니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 하였느니라
앞에서도 이미 언급했듯이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자기가 자기를 주장할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모든 만물에 대한 주권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것인 자기 목숨을 자기가 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침해하는 크나큰 범죄입니다. 가룟 유다는 유대인으로 태어나서 어릴 적부터 하나님의 율법을 배웠을 것이며(참조, 신 6:4-9) 예수와 함께 다닐 때에 하나님에 관한 많은 말씀을 들었을 것이므로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지식으로만 가지고 있었을 뿐 믿거나 삶 속에서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단의 순간에 그 지식이 그에게 힘을 주지 못하고 말아 그는 끝내 하나님의 주권을 부인하고 자기 목숨을 스스로 끊는 중대한 범죄를 행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철저히 믿는 가운데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 그것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3. 자살의 결과
1) 죄를 용서받지 못함
마 26:24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행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이제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자살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인 동시에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범법 행위이며 또한 자기를 자기 생명을 주관하는 자로 여기는 교만이며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박탈하는 행위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자살은 하나님을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을 거부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대적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자살하는 사람은 결코 자기 죄를 용서받지 못합니다.
2) 영벌에 처해짐
롬 2: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모든 사람은 그 조상 아담의 죄로 인해 날 때부터 죄인이며(참조, 롬 6:18-19) 또한 살아가면서 범죄 하지 않는 자 없습니다. 더욱이 자기 목숨을 끊는 행위는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따라서 이 모든 죄를 그대로 짊어지고 간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은 영원한 형벌에 처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참조, 계 20:11-15;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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