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강해

[구약성경인물 강해설교] 다윗 - 강성해지는 국가(삼하 7:8-9)

엘벧엘 2021. 9. 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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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인물 강해설교 중에서 다윗이 강성 해지는 국가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로 나라가 부강해지고 강성해지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갈 때 앞길에 하나님이 번성의 복을 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다윗 - 강성해지는 국가

 

1. 통일 이스라엘 왕이 된 다윗

1) 모든 이스라엘이 다윗을 왕으로 추대함(삼하 7:8-9)

이스보셋의 죽음으로 사울 가문이 완전히 몰락하자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을 왕으로 추대했습니다. 그들은 사울이 이스라엘을 다스릴 때에도 실제적인 왕은 다윗이었고,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음을 진술합니다.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자 다윗 왕은 그들과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습니다.

2)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됨(8:23, 삼하 3:1)

다윗이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됨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던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였습니다. 사울이 존재하던 때부터 하나님께서는 사울 왕을 폐하기고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시겠다고 언약하셨던 것입니다(참조, 삼상 15:23). 하나님께서는 사울 왕가를 몰락시키시어 다윗을 자연스럽게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궁극적인 왕으로서 이스라엘을 통치할 자를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기도 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언약에 신실하심의 근거가 됩니다.

2. 예루살렘에서의 통치

1) 예루살렘을 정복함(15:63, 대하 36:16)

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하려 할 때 여부스 사람들이 그땅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소경과 절뚝발이라도 다윗과 그의 군대를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고 비웃으며 자신들의 승리를 장담하였습니다. 처음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할 때 예루살렘은 베냐민 지파의 기업으로 할당되었었습니다(참조, 18:18). 그러나 베냐민 지파가 예루살렘 정복에 실패하였기에 예루살렘에는 여부스 사람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참조, 1:21;대상 11:4). 그래서 여부스 사람은 기고만장하여 다윗을 우습게 보았던 것입니. 그러나 다윗은 이스라엘 왕국의 수도가 될 예루살렘을 탈취하기 위하여 힘을 모아 공격하였습니다. 다윗은 군사들로 하여금 예루살렘을 둘러싼 계곡의 수로로 잠입하게하여 성을 점령하고야 말았습니다. 이로써 예루살렘에 거하며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조롱하고 멸시하던 여부스 족속은 드디어 이스라엘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2) 시온 산성을 빼앗음(12:22, 계14:1)

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한 것은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진 산성의 정복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시온 산은 이스라엘의 오랜 역사를 통해 실제적인 면이나 상징적인 면에서 중대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시온이 하나님의 성소이며 보좌로서 예루살렘과 더불어 명명되었다는 점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궁극적인 통치자로서 시온에 거하시며 자기 백성을 다스리는 만왕의 왕이십니다.

3) 시온의 예표성(롬 9:33, 벧전 2:6, 2:3)

시온은 특정한 지역의 지명보다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소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명칭으로서 더 큰 의미를 지닙니다. 구약에서는 실제적인 장소를 나타내는 데 많이 쓰여졌지만, 신약 성경에서는 예표성을 지닌 영적인 의미로 쓰였습니다. 시온은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성도의 모임인 교회를 상징하며, 장차 도래할 하나님 나라의 성읍을 예표 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완성시키시고 그 나라의 왕으로 임하실 때 보좌로 삼으실 곳이 곧 시온인 것입니다. 시온 산성이 이와 같이 깊은 영적 의미를 지닌다는 면에서 다윗의 예루살렘 정복은 단순한 전쟁의 승리를 넘어 영적 전투의 승리라는 영적인 의미를 지닌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강성 해지는 다윗 왕국

1) 예루살렘의 축성(대상 11:7, 대상 11:8, 대상 11:5)

다윗은 여부스 족속을 내어 쫓고 예루살렘을 정복한 후에 예루살렘을 다윗 성이라 이름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은 여러 가지 면에서 한 나라를 통치하는 장소인 수도가 되기에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은 높은 산악의 능선에 위치하여 외부로부터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예루살렘을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어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예루살렘에 망대를 세우고 성곽을 단단히 하여 최상의 방벽 시설을 갖추었던 것입니다. 수도 예루살렘의 견고함은 곧 이스라엘 왕권의 견고함을 나타냈습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의 축성과 더불어 이스라엘에 대한 통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졌습니다.

2) 다윗이 강성해짐(11:8)

하나님께서 다윗을 아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고 그와 함께하심으로 다윗의 왕권은 더욱 강성해졌습니다. 다윗 왕국의 강성해짐은 다윗 자신의 인간적인 재능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입니다. 다윗은 언제나 여호와의 능력을 의지함으로 이스라엘을 통치하였고 열국 중에 강대한 나라로 성장시켰습니다.

3) 그리스도의 왕국을 예표함(삼하 7:16, 21:2)

다윗 왕국은 장차 이루어질 그리스도의 왕권과 그의 나라를 예표 합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에 거하며 온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공평과 의로 다스림으로 강성케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다윗의 왕권을 그 자손에게 영원히 소유케 하겠다고 언약하셨는, 이 언약은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권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도성을 새 예루살렘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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