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말씀 강해

[역대상 13장 설교말씀] 성전에서 봉사할 레위인을 분류(대상 23:1-32)

엘벧엘 2023. 11. 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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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13장 설교말씀은 다윗이 나이가 많아서 늙었고 아들인 솔로몬을 왕으로 세웠다. 이스라엘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모았다. 다윗은 성전에서 봉사할 레위인들을 분류하여 나누었다. 구약에서 레위인은 구속사 관점에서 보면 구원받은 성도를 상징한다. 성도도 교회에서 레위인처럼 하나님 앞에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생활을 해야 할 것을 말씀한다.

 

성전에서 봉사할 레위인을 분류(대상 23:1-32)

 

다윗이 솔로몬을 후계자로 세움 (1)

23:1 다윗이 나이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으로 이스라엘 왕을 삼고

열왕기상 1장에는 다윗의 왕위를 계승하는 데 있어서 아도니야의 음모 등이 자세히 기록되었으나 본장에서는 간략하게 기록하였다.

다윗이 솔로몬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은 것은 하나님이 지시하신 대로 한 것이다(22:9). 다윗이 자기가 죽은 다음에도 하나님의 일이 잘 계승되도록 후계자를 세운 것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한 일이고, 자기가 맡은 일에 끝까지 책임을 다한 귀한 신앙이다. 다윗이 나이 많아 늙었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잘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 위하여 많은 기도 생활을 해왔고(71:9, 18), 하나님의 명령을 전심으로 좇고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기 때문이다(왕상 14:8).

레위인이 맡은 일과 족보 (2-24)

23:2 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더라

다윗이 이스라엘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으고 그중 레위인에게 일을 맡겼다. 다윗이 레위인에게 일을 맡길 때 방백을 모은 이유는 그들이 백성의 지도자급(指導者級)에 있기 때문이고, 제사장을 모은 이유는 그들이 종교적 직무를 맡았으므로 레위인의 하는 일을 알아야 되기 때문이다.

23:3-5 레위 사람은 삼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였으니 모든 남자의 명수가 삼만 팔천인데 그중에 이만 사천은 여호와의 전 사무를 보살피는 자요 육천은 유사와 재판관이요 사천은 문지기요 사천은 다윗의 찬송하기 위하여 지은 악기로 여호와를 찬송하는 자라

다윗이 모세가 명한 대로(4:23) 30세 이상 되는 레위인을 계수하니 모두 38,000명이었다. 모세 시대에는 30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이 8,580명이었으나(4:47-48), 여기에는 30세 이상이 38,000명이라고 하였다. 모세가 출애굽할 당시는 주전 1446년경이었고, 다윗의 노년시는 주전 970년경이었으므로 약 500년 정도 지난 후에 4배나 되도록 창성한 것이다. 이렇게 성전을 위해서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많이 창성케 해 주신다. 다윗은 이들을 각각 전(殿) 사무를 보살피는 자, 유사와 재판관, 문지기, 찬송하는 자 등으로 세웠다.

24,000명은 여호와의 전(殿) 사무(事務)를 보살피는 자로 임명하였다. 여호와의 전(殿) 사무를 보살피는데 제일 많이 배정한 것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일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교통하고 은혜받고 영적 생명을 살려 나가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

 

[역대하 2장 강해 성경말씀] 솔로몬 왕의 성전 건축 준비(대하 2:1-18)

역대하 2장에서는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이 기록되었다. 두로 왕 후람에게 원조를 요청했다. 두로 왕은 솔로몬 왕의 원조를 승낙하여 성전을 쓸 물건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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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명은 유사(有司)와 재판관으로 임명하였다. 유사들로 백성을 잘 다스리게 하고, 재판관으로 옳은 판단을 하게 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견고하게 서 나가게 하기 위함이다. 오늘날 성도들도 아랫사람을 바로 다스리고 성경에 입각하여 바로 판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4,000명은 문지기로 임명하였다. 문지기는 출입하는 자를 감시하며 도적을 막으며 성전을 보호하는 자들이다. 이것은 오늘 날 교회를 잘 지키므로 악한 이단 사상이나 사이비 한 사상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과 같다.

4,000명은 찬송하는 자로 임명하였다. 그들은 다윗이 만든 악기로 성전에서 여호와를 찬송하는 일을 맡았다. 이것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영광을 돌리는 일이다.

23:6 다윗이 레위의 아들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의 각 족속을 따라 그 반열을 나누었더라

다윗은 레위의 세 아들 게르손과 그핫(고핫)과 므라리의 자손을 24반열로 나누어 각기 책임을 지워 주었다.

23:7-11 게르손 자손은 라단과 시므이라 라단의 아들들은 족장 여히엘과 또 세담과 요엘 세 사람이요 시므이의 아들들은 슬로밋과 하시엘과 하란 세 사람이니 이는 라단의 족장들이며 또 시므이의 아들들은 야핫과 시나와 여우스와 브리아니 이 네 사람도 시므이의 아들이라 그 족장은 야핫이요 그 다음은 시사며 여우스와 브리아는 아들이 많지 아니하므로 저희와 한 족속으로 계수되었더라

레위의 첫째 아들 게르손 자손의 반열이 기록되었다. 게르손 자손의 대표적인 가문의 이름은 라단과 시므이다. 그러나 출애굽기 6:17에는 립니와 시므이라고 하였다. 라단과 립니는 동일인인데 두 이름을 가졌거나 아니면 그 후손인데 다윗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립니 대신 라단을 넣었을 것이다.

여우스와 브리아는 아들이 많지 아니하므로 저희와 한 족속으로 계수되었더라 숫자가 적은 족속은 두 가문이 합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였다. 적은 수라도 합심하면 하나님의 큰 일도 힘 있게 해 나갈 수 있다.

23:12-13 그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 네 사람이라 아므람의 아들들은 아론과 모세니 아론은 그 자손들과 함께 구별되어 몸을 성결케 하여 영원토록 지극히 거룩한 자가 되어 여호와 앞에 분향하며 섬기며 영원토록 그 이름을 받들어 축복하게 되었으며

레위의 둘째 아들인 그핫(고핫)의 맏아들은 아므람이요 아므람의 아들들은 아론과 모세이다. 아론은 그 자손들과 함께 구별되어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이 되었고 레위인의 24반열에는 들지 않았다. 아론과 그의 자손의 직무는, 여호와 앞에 분향하는 것, 여호와를 섬기는 것,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것이다.

23:14-20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아들들은 레위 지파 중에 기록되었으니 모세의 아들은 게르솜과 엘리에셀이라 게르솜의 아들 중에 스브엘이 족장이 되었고 엘리에셀의 아들은 족장 르하뱌라 엘리에셀이 이 외에는 다른 아들이 없고 르하뱌의 아들은 심히 많았으며 이스할의 아들은 족장 슬로밋이요 헤브론의 아들들은 족장 여리야와 둘째 아마랴와 셋째 야하시엘과 넷째 여가므암이며 웃시엘의 아들은 족장 미가와 그 다음 잇시야더라

히브리어 원어성경 설교 신약과 구약의 부활의 개념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하나님이 택하여 세워 하나님 말씀을 대언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특별한 사명을 맡아 시행하게 한 사람이다. 그 아들들은 어떤 특권이 없이 레위 지파에 속하여 보통 일을 하였다. 그러나 아론의 아들들은 제사장이 되어서 대대 손손이 제사장의 특권을 행했다. 아론과 그 자손이 큰 은혜를 받은 것은 동생 모세의 인도를 받으며 그를 주()라 칭하여 잘 받들어 섬기고 제사장 직무를 잘 감당했기 때문이다.

23:21-23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요 마흘리의 아들들은 엘르아살과 기스라 엘르아살이 아들이 없이 죽고 딸만 있더니 그 형제 기스의 아들이 저에게 장가들었으며 무시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에델과 여레못 세 사람이더라

레위의 셋째 아들 므라리 자손의 족장들이 기록되었다(24). 특히 엘르아살은 아들이 없고 딸만 있어 그 조카(기스의 아들)가 가문을 잇기 위해서 그의 딸에게 장가들었다. 이때는 이렇게 가문을 잇는 것을 중요시 하였다. 오늘날 신앙의 계대도 이렇게 계속되어 나가야 한다.

23:24 이는 다 레위 자손이니 그 종가를 따라 계수함을 입어 이름이 기록되고 여호와의 전에서 섬기는 일을 하는 이십 세 이상된 족장들이라

본 절부터 마지막 절(32)까지는 레위 자손이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된 후에 맡을 직무에 대해 언급되었다. 종가(宗家)를 따라 계수했다는 것은 족보를 따라 계수했다는 뜻이다.

성전에서 레위인의 직무 (25-32)

23:25-26 다윗이 이르기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평강을 그 백성에게 주시고 예루살렘에 영원히 거하시나니 레위 사람이 다시는 성막과 그 가운데서 쓰는 모든 기구를 멜 것이 없다 한지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평강을 주셔서 예루살렘에 성전을 짓게 되고 그곳에 하나님의 궤를 안치하게 되면 다시는 레위인이 법궤를 메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역대상 10장 주일설교말씀] 사울 왕가의 몰락(대상 10:1-14)

역대상 10장에서는 사울 왕가의 몰락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사울 왕이 되기 전에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했는데 왕이 되고 나서는 교만해졌다. 다윗 왕을 죽이려고 했다. 사울 왕가의 몰락(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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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 다윗의 유언대로 레위 자손이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되었으니

모세 때에는 30세부터 계수하라고 하였는데(4:3, 23), 다윗은 성막 봉사할 레위인을 20세 이상으로 계수하라고 했다. 그 이유는 26절에 성막과 그 가운데서 쓰는 모든 기구를 다시 멜 것이 없어진 대신 예루살렘 성전에서 봉사할 일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또 하나님 섬기는 법을 미리 배워서 하나님 섬기는 일에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젊어서부터 경건한 생활을 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봉사하는 것을 배우고 하나님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야겠다. 레위인은 20세부터 50세까지 약 30년 동안 성전에서 봉사하여 자신을 하나님께 바쳤다. 가장 요긴하고 가장 힘을 쓸 수 있을 때를 하나님께 바친 것이다.

다윗의 유언 다윗이 자기의 생각대로 유언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서 유언한 것으로 결국 하나님의 명령이다.

23:28-32 그 직분은 아론의 자손에게 수종들어 여호와의 전과 뜰과 골방에서 섬기고 또 모든 성물을 정결케 하는 일 곧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일과 또 진설병과 고운 가루의 소제물 곧 무교전병이나 냄비에 지지는 것이나 반죽하는 것이나 또 모든 저울과 자를 맡고 새벽과 저녁마다 서서 여호와께 축사하며 찬송하며 또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에 모든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 명하신 규례의 정한 수효대로 항상 여호와 앞에 드리며 또 회막의 직무와 성소의 직무와 그 형제 아론 자손의 직무를 지켜 여호와의 전에서 수종 드는 것이더라

아론의 자손의 직무는 제사장으로서 제사드리는 것이고, 레위인 중 20세 이상된 자들의 직무는 아론의 자손에게 수종드는 일이다. 즉 제사드리는데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것은 레위 자손들이 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10:40-41"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라고 하였다. 제사장을 수종드는 사람도 제사장과 같은 상을 받게 되는 것이다. 높은 자리를 탐하지 말고 낮은 데 처하여 하나님께서 맡긴 그 직무에 충성하면 높은 데 있는 사람과 같다. 그러므로 수종드는 사람은 그 일을 하나님이 맡긴 줄 알고 귀하게 여겨 그 일을 잘 받들어 나가야 한다.

 

[열왕기상 8장 성경 좋은 말씀] 솔로몬의 성전 봉헌 기도(왕상 8:22-66)

열왕기상 8장에서는 솔로몬 왕이 성전을 봉헌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성전이 건축되었으니 하나님의 영광이 이곳에 머무르고 백성들이 복을 받기를 기도하고 있다. 솔로몬의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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