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말씀 강해

[신명기 17장 하나님 말씀] 재판과 왕에 대한 규례(신 17:1-20)

엘벧엘 2023. 11. 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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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7장 하나님 말씀은 재판과 왕에 대한 규례에 대해서 말씀한다. 하나님은 우상 숭배자를 돌로 치라고 했다. 하나님은 여호와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왕의 자격과 의무에 대해서도 말씀했다.

 

재판과 왕에 대한 규례(신 17:1-20)

 

흠이나 병 있는 우양(牛羊)은 하나님께 드리지 못함(1)

17:1 무릇 흠이나 악질이 있는 우양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지 말지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 됨이니라

흠이나 악한 병이 있는 우양(牛羊)은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지 못한다. 그런 제물로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이 미워하신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들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며 흠이 없고 온전한 분으로 성도의 속죄 제물이 되겠기 때문이다(1:29 ; 벧전 1:19).

일월성신(日月星辰)이나 다른 우상을 섬기는 자는 죽이라(2-7)

17:2-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어느 성중에서든지 너의 가운데 혹시 어떤 남자나 여자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 언약을 어기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 혹이 그 일을 네게 고하므로 네가 듣거든 자세히 사실하여 볼지니 만일 그 일과 말이 확실하여 이스라엘 중에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함이 있으면 너는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 남자나 여자를 쳐 죽이되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거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거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 이런 자를 죽임에는 증인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댈지니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희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여기에는 우상 숭배자에 대한 처벌법이 언급되어 있다.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섬기거나, 일월성신(日月星辰)을 숭배하는 자가 있으면 죽이되 자세히 알아보고 성문으로 끌어내어 돌로 쳐죽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자세히 알아보라는 것은 남의 말만 듣거나 추측으로 처리하지 말고 잘 조사(調査)하여 확실한 증거가 있을 때에 처벌하라는 것이다. 우상 숭배자들을 용납하면 이스라엘 전체가 우상에 미혹되어 하나님을 떠나게 되겠기 때문에 사형을 시켜 그 죄가 더 퍼지지 못하게 하라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에서는 이런 자들을 실제로 사형시키지는 않으나 사형을 시킨 것처럼 취급하고 그 사람의 사상(思想)과 선전(宣傳)을 묵살하여 오염(汚染)을 방지하는 것이 이 말씀을 지키는 것이다. 그러한 사람을 형제와 같이 교제하지 말고 단절(斷絶)하여야 한다. 오늘날 우상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거나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거나 하나님보다 더 지배를 받거나 하나님 말씀보다 더 따라가는 것이다.

일월성신(日月星辰)은 자연의 빛을 총칭(總稱)한 것이다. 오늘날 자연 과학을 하나님과 성경 말씀보다 더 크게 여기고 따라가는 것이 자연을 우상으로 섬기는 것이다.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성문(城門)에서 재판하여 죽이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우상 섬긴 자를 모든 사람 앞에 수치를 당하게 하기 위함이다. 우상을 섬기면 죽게 된다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여 다른 사람들을 경계시키기 위한 것이다.

 

[헬라어 요한복음 예수님 말씀] 예수님의 오병이어 기적(요 6:1-15)

요한복음 6장에서는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는 사건이 기록되었다. 예수님이 오천명을 먹이는 사건이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예수님이 영육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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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나 여자를 쳐 죽이되 이스라엘 사회는 남자 중심으로 되어 있다(1:2-3, 26:62 참조). 그러나 우상 숭배에 대한 처벌에 있어서는 여자도 죽이라는 것이다(2-5). 이 죄에 대해서는 연약한 사람(여자)이라고 해서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우상을 숭배한 자를 처형함에는 두 세 사람의 증인이 있어야 된다(35:30 참조). 처벌할 때에 증인이 먼저 손을 대라는 것은 범죄 한 사실을 확실히 아는 사람이 먼저 처벌하기 시작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말씀과 같다. 형제가 죄를 범하면 혼자 가서 권면하고, 듣지 않으면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권면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교회에 말하여 책벌하라고 했다(18:15-17).

어려운 사건은 제사장이나 재판장에게 가서 판결을 받으라(8-11)

17:8-11 네 성중에서 송사로 다투는 일이 있으되 서로 피를 흘렸거나 다투었거나 구타하였거나 하여 네가 판결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거든 너는 일어나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실 곳으로 올라가서 레위 사람 제사장과 당시 재판장에게로 나아가서 물으라 그리하면 그들이 어떻게 판결할 것을 네게 가르치리니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의 뜻대로 네가 행하되 무릇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대로 삼가 행할 것이니 곧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법률의 뜻대로, 그들이 네게 고하는 판결대로 행할 것이요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을 어기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 것이니라

여기에는 분쟁 사건이 있을 때 판결하는 방법을 말하였다. 백성들의 송사(訟事)에 있어서 작은 일은 자기 성중 유사(有司)들에게 가서 판결을 받고, 큰 사건은 성소가 있는 예루살렘에 올라가 제사장이나 재판장에게 판결을 받으라는 것이다. 이것은 모세가 장인인 이드로의 의견을 받아들여 세운 법도이다(18:19-22). 큰 일은 하나님의 율법을 잘 아는 제사장이나 재판장의 판결을 받아야 한다. 제사장은 자기 뜻대로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의 율법대로 판결해야 하며, 당사자들은 그 판결대로 순종하여야 한다. 누구나 교만하여 재판장의 판결을 듣지 않으면 그 사람을 죽이라고 했다(12). 하나님의 율법대로 판결한 것을 듣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가 되기 때문에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오늘날 교역자도 교인들의 일을 자기 뜻대로 처리하면 안 된다. 하나님의 심부름꾼의 위치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처리해야 하며, 교인들은 그 말씀을 순종해야 한다. 만일 교인들이 교회의 처리를 순종치 않으면 하나님께 벌을 받게 된다.

제사장이나 재판장의 판결을 불순종하는 자는 죽이라 (12-13)

17:12-13 사람이 만일 천자히 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서 섬기는 제사장이나 재판장을 듣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하여 버리라 그리하면 온 백성이 듣고 두려워하여 다시는 천자히 행치 아니하리라

천자(擅恣)의 히브리 원어 (자돈)교만함”, “무례함” “주제넘음이라는 뜻이다. 교만히 행동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판결해 주는 제사장이나 재판장의 재판을 순종하지 않는 자는 죽여 온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하고, 또 온 백성에게 경계로 삼으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말씀대로 가르쳐 주는 교역자의 말을 겸손한 마음으로 순종해야 복을 받는다. 성경대로 가르쳐 주는 말씀을 순종하지 않으면 심령의 역사도 중단된다.

왕의 자격과 왕이 지킬 규례(14-20)

17:14-15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서 그 땅을 얻어 거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열국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우리라는 뜻이 나거든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으로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신명기 성경공부 신명기의 역사적 배경과 기록 목적

이스라엘 백성이 왕을 세워 달라고 할 것을 하나님이 미리 아시고 거기에 대한 교훈을 하였다. 이스라엘 나라 통치에 있어서 제일 좋은 방법은 왕을 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것이다(삼상 8:6-8). 그러나 제일 좋은 방법으로 복을 받을 자격이 없을 경우에는 차선(次善)의 방법으로 왕을 세워 주기로 한 것이다(삼상 8:9-22). 이스라엘 왕의 자격은,

하나님께서 택한 자를 세워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신정국가(神政國家)이므로 하나님께서 택한 자를 왕으로 세워야 한다(삼상 10:24 참조). 사도시대에 맛디아를 뽑을 때에도 주()의 택한 자를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제비 뽑았다(1:24-26). 오늘날 교역자나 장로도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를 세워야 한다. 교역자는 소명 의식(召命意識)이 뚜렷하고 복음 사역의 열매가 맺히는 자를 세워야 한다. 또 노회장이나 총회장도 하나님의 택하신 자를 세워야 하며 당파에서 사전에 짜거나 직분을 분배하는 것은 인본주의요 타락한 증거이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세워야 한다. 타국인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면 안 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신정 국가이므로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라온 사람이 왕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백성을 다스려야 한다. 오늘날 교회도 믿음 없는 자를 목사나 장로로 세우면 안 된다. 믿음 없는 사람이 교회를 주장하면 하나님의 교회가 바로 되지 못한다(삼하 6:3-7).

17:16-19 왕 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말을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이 미혹되게 말 것이며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이 율법서를 등사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본절부터는 이스라엘 왕이 지켜야 할 행동 기준을 교훈한 것이다. 오늘날 성도는 다 영적 왕이다(벧전2:9). 그러므로 이 말씀이 우리 성도에게도 해당된 규례인 줄 알고 지켜야 한다.

()을 많이 두지 말아야 한다(16). 말은 당시의 전쟁에 있어서 요긴한 짐승이다. ()이 많으면 그 말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에 말을 많이 두지 말라고 하였. 이사야31:1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뢰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앙모치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거니와라고 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군대의 힘과 무기를 의지하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지 않으므로 망하게 된다. 히스기야왕은 무기와 보물을 의지하다가 그 자손들이 바벨론에 포로되어 갔다(39:1-8). 다윗도 사람을 의지하려고 인구 조사를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온역(瘟疫) 재앙을 내려 7만 명이 죽었다(삼하 24:1-15).

말을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 것이니 출애굽기13:17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고 하였다. 애굽에서 한 번 나온 후에는 다시 애굽으로 되돌아가면 안 된다. 만일 말을 얻기 위하여 애굽으로 가면 애굽인의 풍속에 미혹되어 이스라엘에 큰 손해가 오겠기 때문이다. 오늘날 성도들도 믿음으로 세상 풍속을 떠난 이상 다시 세상으로 기울어지면 안 된다. 처음에 은혜받고 옛날의 풍속 습관과 나쁜 친구나 환경을 끊어버린 다음 다시 그리로 돌아가면 안 된다.

 

[히브리어 성경 욥기 강해] 죄 없는 자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욥 8:16-22)

욥기 8장에서는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서 말씀한다. 죄를 지으면 그대로 징계를 내리는 하나님을 말씀한다. 세상에는 인과응보가 있다. 잘못한 것은 반드시 대가를 받게 된다. 하나님은 죄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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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고 하였다(17). 아내를 많이 두게되면 아내들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미혹을 받아 하나님을 떠나기 때문이다. 신약시대 성도가 아내 한 사람만 두었어도 인간적인 사랑에 빠져서 마음과 정력과 시간을 거기에 빼앗기면 아내 많이 둔 자와 같이 믿음 지키는 일에 막대한 손해를 본다. 고린도전서 7:29-30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같이 하며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같이 하며라고 했다. 아내 된 자도 남편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사랑하면 안 된다.

은금(銀金)을 많이 쌓지 말아야 한다(17). 왕이 재물을 많이 쌓아 두면 하나님을 떠나 재물을 의지하고 그것으로 살다가 망하기 때문이다(39:1-8 참조). 하나님께서 재물을 주신 목적은 먹고살며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 재물을 자기를 위해 쌓아 놓고 자기를 위해서만 사용하면 왕의 자격이 없다. 그러므로 성도는 재물을 가지고 믿는 일에 사용하고 하나님을 위해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율법책을 등사(謄寫)하여 자기 옆에 두고 늘 읽어야 된다(18-19). 이것은 여호와 경외하는 법을 배우고 그 율법대로 통치하고 그 말씀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율법책을 항상 읽고 모든 것을 그대로 해야 왕위(王位)가 장구(長久)하다. 성도는 성경책을 늘 읽되 그 말씀이 생명의 양식이 되도록 읽어야 되고 그 말씀에서 은혜를 받고 그 말씀대로 되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그 말씀대로 모든 것을 해야 하나님의 복을 장구히 누린다.

17:20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의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왕이 늘 율법책을 읽고 그 말씀대로 행하면, 교만하지 않게 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되어 왕위가 견고해진다. 대개는 왕위에 오르면 교만해지고, 교만하면 망하게 된다(16:18; 4:30-33; 4:6).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읽으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는 자는 교만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바로 하게 되므로 그 나라가 견고하고 장구하게 된다. 성도가 성경말씀을 늘 읽고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며 그 말씀을 생명으로 삼고 나가면, ()이 자라고, 영권(靈權)이 강해지고 하나님의 나라 운동이 창성해진다.

 

[사무엘하 1장 설교말씀]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과 다윗의 애가(삼하 1:1-27)

사무엘하 1장에서는 사울 왕과 요나단이 죽었다는 소식을 다윗이 듣게 된다. 다윗은 사망 소식을 전했던 아말렉 소년을 처형하라고 했다. 그리고 다윗은 사울 왕과 요나단을 위해서 슬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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