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5장 성경말씀은 유다 백성의 70년 바벨론 포로 생활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백성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죄악을 저지르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니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서 예루살렘을 멸망시키고 70년 동안 포로로 잡혀서 생활하게 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유다 백성의 70년 바벨론 포로 생활(렘 25:1-38)
여호와께서 여러 선지자를 보내어 경고했으나 유다 백성이 듣지 않음(1-7)
• 25:1-2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사 년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원년에 유다 모든 백성에 관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선지자 예레미야가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거민에게 고하여 가로되
여호야김왕 4년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원년이다. 다니엘1:1에는 “유다 왕 여호야김이 위에 있은 지 삼 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것을 에워쌌더니”라고 했다. 그러므로 1년이 차이가 있는 것 같으나 여호야김이 왕이 되어 3년이 지나고, 4년째 되던 시초에도 아직 느부갓네살왕의 원년이었을 것이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전하여 주었다.
• 25:3-4 유다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의 십 삼 년부터 오늘까지 이십 삼 년 동안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되 부지런히 일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 그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시되 부지런히 보내셨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들으려고도 아니하였도다
예레미야는 요시야왕 13년부터 예언하기 시작하여(1:2-3) 여호야김 4년까지 23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것이 된다. 예레미야는 오랜 기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부지런히 전하므로 충성되이 그 사명을 다하였다. 그 후에도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왕 때까지 계속하여 예언하였고 유다 백성과 함께 애굽에 끌려가 순교당할 때까지 약 50년 동안 예언하였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오랫동안 붙들고 사용하신 것은 그가 늘 깨어서 생명을 내놓고 받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유다 백성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고 권고하고 책망하면서 선지자의 사명을 충성되이 잘 감당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또한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베푸신 큰 은혜이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하여 유다 백성을 가르쳤고 또 여러 선지자를 부지런히 보내서 가르치고 책망했으나 유다 백성들이 듣지 아니하였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위하여 종일 팔을 벌렸으나 그 백성들이 끝까지 순종치 않았다.
• 25:5-7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기 악한 길과 너희 악행에서 돌이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옛적에 주어 영원히 있게 한 그 땅에 거하리니 너희는 다른 신을 좇아 섬기거나 숭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을 인하여 나의 노를 격동치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 나의 노를 격동하여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돌이키면 그들의 열조에게 준 가나안 땅에 영원히 있게 하시겠다고 재삼 약속하셨다.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지 않고, 여전히 다른 신을 좇아 섬기며 숭배하였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신과 우상을 섬기는 죄까지 더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격동시켰다. 우상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이 진노하는 죄요 스스로 자기를 해하는 일이다.
오늘날의 우상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귀히 여기는 것이나, 하나님보다 더 지배를 받고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들이다. 예를 들면 가족이나 국가나 돈이나 명예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거나 더 의지하거나 더 지배를 받으면 그것들이 우상이 된다. 또 탐심(욕심)이 우상이며(골3:5), 고집(완고)도 우상이다(삼상15:23). 자기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위하면 자기가 우상이다(겔14:3).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모든 우상을 버리고 참신이신 하나님만 섬기고 그 분만 의지하며 그 분만 사랑하고 그분의 인도를 따라가야 된다.
유다가 70년 환난을 받게 될 것을 예언함(8-11)
• 25:8-9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은즉 보라 내가 보내어 북방 모든 족속과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거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로 놀램과 치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영한 황무지가 되게 할 것이라
여러 선지자들을 통하여 책망하고 권면하여도 유다 백성이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 이방나라를 보내어 심판하시되 놀램과 치소(嗤笑)거리가 되게 하고 그 땅을 황무지가 되게 하겠다고 하셨다.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느부갓네살을 하나님이 종이라고 했다. 느부갓네살왕이 믿지 않는 사람이지만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벌하는 징계의 몽둥이로 사용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종이라고 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하나님께서 징계의 몽둥이로 쓰신다. 이사야10:5에 “화 있을진저 앗수르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고 했다.
• 25:10-11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쳐지게 하리니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
하나님께서 몽둥이로 사용하는 바벨론 군대가 쳐들어와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진다고 했다. 이것은 좋은 시대가 다 끝났다는 뜻이다. 밤에 등불을 켜놓고 연락(宴樂)하던 것이 다 끝나고 좋은 음식을 준비하느라고 맷돌질하던 것도 다 끊어지고, 신랑과 신부의 즐거워하는 소리가 다 끊어져 놀램과 치소거리가 되고, 온 땅이 황폐해지는 때가 온다는 것이다.
칠십 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 바벨론으로 포로 되어 간 유다 백성들이 70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겨야 될 것을 하나님이 작정하셨다. 주전 605년(여호야김 3년)에 유다 백성들이 제 1 차로 바벨론에 포로 되어 갔다(단1:1). 그후 70년이 지나서 주전 536년(고레스왕 원년)에 유다 땅으로 돌아왔다(스1:1-11). 환난의 때와 기한이 하나님의 뜻대로 정해져 있고 매를 맞는 것도 기한이 있다. 그러므로 그 기한이 차야 하나님께서 권고하셔서 그 환난이 끝나게 하신다.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예정한 기간을 가르쳐 주었으므로 그 말씀을 믿는 사람들은 조급하게 본국에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고 고난 중에 회개하며, 오래 참으면서 믿음을 지켰다. 우리도 환난 중에 오래 참고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서 회개하며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환난은 반드시 끝이 있다.
유다 나라가 바벨론에서 70년간 포로 생활을 한 것 같이 말세에 교회들도 7수의 대환난을 받아야 한다. 7수는 하나님의 만수이다. 그러므로 환난이 몇 년이 될지 모르나 반드시 있고 또한 반드시 끝이 있으며 그때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 말세의 성도에게 하나님의 예정한 그 환난이 반드시 온다. 유다 백성에게 바벨론의 70년 환난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처럼 말세의 대환난도 반드시 이루어지며 그 환난을 통과해야 예수님의 재림을 영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앞에 있는 환난을 위하여 준비를 잘해야 한다.
70년 환난 후에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여 황무지가 되게 함(12-14)
• 25:12-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칠 십 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 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영히 황무케 하되 내가 그 땅에 대하여 선고한 바 곧 예레미야가 열방에 대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니 여러 나라와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 역군을 삼으리라 내가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의 행한 대로 보응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들어 유다 백성을 70년간 징계한 다음에는 바벨론을 멸망시키신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유다를 징계하는 몽둥이로 사용하여 그들을 회개시킨 다음에는 그 몽둥이를 꺾어 버리신다. 그것은 바벨론의 죄악을 벌하고 그들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것이다.
70년 환난의 잔을 세상 모든 나라가 마시게 됨(15-31)
• 25:15-17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잔을 받아 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시기로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이 진노의 잔 하나님께서 내리는 70년 환난의 잔이다.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70년 환난의 잔을 모든 나라가 마시게 된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몽둥이로 사용하여 유다와 그의 모든 나라들을 칼로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 25:18-26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방백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치소와 저주를 당함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또 애굽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방백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모든 잡족과 우스 땅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남은 자와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저편 섬의 왕들과 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털을 모지게 깎은 모든 자와 아라비아 모든 왕과 광야에 거하는 잡족의 모든 왕과 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북방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
70년 환난의 잔을 예루살렘과 유다 왕과 방백들이 마심으로 놀램과 치소거리가 되는 동시에(18절) 이방 모든 나라들도 마시고 멸망을 당하게 된다. 그 잔을 마실 나라들은 애굽 왕과 그 백성들과 광야의 모든 잡족, 우스 땅의 왕과 블레셋 땅의 왕과 아스글론, 가사, 에그론, 아나돗의 백성들과 에돔, 모압, 암몬, 두로, 시돈, 바다 저편 섬들, 드단, 데마, 부스, 아라비아, 시므리, 엘람, 메대, 북방 모든 왕들이 마신다. 이와 같이 지면의 모든 나라들이 마시고 맨 나중에는 세삭왕이 그 잔을 마시게 된다.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은 블레셋 도시의 이름들이다. 드단과 데마와 부스 아라비아 족속이다. 털을 모지게 깎은 모든 자 아라비아 사막에 살던 족속이다. 세삭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 ‘세삭왕’은 바벨론 왕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으로 세상 모든 나라를 멸망시킨 후에 그 왕을 마지막으로 심판하신다.
말세에도 하나님이 정한 환난의 잔을 세상 모든 나라 왕과 백성들이 다 마시게 된다. 세삭왕과 같이 맨 나중에 마실 나라도 있다. 우리는 그 나라가 어느 나라인지 알 수 없다.
• 25:27-29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마시라 취하라 토하라 엎드러지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반드시 마시리라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거민을 칠 것임이니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이 칼을 보내어 모든 나라로 하여금 환난의 잔을 마시게 한다. 그들이 거절하려고 해도 거절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 받는 예루살렘 성에서부터 재앙이 내리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예루살렘 성(城)도 재앙을 받거든 하물며 불신 이방나라들은 더 큰 심판을 받지 않겠는가(49:12 참조).
베드로전서4:17에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라고 했다. 말세 환난 때에도 하나님의 교회에서부터 환난이 시작될 것이다.
• 25:30-31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부르시며 그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발하시며 그 양의 우리를 향하여 크게 부르시며 세상 모든 거민을 대하여 포도 밟는 자 같이 외치시리니 요란한 소리가 땅 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열국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붙이심을 인함이라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부르시며 그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발하시며 환난이 하나님의 진노로 인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오게 되는 것을 말한다. 여호와께서 열국과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되 칼을 보내어 악인들을 죽일 때에 요란한 소리가 땅 끝까지 이른다는 것이다.
대풍을 일으켜 온 땅을 멸망시키게 됨(32-33)
• 25:32-3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재앙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대풍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그 날에 나 여호와에게 살륙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이 슬퍼함을 받지 못하며 염습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고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대풍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대풍’은 대환난이요 대전쟁을 말한다. 큰 환난이 갑자기 일어나 다 멸망시키므로 살륙을 당한 자가 슬퍼함을 받지 못하며, 염습(殮襲)함을 받지 못하고, 매장(埋葬)함을 얻지 못하고 지면에서 분토(糞土)가 된다고 하신다.
염습은 죽은 사람을 씻어서 옷 입히는 것을 말한다. 세상이 태평할 때에는 죽은 사람을 씻어서 옷을 입힐 수도 있겠으나 전쟁 때에 누가 시체를 씻어 옷 입히고 매장을 하겠는가? 그 전쟁 때에는 많은 사람이 살륙을 당하여 그 시체들이 매장함을 얻지 못하고 지면에서 그대로 굴러다니다가 썩어서 분토가 된다는 것이다.
초장이 황무하게 되므로 목자와 양떼가 애곡하게 됨(34-38)
• 25:34-38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떼의 인도자들아 재에 굴라 이는 너희 도륙을 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의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 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떼의 인도자들은 도피할 수 없으리로다 목자들의 부르짖음과 양떼의 인도자들의 애곡하는 소리여 나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으로 황폐케 함이로다 평안한 목장들이 적막하니 이는 여호와의 진노의 연고로다 그가 사자 같이 그 소혈에서 나오셨도다 그 잔멸하는 자의 진노와 그 극렬한 분으로 인하여 그들의 땅이 황량하였도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양들은 흩어짐을 당하고 초장은 황무케 되었으므로 목자와 인도자들이 슬퍼하며 애곡하게 된다. 하나님이 원수를 보내실 때에 그들이 도망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극렬한 분으로 그 땅을 황량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지도자들을 심판할 것을 말하며, 신령한 뜻은 범죄한 교인들과 지도자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할 것을 가리킨다. 심판은 하나님의 성소에서부터 먼저 시작한다(29절; 벧전4:17). 그 환난 중에 낮아지고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남은 사람들을 다시 일으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시키신다. 이사야6:13에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삼키운 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고 했다. 이것은 주님이 재림하셔서 천년 왕국을 건설하실 것과 그 후에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실 것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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