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말씀 강해

[역대하 21장 강해 성경말씀] 여호람의 악한 정치와 죽음(대하 21:1-20)

엘벧엘 2023. 12. 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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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1장 강해 성경말씀은 여호람의 악한 정치와 죽음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사밧이 죽은 후에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었습니다. 여호람에게 왕위를 주었는데 왕이 된 후에 아우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여호람은 다윗의 길을 선택하지 않고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행하여 아합 집과 같이 했습니다. 

 

여호람의 악한 정치와 죽음(대하 21:1-20)

 

여호람의 악행 (1-7)

21:1-3 여호사밧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열조와 함께 다윗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아우 아사랴와 여히엘과 스가랴와 아사랴와 미가엘과 스바댜는 다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이라 그 부친이 저희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히 주었고 여호람은 장자인 고로 왕위를 주었더니

여호사밧왕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좇는 선한 왕이었다(17:3-6 ; 20:32 ; 22: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큰 복을 주셨고, 그의 통치 기간에 이스라엘을 강성케 해 주셨으며, 원수들을 다 제어(制御)해 주셨다

여호사밧왕이 죽기 전에 여호람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자신은 약 5년 동안 섭정 왕으로 있었다(왕하 8:16). 그리고 다른 여섯 아들들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유다의 견고한 성읍을 선물로 후히 주었다.

21:4 여호람이 그 부친의 위에 올라 세력을 얻은 후에 그 모든 아우와 이스라엘 방백 중 몇 사람을 칼로 죽였더라

여호람이 왕위를 굳힌 다음에 아우들과 이스라엘 방백들을 칼로 죽였다. 그 이유는 자기의 왕위를 빼앗길까봐 염려하였기 때문이다. 동생들이 선하므로 사람들에게 칭찬 듣는 것을 시기하였기 때문이다.

자기 아버지가 왕위를 물려준 은혜를 생각지 아니하고 자기 동생들을 무자비하게 잡아 죽인 것은 대단히 악한 일이다. 여호람이 이렇게 악을 행하게 된 것은 아합의 딸 아달랴를 아내로 삼아 그 아내의 꾀임에 빠졌기 때문인 것 같다.

21:5 여호람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을 치리하니라

여호람이 왕위를 견고케 하려고 이스라엘 방백들과 동생들을 죽였으나 팔 년밖에 왕 노릇을 하지 못했다. 사람이 아무리 왕위를 견고케 하려고 다른 사람을 죽인다고 해도 하나님이 지켜주지 않으면 오래가지 못한다.

21:6 저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 아내가 되었음이라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유다 왕 여호람이 북쪽 이스라엘의 아합 집과 같이 악한 길로 나갔다. 아합은 시돈 왕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취하였는데 그가 시집 올 때에 바알신 등 많은 우상을 가지고 와서 사마리아에 바알 산당을 세우고, 아세라 목상까지 세웠다(왕상 16:31-33). 이와 같이 여호람도 아합의 딸 아달랴와 결혼함으로 유다에 많은 우상이 들어오게 되었고, 왕이 아내의 꾀임을 받아 우상 숭배하는 악을 행하였다.

21:7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허하셨음이더라

여호람이 악을 많이 행했으나 하나님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다. 그 이유는 이전에 하나님이 다윗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진노 중에서라도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공휼을 베풀어 주신다.

에돔과 립나가 배반함 (8-10)

21:8-10 여호람 때에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수하에서 벗어나 자기 위에 왕을 세운 고로 여호람이 장관들과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출정하였더니 밤에 일어나서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장관들을 쳤더라 이와 같이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수하에서 벗어났더니 오늘날까지 그러하였으며 그때에 립나도 배반하여 여호람의 수하에서 벗어났으니 이는 저가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더라

유다 왕 여호람이 여호와를 버리고 악을 행했기 때문에 유다의 수하에 있던 에돔과 립나가 배반을 했다.

에돔이 배반하여 에돔은 다윗왕 때에 정복당하여 유다의 속국(屬國)이 되었다(삼하 8:13-14 ; 대상 15:11-13). 그러나 여호람왕 때에 배반하여 여호람의 수하에서 벗어났다.

립나도 배반하여 립나는 유다의 남서쪽에 있는 블레셋 접경 엘라 골짜기에 있는 도시 국가였다(대상 6:57). 이들도 여호람왕을 배반하였다. 솔로몬때도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길 때에(왕상 11:4-9) 에돔사람 하닷(왕상 11:14)과 르손(왕상 11:23)과 여로보암(왕상 11:26)이 일어나서 대적하였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을 때에는 자기 수하에 있는 사람들이 복종하게 되지만 하나님을 떠나면 수하에 있던 사람들이 불순종하고 거역하고 도리어 자기를 해하여 죽이려고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떠나면 하나님의 보호와 능력이 떠나서 수하에 있는 사람들을 다스리고 지도할 힘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자기에게 복종시키려 하지 말고 먼저 자기가 하나님께 복종해야 한다.

여호람에 대한 엘리야의 경책 (11-15)

21:11 여호람이 또 유다 여러 산에 산당을 세워 예루살렘 거민으로 음란하듯 우상을 섬기게 하고 또 유다를 미혹케 하였으므로

 

[역대하 2장 강해 성경말씀] 솔로몬 왕의 성전 건축 준비(대하 2:1-18)

역대하 2장에서는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이 기록되었다. 두로 왕 후람에게 원조를 요청했다. 두로 왕은 솔로몬 왕의 원조를 승낙하여 성전을 쓸 물건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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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람왕이 더욱 악을 행하여 유다 여러 산에 산당을 세우고 예루살렘 거민으로 음란하듯 우상을 섬기게 하여 유다 백성을 미혹케 하였다.

21:12-15 선지자 엘리야가 여호람에게 글을 보내어 가로되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네 아비 여호사밧의 길과 유다 왕 아사의 길로 행치 아니하고 오직 이스라엘 열왕의 길로 행하여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으로 음란하듯 우상을 섬기게 하기를 아합의 집과 같이 하며 또 너의 아비 집에서 너보다 선한 아우들을 죽였으니 여호와가 네 백성과 네 자녀와 네 아내들과 네 모든 재물을 큰 재앙으로 치리라 또 너는 창자에 중병이 들고 그 병이 날로 중하여 창자가 빠져나오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선지자 엘리야가 여호람왕을 책망했다. 엘리야는 북쪽 이스라엘의 선지자로, 아합왕 때부터 사역을 시작한 유명한 선지자인데 금번에 남쪽 유다 여호람에게 서신으로 책망을 한 것이다. 그 책망한 내용은,

여호사밧의 길아사의 길로 행치 않았다는 것이다. 여호사밧왕의 길과 아사왕의 길은 여호와를 전심으로 섬기며 정직히 행하는 길을 가리킨다.

이스라엘 열왕의 길로 행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열왕의 길은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과 아합왕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며 우상을 섬긴 길을 가리킨다.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으로 음란하듯 우상을 섬기게 했다는 것이다

자기보다 선한 아우들을 죽였다는 것이다. 그 결과로 하나님의 재앙이 임할 것이라고 하였다. 즉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자녀와 아내와 재물을 치겠다고 하였고 그는 창자에 중병이 들어 그 병으로 죽게 되겠다고 하였다.

블레셋과 아라비아가 침략함 (16-17)

21:16-17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과 구스에서 가까운 아라비아 사람의 마음을 격동시키사 여호람을 치게 하셨으므로 그 무리가 올라와서 유다를 침노하여 왕궁의 모든 재물과 그 아들들과 아내들을 탈취하였으므로 말째 아들 여호아하스 외에는 한 아들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블레셋과 아라비아 사람들이 여호사밧왕 때에는 유다를 두려워하여 곡물을 바쳤는데(17:11), 여호람왕이 범죄하매 오히려 그들이 유다를 공격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을 격동시켜 유다를 치게 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유다를 침노하여 왕궁의 모든 재물과 그 아들들과 아내들을 탈취해 갔다. 여호람이 하나님께 범죄하므로 이와 같이 큰 재앙을 만난 것이다.

말째 아들 여호아하스가 살아남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여호람의 죄를 볼 때는 그 가문이 멸절당해야 마땅하겠으나 하나님께서 왕위를 끊지 않겠다는 약속을 인하여(삼하 7:16 ; 대상 22:10) 대를 이을 아들을 남겨두신 것이다.

여호람이 벌받아 죽음 (18-20)

===21:18-20 이 모든 일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람을 치사 능히 고치지 못할 병이 그 창자에 들게 하셨으므로 여러 날 후 이 년 만에 그 창자가 그 병으로 인하여 빠져 나오매 저가 그 심한 병으로 죽으니 백성이 그 열조에게 분향하던 것같이 저에게 분향하지 아니하였으며 여호람이 삼십이 세에 즉위하고 예루살렘에서 팔 년을 치리하다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으며 무리가 저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

여호람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고치지 못할 중한 병이 들려 창자가 다 빠져 나와 2년 만에 죽었다. 분향하지 아니하였으며 여호람이 악한 왕이므로 유다 백성들이 그를 다른 왕들처럼 존경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아끼는 자 없이 여호람이 악을 많이 행했으므로 그가 죽었어도 슬퍼하는 자가 하나도 없었다는 뜻이다.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 여호람이 생전에 범죄하고 악한 정치를 했기 때문에 존귀한 열조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뜻이다.

 

[열왕기상 11장 성경말씀] 솔로몬 타락과 분열 왕국의 경고(왕상 11:1-43)

열왕기상 11장 성경말씀은 솔로몬 왕의 말년에 부패함과 분열 왕국의 경고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다. 솔로몬이 말년에 우상을 숭배하여 타락했다. 하나님은 나라가 솔로몬 이후에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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