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말씀 강해

[예레미야 9장 설교말씀] 거짓과 우상 숭배로 인한 심판 경고말씀(렘 9:1-26)

엘벧엘 2023. 8. 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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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9장 강해설교말씀은 거짓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 경고에 대해서 말씀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 백성을 보면서 애가를 부르게 된다. 하나님의 심판이 코 앞에 있는데도 그들은 우상을 숭배하고 있고 회개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서 예루살렘을 심판하므로 유다 백성을 노예로 끌고 가게 했다.

 

거짓과 우상 숭배로 인한 심판 경고말씀(렘 9:1-26)

 

이스라엘을 위한 예레미야의 애통(1-6)

9:1-2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그렇게 되면 살륙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곡읍하리로다 어찌하면 내가 광야에서 나그네의 유할 곳을 얻을꼬 그렇게 되면 내 백성을 떠나가리니 그들은 다 행음하는 자요 패역한 자의 무리가 됨이로다

예레미야가 유다 백성이 당할 환난을 생각하며 애통하고 있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이 그들의 죗값으로 살륙당할 일을 생각할 때에 밤낮 애통할 수 있도록 그의 머리는 물이 되며, 그의 눈은 눈물 근원이 되기를 원했다. 또 그는 유다 백성의 망하는 것을 보지 않기 위해 그들에게서 멀리 떠나기를 원했다.

예레미야의 애통은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한 바울의 애통과도 같다. 로마서9:1-3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 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라고 했다. 바울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애통해 한 것은 바울이 민족주의자로서 자기 민족을 위해 애통해 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은 신정국가(神政國家)로서 하나님의 교회이기 때문에 교회를 위해 애통해 한 것이다. 사도행전7:38에 이스라엘을 교회라고 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의 애통도 육신적인 자기 민족을 위한 애통이 아니고 신령한 이스라엘, 즉 하나 님의 교회를 위한 애통이었다.

우리도 교회가 잘되는 것이 곧 자기가 잘되는 것이요 교회가 잘못되는 것은 자기가 잘못되는 것으로 여겨 교회가 타락할 때 하나님 앞에서 애통해 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9:3-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이 활을 당김 같이 그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이 땅에서 강성하나 진실하지 아니하고 악에서 악으로 진행하며 또 나를 알지 아니하느니라 너희는 각기 이웃을 삼가며 아무 형제든지 믿지 말라 형제마다 온전히 속이며 이웃마다 다니며 비방함이니라 그들은 각기 이웃을 속이며 진실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혀로 거짓말하기를 가르치며 악을 행하기에 수고하거늘 네 처소는 궤휼 가운데 있도다 그들은 궤휼로 인하여 나 알기를 싫어하느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활을 당김 같이 그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유다 백성이 거짓말을 담대히 거침없이 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거짓을 말하며 서로 속이고 비방하였다. 그들이 진실한 마음에서 떠났으므로 악을 행하는 데는 강하고 힘이 있었으나 하나님과 하나님의 진리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그러므로 남을 거짓으로 속이고 비방하며 악평한 것이다. 이러한 것은 살인하는 죄와 같다. 그들이 진실에서 떠나서 항상 궤휼 가운데 행하면서 하나님 알기를 싫어했다. 그러므로 사람이 진실에서 떠나면 하나님을 떠난 것이다.

특별새벽기도회 대표기도문

입은 평화를 말하나 심중에 해()를 도모함(7-11)

9: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딸 백성을 어떻게 처치할꼬 그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

하나님께서 극도로 타락한 유다 백성들을 도가니에 쇠를 녹이는 것처럼 녹이고 연단하겠다고 하셨다. 풀무불과 같은 큰 환난을 주어 교만과 고집과 완고한 마음을 다 녹여 겸손하고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뜻이다.

성도가 교만과 고집과 완악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나아가면 하나님은 그들을 바로 세우시기 위해 징계로 큰 환난을 보내어 다 녹여서 결국에는 회개시키고 바로 세우신다.

9:8-9 그들의 혀는 죽이는 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나 중심에는 해를 도모하는도다 내가 이 일들을 인하여 그들에게 벌하지 아니 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거짓말로써 사람을 비방하고 해()를 주는 것은 하나님께 벌 받을 죄이다. 그들은 입으로는 평화를 말하나 중심에는 해를 도모하였고 이웃을 만나면 좋게 말하나 떠나면 악평하고 비방하였다.

우리는 건설적으로 남을 세워 주고 말로써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원망하고 비방하는 것은 신앙이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무너뜨리는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반드시 벌하신다.

9:10-11 내가 산들을 위하여 곡하며 부르짖으며 황야 목장을 위하여 슬퍼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불에 탔으므로 지나는 자가 없으며 거기서 가축의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며 공중의 새도 짐승도 다 도망하여 없어졌음이니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무더기를 만들며 시랑의 굴혈이 되게 하겠고 유다 성읍들로 황폐케 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예레미야가 앞으로 멸망당해 비참해질 유다의 산들과 광야 목장들의 상태를 미리 내다보고 이미 멸망당한 것처럼 부르짖는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유다의 산과 광야 목장들을 불로 태우고 가축의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고 예루살렘은 시랑(豺狼)의 굴혈(憲穴)이 되게 하고, 유다의 성읍들은 황폐하여 거민이 없도록 징벌하겠다고 하신다.

하나님의 법을 버린 자는 애곡할 날이 옴(12-22)

9:12 지혜가 있어서 이 일을 깨달을 만한 자가 누구며 여호와의 입의 말씀을 받아서 광포할 자가 누구인고 이 땅이 어찌하여 멸망하여 광야 같이 타서 지나는 자가 없게 되었느뇨

하나님께서는 장차 심판이 올 것을 깨닫고 공포(公布)하는 자가 있는가를 찾으신다.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깨닫고 그것을 전파하는 자가 복 있는 자이다.

9:13-1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그대로 행치 아니하고 그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그 열조가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좇았음이라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우고 그들과 그들의 조상이 알지 못하던 열국 중에 그들을 헤치고 진열되기까지 그 뒤로 칼을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마음을 강퍅하게 하여 열조에게 배운 대로 바알 우상 등을 좇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벌하되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우겠다고 하셨다. 이것은 그들이 큰 환난과 견디기 힘든 고난을 당할 것을 가리킨다. 또 칼을 보내어 열국 중에 헤치겠다고 하셨다. 이 말씀대로 유다 백성은 그 후 바벨론의 침략을 받아 많은 사람이 죽고 또 갈대아 땅으로 포로로 잡혀갔다.

[창세기 8장 설교 말씀] 방주가 아라랏 산에 정착(창 8:1-22)

오늘날도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믿는 시대가 되었다. 특히 이 시대는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제4 계명을 버리고 믿는 시대가 되었다. 오늘날 주일 지키며 신앙 생활하기가 힘든 시대가 되었으나 주일을 생명 내어놓고 지켜야 된다.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고 그저 믿는다고 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마태복음7:22-23에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좇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 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고 하였다. ‘불법은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이다. 하나님의 법을 어긴 자들은 주님께서 알지 못한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말씀대로 믿고 그대로 행해야 한다.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이 말씀대로 행하려는 것은 율법주의가 아니다. 율법주의는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 얻으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예수를 믿어 구원받은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며 자기의 영이 살며 자라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 나간다.

9:17-18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하고 곡하는 부녀를 불러오며 또 보내어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되 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하여 애곡하게 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유다 민족이 장차 그들의 멸망당할 것을 생각해서 애곡하라는 것이다. 지혜로운 부녀 울어야 할 때 우는 사람이 지혜로운 부녀이다. 환난이 올 것을 깨닫는 자가 지혜로운 부녀이고, 그 환난을 인하여 애곡하는 자가 지혜로운 부녀이다. 환난이 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울어야 할 때 울지 않는 자는 미련한 자이다. 마음이 강퍅해서 울지 못하는 사람, 눈이 어두워서 하나님의 심판과 환난이 올 것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미련한 자이다. 이런 자들은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다가 환난이 올 것을 배우고 곡하는 부녀들을 불러다가 애곡해야 할 것이다.

누가복음23:28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하셨다. 앞으로 올 환난을 인하여 울라는 것이다(누가복음 강해서 p.566 참조).

아모스6:3-6에는 “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여 강포한 자리로 가까와지게 하고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떼에서 어린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취하여 먹고 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는 근심치 아니하는 자로다라고 했다. 이런 사람은 갑자기 사로잡히는 자 중에 앞서서 사로잡히게 된다고 했다(암6:7).

9:19 이는 시온에서 호곡하는 소리가 들려 이르기를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수욕을 당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주택을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앞으로 시온이 죄로 말미암아 망하여 통곡할 것을 예레미야는 현재에 귀로 듣고 있는 것처럼, 현재에 유다 땅이 망한 것처럼 느껴졌다.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수욕을 당하였구나 이것은 예루살렘이 앞으로 망할 것을 현재에 망한 것처럼 느끼고 심각하게 표현한 것이다.

9:20 부녀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애곡을 가르치며 각기 이웃에게 애가를 가르치라

앞으로 큰 환난이 갑자기 임할 때에 애곡하게 될 것인데 그때에 할 애곡과 애가(哀歌)를 지금 딸과 이웃에게 가르치라는 말이다.

9:21-22 대저 사망이 우리 창문에 올라오며 우리 궁실에 들어오며 밖에서는 자녀와 거리에서는 청년들을 멸절하려 하느니라 너는 이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시체가 분토 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며 추수하는 자의 뒤에 떨어지고 거두지 못한 문 같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임할 때에는 사망이 창문으로 올라오는 것처럼 갑자기 오고 그 사망은 궁실에 들어오며 밖에 있는 자녀와 청년들에게까지 찾아와서 다 멸절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아무리 창문을 튼튼히 잠그고 궁중에 수비대를 두어 지켜도 막지 못한다. 그리하여 시체가 분토(糞土)같이 여기저기에 널려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의 심판은 막을 자가 없다. 거두지 못한 뭇 같이 은 베어놓은 곡식단을 말한다. 이와 같이 시체들을 장사지내는 자가 없겠다는 것이다.

세상 것을 자랑하지 말고 여호와만 자랑하라(23-24)

9:2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하나님의 심판 때에는 지혜자는 그 지혜로, 용사는 그 용맹으로, 부자는 그 부()로 자기를 구원치 못한다. 그 때에는 그것들이 아무 소용이 없고 도리어 올무와 덫이 될 것이다. 에스겔7:19에 “그들이 그 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을 오예물(汚穢物)같이 여기리니 이는 여호와 내가 진노를 베푸는 날에 그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죄악에 빠치는 것이 됨이로다라고 했다. 자기 지혜를 믿고 자랑하는 자는 제 꾀에 제가 빠져 넘어간다. 고린도전서3:18-19에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니 기록된 바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라고 했다. 사람의 지혜로 예수를 믿으려면 잘 믿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지혜 있고 통달한 자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시는 분이시다(마11:25).

[역대상 10장 주일설교말씀] 사울 왕가의 몰락(대상 10:1-14)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자기 힘을 자랑하고 그것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도와주시지 않고 그는 자기 스스로 나아가다가 거꾸러질 날이 온다. 인간의 힘이 진()해진 다음에 하나님의 도움이 온다. 자기 힘으로 하려고 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는다. 고린도후서12:9에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라고 했다.

모세가 자기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할 때에는 사람만 죽이고 도망하게 되었으나(출2:11-15) 그 후 미디안에서 40년간 수양(修養)을 거친 후에 자기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인 줄 깨달았을 때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쓰시고 능력을 주어 이스라엘을 구출했다. 전도서9:11에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보니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유력자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명철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기능자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우연이 이 모든 자에게 임함이라”고 했다. , 하나님께서 무슨 사건이나 맞아떨어지게 해 주셔야 그 일이 성공되고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모든 일이 실패하게 된다.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더모데전서6:17-19에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라고 했다. 사람이 세상에 쌓아놓은 것은 다 좀이 먹게 되고 동록이 슬고 도둑맞아 없어지나, 하나님을 위해 쓴 것은 영원히 남아 있게 된다.

세상 재물이란 그대로 늘 있는 것이 아니다. 잠언23:5에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라고 했다. 만일 하나님을 위해 써야 할 때 쓰지 않고 붙들고만 있으면 그 재물이 날개를 내어 날아가 버린다. 또 재물이 날아갈 때는 재물만 날아가는 것이 아니고 큰 소리를 치며 나가고 가슴을 치며 나가고 타인을 죽이고 나간다.

9: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우리는 여호와를 아는 것으로 자랑해야 되고, 하나님은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행하는 하나님이심을 아는 것으로 자랑해야 한다. 이것이 참된 자랑이요 귀한 자랑이다.

인애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긍휼과 사랑이 풍성하여 사랑을 한없이 부어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줄 알고 하나님의 사랑 속에 살며 그것을 자랑해야 한다.

공평과 정직 정직은 정의를 가리킨다. 하나님의 정치는 공평하며 정의롭다. 불공평한 것이나 정의롭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 칼빈은 정의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며 지키시는 신실한 보호를 뜻하며, 공평이란 그분의 율법을 범하는 자에 대해 그분이 행하시는 준엄(峻嚴)하심을 뜻한다라고 했다.

하나님은 모든 일에 공평하게 행하시되 특별히 심판에 있어서 공평하다. 또 공평하게 하나님의 의를 세워 나가시며 성도의 구원과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신다.

여호와께서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않은 자를 다 벌하심(25-26)

9:25-2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날이 이르면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곧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및 광야에 거하여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은 자들에게라 대저 열방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의 심판이 올 때에 유다가 망하고 애굽과 에돔과 암몬과 모압과 및 광야에 거하는 족속도 다 망한다. 이방 사람들은 할례 받지 못함으로(하나님께 속하지 않아서) 망하고 이스라엘은 할례를 받았으나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아서 망하게 된다.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할례의 뜻은 정욕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언약에 참여하고 하나님께 속한다는 뜻이다(4:4). 이스라엘 백성이 육체의 할례는 받았으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났고 정욕대로 나가고 하나님의 언약을 버렸으므로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가 없게 되었다.

[아모스 2장 성경 좋은 말씀] 북이스라엘, 모압, 남 유다 심판 예언(암 2:1-16)

 

[아모스 2장 성경 좋은 말씀] 북이스라엘, 모압, 남 유다 심판 예언(암 2:1-16)

아모스 2장에서는 하나님이 북이스라엘과 모압과 남 유다를 심판 한다고 예언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이 심판했다. 남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서 심판받았다.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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