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원문 강해

[히브리어 성경 호세아 강해] 예수님으로 하나 되는 이스라엘(호 1:10-11)

엘벧엘 2021. 9. 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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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들의 뜻대로 살았습니다.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기면서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배신하면서 사니 하나님께서 징계를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여로보암 2세 때 나라가 부강했지만 영적으로는 쇠퇴기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앗수르 민족을 통해서 북이스라엘을 멸망시켜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은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회복하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장차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면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하나가 될 것을 호세아 선지자가 예언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인이 예수님으로 하나가 됩니다. 

 

예수님으로 하나 되는 이스라엘(호 1:10-11)

 

10절 베하야 미세파르 베네 이스라엘 케홀 하얌 아쎄르 로 이마드 베로 이사페르 베하야 비메콤 아쎄르 예아메르 라헴 로 암미 아템 예아메르 라헴 베네 엘 하이

=======1:10

  그러나...셀 수도 없을 것이며 - 북왕국 이스라엘 열 지파에 대한  징벌이  선언된 후에, 곧바로 이스라엘 자손의 회복과 구원에 대한 약속이 대조적으로 선포되고 있다. 여기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어졌던 자손의 번성에 대한 약속(창 22:17;26:4;32:12)이 새삼 언급된 이유는, 비록 이스라엘 열 지파가 그들의  죄악으로 심판을 받을 것이지만 족장들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은 결코 폐기되지 않음을 시사하기 위함이다. 이는 하나님의 언약의 신실함이 인간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징벌과 심판, 회개와 용서의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질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곳에서 - 이스라엘이 포로로 끌려간 장소가 '메소포타미아'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팔레스틴을 가리킨다고 보는 편이 적당하다(Lange). 그들이 언약 백성이 아니라고 선언된 장소는 바로 이스라엘 땅이다.

   사신 하나님의 자녀라 할 것이라 - 이는 언약 관계의 완전한 회복을 의미한다.  이것은 일차적으로 열 지파 가운데 소수의 백성들이 유다 민족과 한 무리가 되어 포로 생활로부터 귀환함으로써 부분적으로 성취되었으며, 궁극적으로  이스라엘  백성과(롬 11:25,26)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됨으로 완성된다(벧전 2:10, P.Butler).

11절 베니크베추 베네 예후다 우베네 이스라엘 야흐다브 베사무 라헴 로쉬 에하드 베알루 민 하아레츠 키 가돌 욤 이즈르엘

======1:11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 르호보암 때 분열된 두 왕국이 한  나라로 다시 통일될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이것은 이미 예레미야(렘  50:4)와 에스겔(겔 37:16-23)에 의해서 예언된 것이기도 하다. 유다와 이스라엘의 통일은 먼저 스룹바벨의 지휘 아래 바벨론에서 돌아오면서부터 시작되었다(스 1:5;3:1,2). 그러나 이 예언은 온 이스라엘이 메시아의 구원으로 인해 시온에 모이게 될 때에 성취된다(롬  9:26;11:26). 이것은 나아가 이방인과 이스라엘이 영적 아브라함의 후손들로서  교회 안에서 하나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롬 9:25;갈 3:28;엡 1:10;벧전 2:10).

   한 두목을 세우고 - '로쉬 에하드'는 '한 머리', 곧 단 하나의 방백이나 왕을 의미한다. 이것은 유다와 이스라엘이 더 이상 두 나라가 아닌 한  나라로서 연합할 것임을 시사한다. 이는 성경에서 종종 '다윗'이라는 이름으로 지칭되는데(3:5;겔 34:23;37:24;암 9:11), 곧 메시아를 가리킨다. 즉 메시아로 인하여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로 연합됨을 상징한다(엡 2:11-22).

   그 땅에서부터 올라오리니 - 일반적으로 '그 땅'은 이스라엘과 유다가 포로로 잡혀 있는 장소로 인식되었다. 그래서 '그 땅'은 고대 이스라엘이 노예 생활을 했던 애굽으로 상징되고 있는 듯하다(2:15;8:13;9:3;11:5). 여기서 애굽은 이스라엘이 흩어져  살아야 하는 이방 세계의 모형이다. 그렇다면 본 구절의 '올라옴'은 포로  생활로부터의 귀환이거나, 유랑 생활에서 다시 모여들게 된 이스라엘의 독립을 뜻한다(Keil).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그 땅'이 팔레스틴을 가리킨다면, '올라옴'은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으로 개선 행진을 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미 2:13). 그런데 혹자는 이것을  교회 또는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로 경배하러 올라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J.Given). 여하튼 본 구절은 하나님의 구원으로 인한 이스라엘의 해방과 승리를 묘사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 '이스르엘'은 4절에서 '하나님께서 흩으신다'는 뜻으로 사용되어 심판과 저주를 묘사하였다. 그러나 여기서는 '이스르엘'의 또 다른 의미인 '하나님께서 심으신다', 또는 '뿌리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저주로부터 축복으로, 심판으로부터 언약의 성취로 회복시킬 것을 의미한다(2:23;사 9:4-7;암 9:11). 따라서 '이스르엘의 날'은 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당했던 패배와 수모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사랑을 통한 구원과 승리를 맛보는 날을 의미한다. 한편, 이것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에 의해 완성될 천년왕국의 모습을  상기시키기도 한다(사 11:1-12;계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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