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말씀 강해

[에스겔 15장 주일설교말씀] 열매 없는 포도나무(겔 15:1-8)

엘벧엘 2022. 8. 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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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없는 포도나무(겔 15:1-8)

 

서 론: 성경에 소개되는 실제의 유대 나라에 과실나무 중에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대표적이며, 이들은 종종 이스라엘 민족을 상징하며 교훈하는데도 응용되었던 것이다(80:8).

 

1. 무익한 포도나무 비유 1-5절

겔15: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겔15:2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숲 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겔15:3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겔15:4 불에 던질 땔감이 될 뿐이라 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겔15:5 그것이 온전할 때에도 아무 제조에 합당하지 아니하였거든 하물며 불에 살라지고 탄 후에 어찌 제조에 합당하겠느냐

 

이스라엘 민족을 가장 귀중한 열매인 포도나무에 비유한 곳이 많은데(5장; 10:1; 2:21) 포도나무가 할 일은 좋은 열매를 많이 맺는 일이다. 포도나무에 우월성(優越性)은 결실을 잘하는 데 있. 나무 자체로는 무가치하다. 오직 열매를 맺는데 있다. 일반적으로 수목(樹木)의 용도는 그것으로 건축자재나 기구 제조 재료로 쓰는데, 소나무, 백향목, 잣나무 등은 곧고 굳어 건축하는데 기둥()으로 많이 사용되고 또는 판목(板木)으로도 쓰여지는데, 포도나무는 낮게 넝쿨로 뻗어가며 무르고 구불구불하기 때문에 응용 가치가 전혀 없다. 있다면 마른 후에 불살라 버리는 화목(火木)으로 밖에 쓸모가 없다.

()도 만들지 못하는 무용자재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인간인 점에서는 다른 나라 백성들보다 나은 점이 없다. 에스겔은 이 말씀으로 이스라엘의 교만을 제재한다. 이스라엘인도 하나님 앞에서는 이방인과 꼭 같은 죄인이다. 아니 오히려 더 악질적인 죄인일 수도 있다. "불이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이란 북국 이스라엘은 앗수르로 말미암아 사로잡혀 갔고 남쪽 유다는 애굽의 압제를 받았으며, 그 가운데(예루살렘)는 느부갓네살의 침해를 받았다는 뜻이다. 본래 이스라엘은 이 세상 나라를 이룰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지 않은데 그 위에 전쟁의 화(불탐)를 당한 이스라엘은 더욱 쓸모가 없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내게 있는 가지(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지 아니하면 아버지께서 찍어 버리신다고 하셨다(15:2).

2. 무익한 예루살렘 거민 6-8절

15: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수풀 가운데에 있는 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땔감이 되게 한 것 같이 내가 예루살렘 주민도 그같이 할지라

겔15:7 내가 그들을 대적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대적할 때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겔15:8 내가 그 땅을 황폐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범법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열매 없는 포도나무는 불살라 버리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바벨론의 손에 의하여 다시 벌하실 것을 예언하시며, 실제로 바벨론 군대를 침략자로 내세워 파송하시는 일이시다.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곧 하나님께서 유다 민족을 벌하실 때에는 그들이 피할 길이 없으리라는 것이다. 그들이 불을 피하여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쫓아가 사를 것이다. 아모스 선지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뱀에게 물림 같도다"(5:19). 그들이 평소에 여호와를 알아보아 섬기고 순종하였더라면 구원을 얻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가 필경 심판을 받은 때에야 비로소 여호와를 알아 보니 때는 이미 늦었다(1:7).

 

"내가 그 땅을 황무케 하리니 그들이 범법함이로" 하나님께서 그 땅을 황무케 하심은 극도의 참상을 연출시키심이시. 그것을 보는 자는 그것의 원인인 이스라엘 민족의 죄악이 그 같이 극도로 비참하였다는 것을 연상(聯想)해야 된다. 과연 그들은 범법(犯法)하였다. 하나님께 대한 배신(背信)으로써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대한 계약관계를 파기한 것을 말한다. 이는 더할 나위 없는 크나큰 죄악이다. 이런 죄악의 참상은 그 땅이 황무케 됨으로써만 표시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죄악은 인생의 허무에 들어가도록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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