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9장 설교말씀은 시므온, 스불론, 잇사갈, 아셀, 납달리, 단 지파의 기업 분배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므온, 스불론, 잇사갈, 아셀, 납달리, 단 지파의 기업 분배(수 19:1-51)
시므온 지파의 분깃(1-9)
• 19:1 둘째로 시므온 곧 시므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라
둘째로 이스라엘의 기업을 유다 지파와 요셉 자손의 두 지파(에브라임, 므낫세)에게 먼저 나눠주고(15, 16, 17장), 남은 땅을 일곱 부분으로 제비 뽑아 주게 되었다(18:5, 6). 그 일곱 부분 중 첫째로 제비를 뽑아 얻은 지파는 베냐민 지파요(18:11), 그 둘째로 시므온 지파가 제비 뽑아 얻었다는 말이다.
시므온 지파의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받게 되었다. 유다 지파의 기업을 일부 시므온 지파에게 주는 이유는 유다 지파가 기업을 너무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9절). 그래서 여호수아는 기업의 공평한 분배를 위해 너무 많이 받은 유다 지파의 기업을 시므온 지파에게 나누어 준 것이다. 여호수아가 유다와 요셉 자손의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땅으로 분깃을 나누겠다고 말한 약속(18:5, 6) 과도 맞지 않지만 여호수아가 공평하게 분배하기 위해서 이렇게 한 것이다. 이때 유다 지파가 자기들의 기업이 축소된데 대하여 불만을 나타낼 수도 있으나, 여호수아의 명령에 아무런 불평 없이 순종했다. 이렇게 공평하게 분배하는 일에 순종하며 희생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다.
• 19:2-8 그 얻은 기업은 브엘세바 곧 세바와 몰라다와 하살 수알과 발라와 에셈과 엘돌랏과 브둘과 호르마와 시글락과 벧 말가봇과 하살수사와 벧 르바옷과 사루핸이니 십삼 성읍이요 또 그 촌락이며 또 마인과 림몬과 에델과 아산이니 네 성읍이요 또 그 촌락이며 또 남방 라마 곧 바알랏 브엘까지 이 성들을 둘러 있는 모든 촌락이니 이는 시므온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얻은 기업이 라
시므온 자손의 지파가 제비 영안 얻은 성읍은 처음에 얻은 13성읍(6절)과 다음에 얻은 4성읍(7절), 그 다음에 얻은 2성읍(8절),모두 합하여 19성읍이다. 그 성읍들의 대부분은 유다 남방에 위치하고 있다(15:24-32, 42; 대상 4:28-33).
• 19:9 시므온 자손의 이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의 분깃이 자기들에게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이 자기의 기업을 그들의 기업 중에서 얻음이었더라
유다 지파의 땅을 시므온 지파에게 나누어 준 이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즉 유다 지파의 기업은 그들이 다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기 때문에 일부를 시므온 지파에게 주었던 것이다.
스불론 지파의 분깃(10-16)
• 19:10-16 세째로 스불론 자손을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기업의 경계는 사릿에 미치고 서편으로 올라가서 마랄라에 이르러 답베셋에 미치고 욕느암 앞 시내에 미치며 사릿에서부터 동편으로 돌아 해 뜨는 편을 향하고 기슬룬 다볼의 경계에 이르고 다브랏으로 나가서 야비아로 올라가고 또 거기서부터 동편으로 가드 헤벨을 지나 엣 가신에 이르고 네아까지 연한 림몬으로 나아가서 북으로 돌아 한나돈에 이르고 입다엘 골짜기애 이르러 끝이 되며 또 갓닷과 나할랄과 시므른과 이달라와 베들레헴이니 모두 십 이 성읍이요 또 그 촌락이라 스불론 자손이 그 가족대로 얻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촌락이었더라
세째로는 스불론 지파가 제비 뽑아 기업을 얻었는데 그 분깃은 나사렛을 포함하여 남부 갈릴리 산지의 전 지역이다. 그 경계에 보면 남쪽으로는 사릿이요, 서쪽으로는 욕느암 앞 기내에 미치며, 동쪽으로는 다볼 산록(山麓)의 다브랏에 이른다. 북쪽 경계는 림몬에서 한나돈에 이르며 남서쪽 경계는 입다엘 골짜기까지이다.
스불론 지파가 해변에 거주하게 될 것(창 49:13)이라는 야곱의 예언대로 스불론 지파의 땅은 갈릴리와 지중해 사이의 해안 지역이 되었으며, 그들의 기업은 대해(大海)의 상선들과 갈릴리 바다의 어선들의 항구가 되었다. 베들레헴은 예수님이 탄생한 곳이 아니고, 갈릴리 나사렛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성읍을 가리킨다.
잇사갈 지파의 분깃(17-23)
• 19:17-23 네째로 잇사갈 곧 잇사갈 자손을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지경 안은 이스르엘과 그술롯과 수법과 하바라임과 시온과 아나하랏과 랍빗과 기시온과 에베스와 레멧과 언간님과 엔핫다와 벧 바세스며 그 경계는 다불과 사하수마와 벧 세메스에 미치고 그 끝은 요단이니 모두 십육 성읍이요 또 그 촌락이라 힛사갈 자손 지파가 그 가족대로 얻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촌락이었더라
잇사갈 지파의 기업에 대한 내용이다. 그 경계는 남쪽으로 므낫세, 서쪽으로는 므낫세와 스불론, 북쪽으로는 스불론과 남달리 지파의 경계와 접하고, 동쪽으로는 요단 강에 이른다. 이 지역은 넓고 비옥한 이스르엘 평지로서 농사짓기에 적합한 땅이다. 이것도야공의 예언대로 성취된 것이다(창 49:14-15). 이 지역은 비옥하고 근동 지역과 애굽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가끔 주변 국가의 침략을 받기도 하였다(삿 4장; 5:15).
아셀 지파의 분깃(24-31)
• 19:24-31 다섯째로 아셀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지경 안은 헬갓과 할리와 베덴과 악상과 알람멜렉과 아맛과 미살이며 그 경계의 서편은 갈멜에 미치며 사흘 림낫에 미치고 꺾여 해 돋는 편을 향하여 벧 다곤에 이르며 스불론에 달하고 북편으로 입다 엘 골짜기에 미쳐서 벧에멕과 느이엘에 이르고 가불 좌편으로 나가서 에브론과 르홉과 함몬과 가나를 지나 큰 시돈까지 이른즉, 돌아서 라마와 견고한 성읍 두로에 이르고 돌아서 호사에 이르고 악십 지방 곁 바다가 끝이 되며 또 움마와 아벡과 르홉이니 모두 이십 이 성읍과 그 촌락이라 아셀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얻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촌락이었더라
아셀 지파의 기업은 갈릴리 산맥에서 지중해로 향하는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 경계는 남쪽으로 갈멜 산에 이르고 북쪽으로 갈릴리 산맥의 부근에 있는 두로 근처까지 이른다. 이 지역은 기름이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이것도 야곱과 모세의 예언대로 성취된 것이다(창 49:20; 신 33:24).
납달리 지파의 분깃(32-39)
• 19:32-39 여섯째로 납달리 자손을 위하여 납달리 자손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경계는 헬렙과 사아난님의 상수리나무에서부터 아다미 네겝과 얍느엘을 지나 락굼까지요 그 끝은 요단이며 서편으로 돌아 아스놋 다볼에 이르고 그 곳에서부터 나가 훅곡에 이르러는 남은 스불론에 접하였고 서는 아셀에 영하였으며 해 돋는 편은 유다에 달한 요단이며 그 견고한 성읍들은 싯딤과 세르와 함맛과 락갓과 길내렛과 아다마되 라마와 하솔과, 게데스와 에드레이와 엔 하솔과 이론과 믹다렐과 호렘과 벧아낫과 벧세메스니 모두 십구 성읍이요 또 그 촌락이라 납달리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얻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촌락이었더라
납달리 지파는 모든 지파의 북쪽 끝에 위치했고, 리바누스 산으로 경계를 이룬다. 그러므로 납달리 지파는 갈릴리 산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단 지파의 분깃(40-48)
• 19:40-46 일곱째로 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기업의 지경은 소라와 에스다올과 이르세메스와 사알랍빈과 아얄른과 이들라와 엘론과 딤나와 에그론과 엘드게와 깁브돈과 바알랏과 여훈과 브네브락과 가드 림몬과 메얄곤과 락곤과 욥바 맞은편 경계까지라
단 지파는 강한 지파로서 기업을 마지막으로 분배받았고, 그후북방에 있는 레센 성을 점령하여 땅을 더 확장했다.
• 19:47-48 그런데 단 자손의 지경이 더욱 확장되었으니 이는 단 자손이 올라가서 레센을 쳐서 취하여 칼날로 치고 그것을 얻어 거기 거하였음이라 그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서 레센을 단이라 하였더라 단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얻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촌락이었더라
레센은 가나안 북쪽에 있는 지역인데 일명 라이스라고도 한다(삿 18:1-9). 그 땅은 단 자손이 전쟁하여 얻은 땅이다. 단은 모세의 예언대로 "뛰어나오는 사자의 새끼같이" 용맹하게 잘 싸워서 그 땅을 얻었다(신 33:22).
여호수아의 분깃(49-51)
• 19:49-50 이스라엘 자손이 그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되 곧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의 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중건하고 거기 거하였었더라
여호수아는 가장 연장자(年長者)요 최고 지도자였지만 자기의 사욕을 채우지 않고 먼저 이스라엘 열 두 지파에게 토지를 공평하게 분배한 다음 마지막으로 자신이 거할 에브라임 산지에 있는 딤낫세라 성을 구했다. 이 성은 자기 지파인 에브라임 지파에 속한 성이다. 모든 백성들은 즐거이 그 성읍을 드렸으며 여호수아는 그 성읍을 중건(重建)하고 거기에 거했다.
• 19:51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실로에서 회막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의아 나눈 기업이 이러하니라 이에 땅 나누는 일이 마쳤더라
가나안 땅을 제비 뽑아 분배하늘 일이 끝났다. 분배할 때에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족장들이 회막문 여호와 앞에서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고 제비를 뽑았으므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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