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3장 소망 성경말씀은 다윗 왕권과 제사장 직분의 회복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유다 백성을 멸망하여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했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기억하여 다윗 왕권이 다시 세워지게 하신다고 예언했습니다. 이 성취는 신약에서 예수님이 다윗의 후손으로 오셔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예수님은 왕권과 선지자와 제사장의 직분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다윗 왕권과 제사장 직분의 회복(렘 33:1-26)
여호와의 징계와 이스라엘의 회복(1-13)
• 33:1-2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다시 임하니라 가라사대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예레미야가 주의 말씀을 전하다가 환난과 핍박을 받고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그에게 임했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여호와는 세상 만국의 흥망성쇠를 주장하며 택한 백성의 구원을 성취하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성도들을 간섭하시고 징계하시며, 구원을 베푸신다. 하나님께서 살릴 자를 살리시고, 죽일 자를 죽이시며, 세울 자를 세우시고 폐할 자를 폐하시며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신다(삼상2:6-8).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 여호와의 뜻은 계약대로 구원을 이루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일을 그 뜻대로 성취하는 분이시다.
•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에게 응답해 주시고,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 주시며 알게 하신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려고 예정한 것도 우리가 부르짖어야 주신다(겔36:37).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을 받기로 예정된 사람은 하나님께 구하게 되고, 하나님께 구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이 복을 주지 않기로 예정된 사람이다. 성도가 기도할 때에 기어코 응답을 받아야겠다는 갈급하고 간절한 심령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
야고보서4:2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라고 했다. 사람이 싸우고 다툰다고 무엇을 얻는 것이 아니다. 싸우고 다투면 도리어 점점 망하게 된다. 참으로 무엇을 얻고 싶으면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야 한다. 예수께서 기도하실 때에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었다고 했다(눅22:44).
또 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해야 된다(약1:5-8). 하나님은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만일 우리가 잘못 구하면 구한 그것은 안 주셔도 그 대신 더 좋은 것을 주신다. 어린아이가 양잿물을 먹겠다고 달라고 하면 부모가 양잿물 대신 과자를 주는 것과 같다. 우리가 응답을 받도록 까지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 주신다. 크고 비밀한 일은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역사를 가리킨다.
• 33:4-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라 무리가 이 성읍의 가옥과 유다 왕궁을 헐어서 갈대아인의 흉벽과 칼을 막아 싸우려 하였으나 내가 나의 노와 분함으로 그들을 죽이고 그 시체로 이 성에 채우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의 모든 악을 인하여 나의 얼굴을 가리워 이 성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누구에게나 죄가 있으면 하나님이 징계하시고 돌보아 주시지 않는다. 유다 백성이 죄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바벨론 군대를 보내어 흉벽을 쌓고 칼로 치게 했다.
흉벽(胸壁)은 방어벽의 일종이다. 그때 유다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읍의 가옥과 유다 왕궁을 헐어서 갈대아인의 칼을 막아 싸우려 하였다. 이것은 예루살렘의 왕궁이나, 가옥과 재산과 실력 전체를 다 동원하여 싸우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갈대아 군대의 칼과 흉벽을 막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미 하나님이 진노와 분으로 예루살렘 성 사람을 죽이고 그 성을 멸하려고 작정하셨기 때문이다.
시편127:1에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라고 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자기가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고 원수를 막을 수 없다.
한국의 휴전선도 하나님이 지켜 주시지 않으면 사람의 힘으로 지킬 수 없다. 개인에게 오는 모든 징계와 가정적인 징계, 국가적인 징계를 사람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 회개하고 들이켜야 하나님이 그 징계를 멈추신다.
• 33:6-7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정강과 성실함에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돌아보아 치료하고 이스라엘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여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채찍으로 때리다가 싸매 주시고 상하게 하다가 낫게 해 주시는 분이시다(욥5:18). 징계를 받아 다 망하게 되었을 때에도 하나님께 회개하면서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그 상한 심령을 치료해서 낫게 해 주신다. 모든 죄를 회개하고 전심전력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평강을 주시고 풍성한 은혜를 주신다.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를 가리킨다. 영적으로는 처음 은혜, 처음 사랑을 갖게 해 주신다는 뜻이다. 이스라엘이 포로 된 중에서 회개하고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하고 처음과 같이 세워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성도를 처음 사랑과 처음 은혜의 복된 자리로 인도해 주신다. 마귀의 종이 되어 신앙의 자유, 영의 자유, 양심의 자유를 잃어버린 자가 회개하여 부르짖으면 은혜받던 곳, 즉 영의 자유와 생명의 역사가 있는 곳에서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해 주신다.
• 33:8-9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의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내게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나의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나의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강을 인하여 두려워하며 떨리라
성도가 회개하고 돌이키면, 모든 죄를 사(赦)해 주시고, 죄악의 세력에서 벗어나 자유케 해 주시고, 모든 죄를 이기게 하여 주신다. 그뿐 아니라 그 도성이 세계 열방 앞에서 기쁨과 찬송과 영광이 되고 복된 성읍이라 일컬음을 받으며 세계 열방이 그것을 보고 벌벌 떨게 된다. 신명기28:1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고 했다. 야곱이 회개하고 벧엘로 올라갈 때에도 그러하였다. 창세기35:5에 “그들이 발행하였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신 고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고 했다.
• 33:10-11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가리켜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 하던 여기 곧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던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와 및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는 소리와 여호와의 집에 감사제를 드리는 자들의 소리가 다시 들리리니 이는 내가 이 땅의 포로로 돌아와서 처음과 같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황폐했던 유다와 예루살렘이 다시 회복된다는 뜻이다. 성도가 회개하여 하나님으로 살며, 그 말씀대로 순종하면 황무지가 다시 소성케 되고 많은 사람이 즐거워하게 되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찬송하게 된다.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난다는 것은 혼인날과 같은 기쁜 시절이 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신앙을 가지고 전도하면 많은 심령이 소생해 올라온다. 사해(死海)와 같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같은 동네에서도 회개하는 자가 생기고 즐거워하는 소리, 감사하는 소리가 나오게 된다. 이것이 산 믿음의 결과이다. 산 믿음은 운동력이 있다.
• 33:12-13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던 이 곳과 그 모든 성읍에 다시 목자의 거할 곳이 있으리니 그 양무리를 눕게 할 것이라 산지 성읍들과 평지 성읍들과 남방의 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면과 유다 성읍들에서 양 무리가 다시 계수하는 자의 손 아래로 지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유다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포로 생활하던 데서 돌아오게 해주시고 황무하던 유다 땅이 다시 짐승과 사람이 살만한 곳이 되게 하여 양 무리가 눕게 되고, 목자가 거할 곳이 있게 만들어 주신다. 황무지가 푸른 초장이 되어 많은 양떼가 눕게 되고 양들이 목자의 손아래 계수(計數)함을 입게 되고(양이 많기 때문에 계수한다는 것) 즐거운 낙원이 된다. 그러므로 생명 있는 신앙만 가지고 나아가면 어떤 곳에 가도 생명이 소생해 올라오고 많은 양 무리가 모여서 꼴을 먹고살게 된다.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14-16)
• 33: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이른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선한 말을 성취한다는 것은 그리스도가 나게 하신다는 것이다.
• 33:15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공평과 정의를 실행할 것이라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의로운 가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이사야11:1과 10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게 한다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를 나게 한다는 뜻이며, 그리스도가 오셔서 구원 역사를 이루어 나아갈 것을 예언한 말씀이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바벨론에 포로 잡혀간 유다 백성이 돌아오는데 대한 예언인 동시에 장차 그리스도가 오셔서 구원 사역을 이루어 가실 것을 예언한 말씀이다. 또 말세에 대환난이 지난 후 천년왕국이 이루어질 것을 예언한 말씀이기도 하다.
공평과 정의를 실행할 것이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대속의 죽음을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킬 것과 구원받는 성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를 실현시켜 나아갈 것을 가리킨다.
• 33:16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얻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거할 것이며 그 성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입으리라
포로 되었던 유다 백성이 돌아오고 유다와 예루살렘이 구원을 받아 안전하게 살게 될 것을 가리킨다. 그 성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입으리라 이것은 또한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가 구원을 받아 시온성(신령한 구원의 세계)에서 안전히 살게 될 것을 가리킨다.
영속(永續)될 왕권과 제사장(17-26)
• 33:17-18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집 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며 소제를 사르며 다른 제를 항상 드릴 레위 사람 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왕이 되어 영영히 우리를 통치할 것을 말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제사장의 직분으로 날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시고 깨끗하게 만들어 나가시며 선지자의 직분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과 모든 지식을 채워 주신다.
• 33:19-21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능히 낮에 대한 나의 약정과 밤에 대한 나의 약정을 파하여 주야로 그 때를 잃게 할 수 있을진대 내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파하여 그로 그 위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인 제사장에게 세운 언약도 파할 수 있으리라
낮에 대한 나의 약정과 밤에 대한 나의 약정 주야(晝夜)나 사시(四時 :春夏秋冬)와 같이 하나님이 정해놓은 자연 법칙을 말한다. 사람은 누구도 이 자연 법칙을 폐할 수 없고 변동시킬 수 없는 것처럼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는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권과 제사장권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절대 폐할 수 없다는 뜻이다.
• 33:22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라
하늘의 별들과 바다의 모래를 셀 수 없는 것처럼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는 성도를 셀 수 없으리 만큼 많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창세기15:5에 대한 약속 성취이다. 다윗의 자손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말하고 레위인은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을 말하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를 말한다.
• 33:23-24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 택하신 두 족속을 버리셨다 한 것을 네가 생각지 아니하느냐 그들이 내 백성을 멸시하여 자기들 앞에서 나라로 인정치 아니하도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믿지 않고 환난 중에 낙심하여 스스로 자기들을 멸시하며 말하기를 하나님이 자기들을 버렸다고 하였다.
두 족속은 북쪽 이스라엘 족속과 남쪽 유다 족속을 가리킨다. 북쪽 이스라엘은 호세아왕 때(주전 721년)에 앗수르에게 망했고(왕하17:6) 남쪽 유다는 1차(주전 605년), 2차(주전 597년)에 바벨론으로 포로 되어 갔고, 이 당시에 또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었다. 이 전쟁에서 유다가 패하여 제 3차로 바벨론에 사로 잡혀가게 된다. 그러므로 유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기들을 버린 것으로 생각하여 자포자기(自暴自棄)하고 낙심하며 스스로 자기를 멸시하고 있었다. 이것은 유다가 대적으로 인해 망하기 전에 벌써 망한 것과 다름이 없다.
오늘날도 기독 신자 중에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고 작은 환난이 와도 스스로 자기를 멸시하고 낙망하는 자가 많이 있다. 또 자기 가정과 나라를 인정치 않고 교회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믿지 않고 스스로 멸시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세상일이 잘 될 때에는 하나님의 복을 받았다고 좋아하고 세상일이 잘 안 될 때에는 하나님께서 버렸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하나님은 성도를 절대 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환난과 고난을 주는 것은 시험하고 낮추어 마침내 복을 주시려는 것이다(신8:16). 그러므로 성도는 무슨 일이 잘 안 되고 환난을 당하는 때에도 스스로 멸시하거나 낙망하지 말고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끝까지 견뎌야 한다.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한다.
• 33:25-2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주야의 약정이 서지 아니할 수 있다든지 천지의 규례가 정한 대로 되지 아니할 수 있다 할진대 내가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려서 다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자를 택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포로 된 자로 돌아오게 하고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유다가 현재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버림받은 것 같으나, 하나님이 세우신 천지의 규례가 변하지 않고 주야(晝夜)의 법칙이 변하지 않는 한 포로 된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버리지 않고 긍휼히 여겨 돌아오게 해 주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 즉 언약의 백성(택한 백성)은 절대 버리지 않고 그들을 다스릴 자 곧 그리스도를 세워서 구속을 성취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대한 약속이기도 하다.
[신약 히브리어 성경] 예수님의 맹세와 보복과 사랑에 관한 새 계명(마 5: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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