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말씀 강해

[이사야 1장 복음 주석설교말씀] 죄인을 부르는 여호와 하나님의 초청(사 1:16-31)

엘벧엘 2023. 6. 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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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죄인을 불러 죄를 사해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며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된다고 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나의 원죄와 자범죄가 사라졌다.

 

죄인을 부르는 여호와 하나님의 초청(사 1:16-31)

 

하나님과의 의논 (16-18)

1:16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스스로 씻으라는 것은 악한 행위를 회개하라는 것이요, “스스로 깨끗케 하라는 것은 회개하여 마음과 몸을 성결케 하라는 것이다. 그것은 곧 그리스도의 피로 씻어서 정결케 하라는 뜻이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악업을 버리고 악행을 그치라고 하였다.

1:17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베풀고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라는 말이다. 의지할 데 없는 고아를 도와주고 과부를 변호해 주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다.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오라 하나님께로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것이다. 외부적인 육신만 하나님께 오라는 것이 아니라 심령으로 오라는 것이다.

변론하자 의논하자는 것이다. 심령을 하나님께 기울여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하나님을 만나서 의논해야 한다. 하나님께 나와서 회개하면 주홍같이 붉은 죄가 있다고 할지라도 다 사하여 눈과 같이, 양털과 같이 희게 해주신다.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 나와서 회개하는 자를 얼마든지 용서해 주시고, 싸매어 주시고, 고쳐 주고, 씻어 주고, 바로 세워 주신다. 죄 가운데 깊이 빠져 있어도 회개하며 심령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영접해 주시고 깨끗하게 해 주신다. 아무리 이리와 같고 타조와 같이 완악한 자라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하면 양과 같이 온유하게 변화된다. 시편 51:17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하나님의 심판 (19-25)

1: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즐겨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과 그 말씀을 즐거워하면서 순종하는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영의 양식이 된다.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는다는 것은 땅의 모든 일들을 통해서 영적 양식을 먹게 된다는 뜻이다. 고린도전서 3:21-22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 것이요”. 시절을 쫓아 과실을 먹으며(맺으며) 그 행사가 형통할 것을 가리킨다(1:1-3).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그 영에 새로운 양식이 되고 즐거움이 된다. 이때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붙들어 주시고, 그 영이 자라나서 땅의 모든 것을 자기의 유익으로 삼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런 자에게 앞길을 형통하게 해 주신다.

1: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의 권고를 듣지 않고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칼에 삼키우게 하신다는 것이다. 즉 큰 환난에 빠져서 칼로 찌르는 것 같은 재앙을 당하든가, 또는 전쟁을 일으켜서 전쟁의 칼에 삼키도록 하신다. 하나님의 심판이 한번 내려오면 그 기세가 맹렬하다. 그러므로 심판이 오기 전에 죄를 회개하고 바로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1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공평이 거기 충만하였고 의리가 그 가운데 거하였었더니 이제는 살인자들 뿐이었도다

예루살렘이 믿음을 잘 지킬 때에는 신실한 성읍이었고 공평과 의리가 충만하였다. 창기는 기생이나 창녀이다. 야고보서 4:4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고 하였다.

공평은 공정을 가리키고, 의리는 의로운 행위를 가리킨다. 예루살렘이 창기같이 되었고 살인자들로 가득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과 벗되어 속화되었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대한 의리를 배반했으며 공평을 잃었다.

살인자들 뿐 살인은 죽이는 것과 미워하는 것이다. 싸우고 다투며 죽이고 싶은 마음도 곧 살인이다. 형제에게 노하는 것, “라가라 하는 것, “미련한 놈이라고 하는 것 등이 다 살인하는 것이 된다(5:21-22 참조).

1:22 네 은은 찌끼가 되었고 너의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은은 성도의 아름다운 인격과 덕행을 가리킨다. 전에는 그들에게 아름다운 덕행이 있었는데 그것이 이제는 다 없어지고 찌끼가 되었다. 찌끼는 천한 것, 아무 쓸데없는 무가치한 것이다. 포도주는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킨다. 전에는 그들이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믿고 행했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에 것을 섞어서 인본주의로만 믿고 행했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에 잡된 것을 섞어서 인본주의로 나갔다. 고린도후서 2:17우리는 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고 했다. 하나님 말씀에 다른 것을 섞으면 생명이 없어진다.

1:23-24 네 방백들은 패역하여 도적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사례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치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치 아니하는도다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케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수하겠으며

방백들은 패역하여 도적과 짝하며 방백은 이스라엘의 종교적 지도자를 가리킨다. 그들이 도적과 짝해서 물질을 탐하고 뇌물을 사랑하고 사례물을 구하였다. 요즘에도 타락한 교역자들이 기도해주고 사례를 구한다. 야곱이 자기 아버지 이삭에게 별미를 가지고 가서 축복을 받은 것처럼 무엇을 가지고 와야만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며 사례물을 구하고, 조금 가져오면 이것 가지고 무슨 복을 받겠는가, 많이 가져 와야 큰 축복을 받는다”고 한다. 그들은 패역하여 성경말씀을 지키지 않고 도적과 짝하며, 불의한 자들에게 직분을 주어 자기의 이()를 보려고 한다. 미가 3:11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입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방백들이 고아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치 아니하고 도리어 그들을 무시하며 과부의 재산을 삼켰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슬퍼하시고 그들을 원수와 대적으로 여기시고 심판하여 하나님 마음을 편케 하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범죄하년 슬퍼하시고 심판하신다. 어느 시대나 교회가 바로 서지 못하면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이 반드시 온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대적을 능히 멸하시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은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일이요 하나님께 심판받을 일이다.

1:25 내가 또 나의 손을 네게 돌려 너의 찌끼를 온전히 청결하여 버리며 너의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하나님의 백성(교회)에 찌끼가 생기고 진리에 혼잡물을 섞어서 인본주의 세속주의로 나가면 하나님이 손을 들어 징계하여 그 찌끼를 제거하여 청결케 하고 혼잡물을 제할 날이 온다. 징계와 환난으로 그렇게 하신다.

구원 언약 (26-27)

1:26 내가 너의 사사들을 처음과 같이, 너의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칭함이 되리라 하셨나니

하나님께서 바른 지도자들을 이스라엘 건국 초기와 같이, 초대교회와 같이 세워서 하나님의 교회를 의의 성읍이 되게 하고, 신실한 고을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예언적으로 장차 유다가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여 성전을 재건 할 것을 가리키고, 영적으로는 신약 교회가 타락될 것이나 하나님이 반드시 참 교역자를 세워 초대 교회와 같이 성경대로만 믿는 참 교회를 세워 나가시겠다는 것이다.

1:27 시온은 공평으로 구속이 되고 그 귀정한 자는 의로 구속이 되리라

시온은 공평으로 구속이 되고 시온은 예루살렘을 가리키는데, 영적으로 교회를 상징한다. 공평은 공정, 의를 가리킨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의로 구속된다는 것이다.

귀정한 자는 의로 구속이 되리라 “귀정한 자는 하나님 말씀대로 처음 신앙으로 돌아오는 자를 가리킨다. 이렇게 돌아오는 자에게는 그리스도의 의를 입혀 주겠다는 것이요 또 점점 의의 옷을 입어 나가게 해 주겠다는 것이다(19:8).

악인 멸망 (28-31)

1:28 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회개하고 처음 상 처음 신앙을 돌아오는 자는 하나님께서 원상 회복시켜 주시지만 회개치 않고 패역하여 하나님을 거역하고 나가는 자들과 마음으로 여호와를 떠난 사람은 반드시 멸망시킨다.

1:29-30 너희가 너희의 기뻐하던 상수리나무로 인하여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요 너희가 너희의 택한 동산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할 것이며 너희는 잎사귀 마른 상수리나무 같을 것이요 물 없는 동산 같으리니

택한 동산은 그들이 우상 섬기기 위한 동산을 가리킨다. 우상 섬기는 사람들은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수치를 당할 날이 온다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귀히 여기는 것이 다 우상이다. 자기 가정이나, 기업체나, 직장을 하나님보다 더 귀히 여기고 더 사랑하고, 더 지배를 받으면 하나님이 그것을 심판하여 그들을 그것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게 한다는 것이다.

상수리나무는 세상의 큰 세력을 가리킨다. 세상의 큰 세력을 의지하고 세상 권세를 의지하고 다니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다 마르게 하고 심판하여 부끄러움을 당하도록 하신다. 믿는 일을 하지 않고 세상 세력을 의지하고 나가는 사람은 그 심령 상태가 물 없는 동산과 같이, 잎사귀 마른 상수리나무같이 말라서 생명의 역사가 끊어지고 패망하고 말 것이다.

1:31 강한 자는 삼오라기 같고 그의 행위는 불티 같아서 함께 탈 것이나 끌 사람이 없으리라

강한 자는 삼오라기 같고 삼오라기를 물에 적시면 강하지만 마른 후에 불에 던지면 제일 먼저 불탄다. 성도가 믿음으로 살 때는 물에 적은 삼오라기 같이 강하지만, 믿음으로 살지 않고 세상을 의지하고 나가면 생명의 역사가 없어져서 마른 삼오라기 같이 약하게 된다.

[에스더 7장 주일설교말씀] 에스더의 두 번째 잔치와 하만의 처형(에 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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