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말씀 강해

[아모스 2장 성경 좋은 말씀] 북이스라엘, 모압, 남 유다 심판 예언(암 2:1-16)

엘벧엘 2023. 6. 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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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2장에서는 하나님이 북이스라엘과 모압과 남 유다를 심판 한다고 예언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이 심판했다. 남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서 심판받았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세상의 정욕을 따르면 하나님이 심판한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따라서 살아야 한다.

 

북이스라엘, 모압, 남 유다 심판 예언(암 2:1-16)

 

모압의 죄와 심판 예고(1-3)

2: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모압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들었음이라

모압 족속은 롯의 후손으로서 그 나라는 사해 동쪽에 위치해 있었다. 그들이 에돔 왕을 죽이고 그 뼈를 불살라서 회()를 만들었다. 모압이 이와 같이 잔인무도(殘忍無道)하고 악한 일을 행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심판할 것을 예고하였다.

2:2-3 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리욧 궁궐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 내가 그중에서 재판장을 멸하며 방백들을 저와 함께 죽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불을 보내리니 불은 전쟁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전쟁을 일으켜 심판할 것을 가리킨다. 그리욧은 모압의 궁궐이 있는 곳이다 그곳도 불사름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전쟁을 일으켜 모압의 궁궐을 다 불살라 버리고 재판장과 방백들도 전쟁으로 죽게 하신다고 하였다.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소리는 전쟁으로 인한 소란한 상태를 말한다. 이것은 죄에 대하여 벌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예고이다.

2:4-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 열조의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하였음이라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유다 백성의 심판 받을 죄는 첫째,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한 것이다.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고 만홀히 여기는 자는 하나님 앞에 벌을 받는다. 이사야 66:2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라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벌벌 떠는 사람은 하나님이 권고해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 둘째,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한 죄이다. ‘율례는 하나님 섬기는 모든 절기와 규례와 제도를 가리킨다. 성도 자신이 마땅히 하나님 앞에 지켜야 될 것을 지키지 않은 것이 죄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것이 있으면 회개하고 바로 서야겠다. 셋째, 열조의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된 죄이다. ‘거짓 것은 우상이다. 유다 백성들이 그 조상들처럼 우상에게 미혹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심판하시겠다고 하신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하나님의 지배보다 더 지배를 받으면서 그것을 따라가면 그것이 우상이다. 자기를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자는 자기가 우상이 되고 하나님보다 돈을 더 따라가는 자는 돈이 우상이 된다. 그런 우상을 따라가는 자는 헛된 것에 미혹받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전쟁의 불을 보내 예루살렘 궁궐과 백성들의 집들을 불살라 버릴 것이다.

2: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궁핍한 자를 팔며

본절부터는 이스라엘에 대한 죄악이 나온다. 남 유다가 타락은 했으나 어느 정도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다. 그러나 북 이스라엘은 남 유다보다 하나님을 더 멀리 떠나 타락되었다. 북 이스라엘의 멸망할 죄는 무엇인가?

첫째, 물질 때문에 의인을 팔고, 궁핍한자를 팔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질 때문에 의인을 비방하고 매장하며 자기의 유익을 위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파는 죄를 범했다. 오늘날도 자기의 출세와 유익을 위하여 의인을 비방하고 악평하여 매장하는 시대이다. 직장에서도 다른 사람을 모함하여 그 사람을 매장함으로 자기의 지위를 올리고자 한다. 이런 행동이 다 은을 받고 의인을 파는 행동이다. 아무리 의인리라도 흠을 잡아 악평하려면 얼마든지 악평할 수 있다. 세례요한은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으므로 귀신이 들렸다고 비방했고 예수님을 향해서도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비방했다(마11:18-19). 남을 비방하고 악평하여 매장하는 것은 타락된 교회의 현상이다.

믿음으로 나가는 교회, 하나님의 뜻대로 나가는 성도는 남을 위하여 희생한다. 우리가 당사자 앞에서는 그 사람이 잘못된 것을 말해 주고 그 사람이 없는 곳에서는 그 사람의 잘한 것을 말해야 한다. 예수님도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있을 때는 세례요한을 책망하고 그들이 떠난 다음 자기 제자들 앞에서는 세례요한을 칭찬하셨다(마11:1-11).

2:7-8 가난한 자의 머리에 있는 티끌을 탐내며 겸손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부자가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모든 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저희 신의 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둘째, 탐심이다. 가난한 자의 머리에 티끌 만한 것이 있으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것을 탐하여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였다.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을 잠식하는 것도 가난한 자의 머리에 있는 티끌을 탐내는 것이다.

셋째, 겸손한 자의 길을 바로 인도해 주지 않고 자기의 이()를 따라 행하고 그 길을 굽게 하여 구렁텅이에 빠지게 했다. 백성들을 바로 가르침으로 자기에게 유익이 없는 경우에는 좋은 것을 나쁘다고 하며 아는 것을 모른다고 했다. 우리는 원수가 앞길을 못 볼 때에 바른 길로 인도해 주고 바로 가르쳐야 한다. 원수의 나귀가 길에서 엎드러지면 일으켜 세워 줘야 한다(출23:4-5).

넷째, 음란하여 하나님 이름을 더럽혔다. 심지어 부자(父子)간에 한 젊은 여자에게 다니면서 간음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다.

다섯째, 어려운 사람을 압제하고 무자비했다. 모든 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전당 잡은 옷은 해지기 전에 주인에게 돌려보내 줘야 마땅하다(출22:26;신24:13).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밤에도 돌려주지 않고 전당 잡은 옷을 침구로 사용하여 그 옷 위에 누워 잤다. 성도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자비하고 긍휼 없는 행위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것이다.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부당하게 벌금을 받아 그 돈으로 포도주를 사서 성전에서 마셨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방백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압제하여 얻은 재물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는 데 사용하며 자기들의 향락을 누리는 데 사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종교가 의식적으로 기울어져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2:9-10 내가 아모리 사람을 저희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로 차지하게 하였고

아모리 사람은 가나안 칠 족속 중 하나이다. 그들은 백향목과 같이 크고, 상수리나무와 같이 강한 장사들이다. 그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메뚜기와 같다고 했다(13:33). 이렇게 강대한 민족도 하나님이 그 열매와 뿌리까지 다 진멸하여 멸망시키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땅을 주었다.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이 손을 대시면 경각간에 다 망한다. 그러므로 인간이 강하다고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아모리 사람처럼 열매와 뿌리까지 진멸당하게 된다.

2:11-12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시르 사람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나시르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나시르는 히브리 원어로 (나지르)로서 구별된 자’ ‘헌신의 뜻이다. 이것은 민수기 6:2의 나실인과 같은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끌어내고 광야에서 인도하여 가나안 땅을 주시고 그 땅에서 하나님 앞에 헌신할 사람 즉, 선지자와 하나님의 종을 세우시고 이스라엘을 인도하려 했으나 그들이 경건한 생활을 하지 않고 나실인의 법을 폐지하였다. 곧 하나님께 몸을 바치려고 하는 사람에게 술을 마시게 하여 타락시키고 바로 하지 못하게 했다. 또 선지자에게는 예언을 하지 못하게 하였다. 오늘날도 하나님 말씀을 바로 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하지 못하게 하며 그 말씀을 거역하면 하나님을 진노케 하는 죄요, 심판 받을 죄이다.

2:13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같이 내가 너희 자리에 너희를 누르리니

배역한 이스라엘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한 말씀이다.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길을 갈 때 무거운 수레바퀴가 계속하여 땅에 바퀴 자국을 내고 지나간다. 말은 뛰어가므로 말에게 밟히지 않는 곳도 있으나, 수레바퀴는 계속하여 흙을 누르고 바퀴 자국을 내며 지나간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빠져나갈 틈이 없게 심판하신다는 뜻이다.

2:14-16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피할 수 없으며 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 타는 자도 피할 수 없고 용사 중에 굳센 자는 그 날에 벌거벗고야 도망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는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하지 못하고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고 용사도 피할 수 없으며 활을 가진 자도 자기 땅에서 가만히 안전하게 서 있을 수 없다. 그때에는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고 말 타는 자도 피할 수 없으며 용사 중에 굳센 자라도 벌거벗고 도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면 아무리 용사요, 능력 있는 자요, 강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면할 길이 없다.

[신약히브리어성경 사도행전] 오순절 성령 하나님 강림(행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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