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태어나면서부터 고난을 겪게 됩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같습니다. 예수님도 태어날 때 헤롯 왕으로부터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모세는 바로 왕에 의해서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요게벳은 여호와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갈대 상자에 모세를 넣어 나일 강에 보내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은 바로 왕의 공주를 준비하여 모세를 발견하게 했습니다. 바로 왕의 공주는 모세를 자신의 양자로 들이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모든 것을 준비해 놓고 계획해 놓았습니다. 모세를 바로 왕의 공주로부터 양육받게 했습니다.
역사를 창조하는 어머니(출 2:1-10)
인간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고향을 삼고 살면서 늘 애칭 되는 인간 있다고 하면 그것은 어머니이다. 이 세상이 아무리 무섭고 삭막할지라도 어머니만은 언제나 훈훈한 사랑의 대명사가 되는 것이다. 어머니는 하나님을 대신해서 인간을 보호하도록 역할하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다고 하면 가장 근사한 것이 어머니를 통해서 볼 수 있다. 인간의 형성과 인격의 완성에 가장 큰 영향은 어머니를 통해서 오는 것이다. 어머니의 따뜻한 가슴을 잃어버리고 냉혈 동물화 되어가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현실이다. 본문에서의 모세의 어머니는 역사를 창조한 어머니이다.
첫째, 생명의 신비를 보았다.
"믿음으로 모세가 낳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임금의 명령을 무서워 아니했다"(히 11:23) 여기 아름다움이라고 하는 말은 인물이 잘나서 바로의 명령을 어기고 아이를 숨긴 것이 아니다." 그때에 모세가 낳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 부친의 집에서 석 달을 길리 우더니" 모세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생명인 것을 발견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며 모세를 통해서 나타나실 하나님의 선한 뜻을 어머니는 보았던 것이다. 생명의 탄생은 인간을 통해서 이루어지지만 그것은 인간의 창조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이다.
둘째, 모세를 살리는 지혜가 있었다.
어머니는 갈대상자에 아이를 담고 강물에 띄웠을 때에 바로의 공주에게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모성애 본능을 일깨워 주었다. 모세의 어머니가 유모가 되어 젖을 먹였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인 것이다. 하나님 자녀는 하나님이 살리시고 하나님이 기르신다고 하는 신앙이 있어야 한다. 모세가 살아난 역청 갈대상자는 인류 구원의 사건을 신비롭게 예표 한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 세우신 하나님의 교회를 말하는 것이다. 자녀들에게 믿음으로 사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자녀의 장래를 위해서 더욱 현명한 일인 것이다. 성경이 가르치신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어머니로서 첫째는 아이들을 교회로 인도하고 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것이다.
셋째, 애국심을 길러 주었다.
모세의 어머니는 하나님 없이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은 짐승도 못하고 자기 동족을 버리고 자기 안위를 위해서 산다면 차라리 죽는 것만 못하다는 간절한 기도가 늘 모세의 가슴을 울려 주었을 것이다. "도리어 자기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이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력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시는 이심을 바라봄이라"(히 11:25) 모세가 어머니의 교육에서 힘을 얻었기 때문에 그는 바로 궁궐의 모든 영광을 포기하고 백성과 함께 고난의 가시밭길을 걸을 수 있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나라 사랑에 대한 정신을 심어주고 바르게 살도록 어머니의 의식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한 아들과 딸의 어머니가 아니라 하나님의 여종으로서의 자기 위치를 알아야 할 것이다.
[갈라디아서 2장 주일설교말씀] 안디옥 회식 사건(갈 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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