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원문 강해

[히브리어 성경말씀 요엘 강해]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라(욜 2:12-17)

엘벧엘 2022. 1. 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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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서 2장에서 하나님은 지금이라도 금식하면서 회개하라고 말씀합니다.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 회개하라고 말씀합니다. 진정한 회개를 원하고 있습니다. 보여주기 식 회개는 안 됩니다. 마음에서 나오는 온전한 회개를 하나님은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구원받아야 합니다. 율법의 의로 구원받으려고 하면 안 됩니다.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라(욜 2:12-17)

 

12절 비감 아타 니임 아도나이 쉬부 아다이 비콜 리바비켐 우비촘 우비비키 우비미시페드

========2:12

  여호와의 말씀에 -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네움 아도나이'는 선지적 예언을 시작하는 부분에서 많이 나타난다. 여기서는 하나님의 군대를 묘사하고 나서 민족적 애가를 시작하기에 앞서 나오는 것으로 내용상 하나의 전환점이 되며, 독자들에게 이런 변화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너희는 이제라도...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 히브리어  원문에는 '이제라도'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웨감아타'가 문장 맨 앞에 위치해 있어서 매우 강조되어 있다. 이로써 이스라엘에게 회개의 기회가 남아있으며,  돌이키기만 한다면 희생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강력히 시사한다.

13절 비키리우 리바비켐 비알 비기데켐 비슈부 엘 아도나이 엘로헤켐 키 하눈 비라훔 후 에레크 아파임 비라브 헤세드 비니함 알 하라아

=======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 유대인들에게 옷을 찢는 행위는 내면적인 큰 슬픔을 겉으로 표현하는 공식적인 방법이었지만, 진정한 슬픔을 표현하기보다는 형식적인 것에 그쳤다. 그러므로 요엘은 의례적인 행사로서의 회개가 아니라 마음의 진정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마음을 찢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키르우 리바브켐'은 철저한 내적 변화를 의미하며, 마음의 할례를 받는 것과 같은 이미지를 갖는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 '하나님 여호와께로'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웨슈부엘 아도나이'는 12절의 '내게로 돌아오라'(슈부 아다)와 병행 구절을 이루는 것으로 여기서 사용된 '...로'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엘'이 '아드'보다는 약한 표현으로 앞에 것보다(12절) 돌아오라는 점에 강조를 두고, 이스라엘 백성이 돌아올 수 있는 근거를 여호와의 은혜로우신 성품에 둔다.

14절 미 요데아 야슈브 비니함 비히쉬이르 아하라이브 비라카 미니하 바네세프 라아도나이 엘로헤켐

======2: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 본절은 회개로 인한 결과를 제시한다. 땅의 모든 소출이 가뭄과 메뚜기 재앙으로 끊어졌지만, 하나님이 복을 내리시면 땅이 다시 회복되고, 하나님께 온전한 제사를 드릴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담고 있다.

15절 티키우 쇼파르 비치욘 카디슈 촘 키리우 아차라

========2: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 '너희는...불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티크우'는 2인칭 복수 명령형으로 여기서는 종교 직분자들을 가리키는 것 같다.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 - 1:14을 그대로 반복한 말이다. '금식일'을 '거룩한'으로 수식하는 의도는 거룩한 목적으로 정한 날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16절 이시푸 암 카디슈 카할 키비추 지케님 이시푸 올랄림 바요니케 샤다임 예체 하탄 메헤디로 비칼라 메히파타흐

======2:16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 '회'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카할'은 조직된 회중이나 종교적인 목적을 위한 모임을 가리킨다. 여기서 거룩케 한다는 것은 앞에서와는 달리 정결 의식을 염두에 둔 표현으로 보인다

17절 벤 하울람 비라미즈베아흐 야비쿠 하코하님 미샤리테 아도나이 비요미루 후사 아도나이 알 암메카 비알 티텐 나할라티카 리헤리파 리미샬 밤 고임 라마 요미루 바암밈 아예 엘로헤헴

======2:17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단 사이에서 울며 - '낭실'이라 번역된 '하울람'은 성전의 동쪽 출입구를 가리키는데, '앞에 있다'는 의미를 가진 '울'에서 온 말로 성소 앞에 위치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왕상 6:3). '단'은 성전의 뜰에 위치한 번제단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낭실과 단 사이'는 '제사장의 뜰'이라고 불리는 곳에 해당된다. 이곳은 주로 제사장들의 기도 처소로 이용되었다(대하 8:12;겔 8:16). 그렇다면, 그 장소는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지성소와 백성들이 모인 곳의 중간 지점을 말한다. 이는 제사장들에게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서 기도하라고 권면하는 것이다(Calvin).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말하게 하겠나이까 - 본 구절은 제사장들의 주임무가 백성들의 유익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의 조롱거리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임을 염두에 둔다. 이로써 하나님의 명예가 실추되는 일을 막기 위해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풍요로운 은혜를 구하라는 것이다.

[히브리어 성경 호세아 성경말씀] 그날에 내가 응답하리라(호 2:14-23)

 

[히브리어 성경 호세아 성경말씀] 그날에 내가 응답하리라(호 2:14-23)

호세아 2장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돌아와서 그들과 장가들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지만 때가 되매 다시 회복하십니다.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은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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