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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2장 하나님 말씀] 블레셋인들의 형벌(습 2:4-7)

엘벧엘 2022. 10. 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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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인들의 형벌(습 2:4-7)

 

2:4-7 가사가 버리우며 아스글론이 황폐되며 아스돗이 백주에 쫓겨나며 에그론이 뽑히우리라 해변 거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해변은 초장이 되어 목자의 움과 양 떼의 우리가 거기 있을 것이며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권고하여 그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니라

 

이 예언자는 여기에서 느부갓네살과 그의 용맹스러운 갈대아인들에 의해 인접 나라들이 어떤 파멸을 당할 것인지를 예고한다. 다른 예언자들도 각각 자기들의 시대에 그런 예언을 했었다. 그런데 이런 경고를 내리는 목적은

 

1. 유대 백성을 경각시켜, 이제 닥쳐올 재앙의 쇄도가 얼마나 강하고 깊으며 대대적인가를 인식시키려 함이다. 그래서 이제 임박한 "여호와의 날"을 더욱 두려워하게 하며, 따라서 저 대홍수 때처럼 그것을 대비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2. 또 다음과 같은 생각으로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서였다. 즉 비록 처참하긴 하지만, 그들의 사정이 유별난 것은 아니며 즉 파선당한 자들은 자기들의 재앙을 남들도 당한 것을 보면 위로를 찾을 수가 있다), 더욱이 하나님이 마치 자기들의 원수처럼 보였을지라도 여전히 그는 저들의 친구이며 저들의 원수들의 원수이므로, 그들에게 가해진 불의에 대해 보복하시리라는 생각을 통해서 위로하려 함이다.

 

이 대목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이웃 민족이요, 원수였던 블레셋인들의 파국을 보게 된다. 그 나라에는 다섯 군주들이 있었다. 그중 단지 4 지방만 이름이 나와 있다 - "가사"와 "아스글론," "아스돗"과 "에그론"이다. 다른 한 지방은 "가드"인데, 이름이 나와 있지 않다. 그래서 혹자는 가드는 당시에 유다에 부속되어 있었던 것으로 본다. 그들은 모두 "해변의 거민들"이다(5절). 그들의 땅이 지중해변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렛 족속" 이 그들에게 연합되어 있는데, 그들은 이들과 경계를 같이하고 있었다(삼상 30:14). 그리고 예언된 대로 함께 망했다(겔 25:16).

 

블레셋 땅을 여기서는 "가나안"이라고 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서 준 땅이 바로 이 나라에 속해 있었다. 그래서 당연히 그들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수 13:3). 당시까지도 그 땅을(블레셋 다섯 방백이) 점유하고 있었으므로, 그들은 이스라엘이 그 땅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불법적으로 경계했던 것이다(삿 3:3). 그것이 이제 다시 기억되어 그들을 불리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남의 권리가 부당하게 오랫동안 유보되어 있더라도, 하나님은 결국 잘못을 시정하실 것이다.

 

Ⅰ. 여기에는 블레셋인들, 곧 찬탈자들이 소유지를 잃고 완전히 괴멸되리라는 예고가 나와 있다. 대충 말하면, 그들에게 한 재앙이 있으니(5절), 그 재앙은 하나님이 보내신 것이요, 거기에는 모든 불행이 함축되어 있다.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을 치니라" - 아직 성취되지 않았던, 이전의 예언자들의 말씀이 때가 되면 이루어지리라는 것이다(사 14:31). 이제 이 예언자를 통해 그 말씀이 저들을 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치는 자들이야말로 진실로 저주스러운 처지에 빠진 자들이다. 그의 말씀은 한 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계율을 어기는 자들은 그들을 치는 말씀을, 곧 "경고"를 받게 될 것이다. 그 결과는 바로 그들의 파멸이 되고 말 것이다.

1. 하나님이 친히 그 파멸의 저작자가 되실 것이다. "내가 너를 파멸하리라. 나는 내가 말한 것과 원한 것을 실현할 능력이 있는 자로다."

 

2. 그 파멸은 전반적인 것이 되리라. 도시와 시골, 어디나 그 파멸이 미치리라. 지금은 주민이 많은 성읍이지만, "가사가 사람들의 버림을 받을 것이다." 가사가 삭발될 것은 이미 예언된 바이다(렘 47:5). 알렉산더 대왕이 그 성읍을 밀어버렸다. 그래서 가사가 황폐해진 것을 볼 수 있다(행 8:26). "아스글론은 황폐," 곧 황폐의 한 전형이 될 것이다. "아스돗은 백주에 쫓겨나리라." 뜨거운 뙤약볕에서도 그들을 가려 줄 은신처가 없을 것이다. 날씨가 몹시 부적합한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포로로 끌려갈 것이니, 이것이 그들의 비참을 더해 줄 것이다. "에그론" 도 이 비슷하게 "뿌리가 뽑히우리라." 그 깊이 박았던 뿌리가 뽑히리라. 블레셋 땅에는 사람이 살지 않게 될 것이다. 거기에 "거민이 없게 되리라" (5절). 하나님은 "사람이 거처하게 하도록 끔" 땅을 만드셨다(사 45:18). 그렇지 않았다면 하나님이 공연히 땅을 만드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사람이 어긋난다면, 인간의 죄가 이 피조물을 허무에 종속시키고 만다.

 

3. 그것은 완전한 파멸이리라. 배와 상인들의 서식처였던 해변이 이제 버림을 받고, "목동의 움막"과 "양 떼의 우리" (6절)가 되리라. 그리고 그때가 블레셋인들이 차지하고 있을 때보다 더 유용하게 그 땅이 이용되는 때일 것이다.

 

Ⅱ. 또한 가나안 땅의 정당한 주인인 유다 족속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는 예언이 나와 있다(7절). 하나님이 권고하시면, "포로 됨에서 돌아온" 남은 자들이 "아스글론의 집에" 안전하게 "눕게 될 것이요," "그들이 피곤하고 졸리는 저녁때에" 눕게 될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그들은 자신들과 자기들의 양 떼를 먹일 것이다." 비록 오랫동안 하나님의 백성이 자기들의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는 것 같지만, 마침내는 하나님이 그들의 권리를 되찾아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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