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말씀 강해

[시편 50편 감사 설교문] 하나님께 깊은 감사(시 50:14-15, 22-23)

엘벧엘 2022. 7. 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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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0편에서 시편 기자는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평생에 하나님께 감사할 것만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불평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평생 우리를 보호하시고 지키시고 있습니다. 창세전에 우리를 선택하시고 구원하셔서 마지막 날에 영화롭게 하십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우리는 부활하여 예수님과 천년 왕국에서 왕 노릇 합니다. 우리의 삶에 항상 감사의 예배가 있어야 합니다. 입술에서 예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깊은 감사(시 50:14-15, 22-23)

 

시50: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시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50: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시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서론

참된 은혜를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죄악에서 구원받은 은혜, 과거 무서운 고난과 고통에서 구원해 주신 은혜, 오늘날까지 사고와 재난과 불행이 많은 생활 가운데서도 지켜주신 은혜, 또 예수를 믿음으로 이 시간에 죄짓는 장소에 가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면서 예배드릴 수 있는 특권과 은혜 등 셀 수없이 많은 하나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깊은 감사의 생활은 어떻게 나타나는 것인지를 생각해 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타인이 받은 은혜와 축복에 대해서도 감사하는 생활입니다.

내가 받은 은혜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받은 은혜와 축복에 대해서도 감사하는 것이 깊은 감사입니다.

고전 1:4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가 받은 은혜가 아닌 타인이 받은 은혜에 대해서도 항상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우리의 옛말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농담이 있듯이 남이 잘되고 축복받으면 시기와 질투가 앞서 감사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사도 바울은 타인이 받은 은혜에 대하여 감사함으로 그가 얼마나 깊은 은혜의 사람인 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주여 ! 우리의 이웃과 형제가 나보다 더 큰 은혜와 축복을 받을 때 질투하며 불안해하는 대신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2. 희생이 동반된 감사입니다.

본문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리라 "는 말씀이 있는데 제사(Sacitice)란 원래 희생이란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깊은 감사는 받은 은혜에 대해서 희생을 바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은혜에 너무나 감사하고 감격해서 자기에게 가장 소중한 비싼 나드 향유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몸에 부어 드렸습니다. 이 나드 향유는 남자가 일 년 동안 노동해서 벌어도 다 못 벌 정도로 비싼 것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이것을 아낌없이 희생하여 예수님의 몸에 부어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최선을 다하여 감사하려면 희생이 없이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최선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는 감사를 기뻐하십니다. 이것이 깊은 감사입니다.

 

3. 역경 중에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믿는 자에게는 불행같이 보이는 일들이 더 큰 축복일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부귀 명성 ·안일 이것만 계속되는 것이 더 큰 불행일 수도 있습니다.

밀알을 생각해 봅시다. 산 채로 땅에 던져져서 질식할 것 같은 땅 밑에 덮여 겉으로 보기에는 무자비한 것 같은 운명을 지닌 채 매장이 된 그 밀알이 마침내는 그 최고의 고통 속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사실 이 매장과 죽음과 고통은 고난이 아니라 새생명으로 탄생하는 진통입니다.

한 알의 밀이 이러한 고난과 진통이 없다면 한 알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자는 이런 질식할 것 같은 답답함과 고난과 역경이 닥칠 때가 있지만 이것은 도리어 새 생명으로 탄생하게 하고 더 우리를 그리스도의 풍성한 생명에로 이끌어 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고난과 역경이 올 때 오히려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깊은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결론

참된 은혜를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릴 수 있는 자입니다. 타인의 행복을 감사하고 희생이 동반된 감사, 역경 중에 하는 감사가 깊은 감사입니다. 깊은 감사를 드릴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더 축복하여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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