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말씀 강해

[열왕기상 8장 성경 좋은 말씀] 솔로몬의 성전 봉헌 기도(왕상 8:22-66)

엘벧엘 2023. 7. 3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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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8장에서는 솔로몬 왕이 성전을 봉헌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성전이 건축되었으니 하나님의 영광이 이곳에 머무르고 백성들이 복을 받기를 기도하고 있다.

 

솔로몬의 성전 봉헌 기도(왕상 8:22-66)

 

성전을 두고 하는 솔로몬의 기도(22-53)

1. 감사와 하나님의 언약에 대하여(22-26)

8:22-23 솔로몬이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마주 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상천 하지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본 절부터 53절까지는 성전에 대한 솔로몬의 기도의 내용이다. 상천 하지(上天下地)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천상 천하에 하나님과 같은 영원 자존자, 창조주, 구원자,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대주재(大主宰)의 신이 없다는 것이다.

8:24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허하신 말씀을 지키사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날과 같으니이다

다윗에게 허하신 말씀을 지키사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아들을 주어 그 아들이 전을 짓겠다고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하셔서 성전을 건축하였다는 것이다(삼하7:12-13). 하나님 은 그 말씀대로 반드시 이루어 주시는 분이시다.

8:25-26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네게로 좇아 나서 이스라엘 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하여 그 허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그런즉 이스라엘 하나님이여 원컨대 주는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말씀대로 다윗의 후손 중에서 왕위가 끊어지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하나님 말씀대로 잘 순종하면 하나님께서도 그 말씀대로 다 이루어 주신다는 것이다.

2. 성전을 향하여 하는 기도(27-30)

8:27-28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오리이까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종이 오늘날 주의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을 그 곳에만 모시려고 하면 안 된다. 이사야 6:1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고 하였다. 하나님은 성전에 제재를 받지 않고 우주에 충만히 계신다. 그러면 성전을 지은 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것은 여호와의 이름을 그 곳에 두시고 그 곳에서 성도와 만나 주시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성전에서 기도하는 것을 들어주시고 성전에서 섬기는 것을 받으신다. 오늘날에는 영적 성전이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요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시는 곳이요 하나님을 섬기는 곳이다. 솔로몬이 지은 성전은 영적 성전의 그림자이다.

8:29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옵시며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주의 눈이 주야로 보옵시며 성전에 나와서 기도할 때에 다 보아주시고 알아주시고 들어주신다(대하7:10-16). 이것은 영적 성전에 주의 귀와 눈이 있어서 영적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보아주시고 그 기도를 들어주시고 권고해 주신다는 뜻이다.

8:30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들어주시고 죄를 사해 달라는 기도이다. 오늘날 성도가 신령한 세계에 들어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고 사유해 주시고 응답해 주신다.

3. 이웃에게 범죄할 때(31-32)

8:31-32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함으로 맹세시킴을 받고 저가 와서 이 전에 있는 주의 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국문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 의로운 대로 갚으시옵소서

어떤 사람이 이웃에게 범죄하고 서로 시비하다가 성전에 와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심문하여 옳은 자를 옳다고 하시고 악한 자는 정죄하사 행한 대로 갚아 달라는 기도이다. 사람 앞에서 옳은 판결이 나지 않고 억울함을 당하는 자는 성전에 나아가 호소하면 하나님의 판결을 받게 된다. 세상에서는 도리어 악한 자가 득세하고 의로운 자가 죄인과 같이 취급을 당할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른 판결을 해주셔서 악한 자는 악한대로 갚으시고 의로운 자는 의로운 대로 갚아 주신다. 시편 1:5-6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라고 했다.

4. 적국에게 패할 때(33-34)

8:33-34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전에서 주께 빌며 간구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 열조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범죄하면 원수에게 패하고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쫓겨나게 될 것인데 그 때에도 진정으로 회개하며 이 성전에 와서 간구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시고 다시 열조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해주실 것을 믿고 한 기도이다. 이것은 또한 성도가 범죄하여 원수 마귀의 종노릇하게 될 때에 신령한 성소(영의 세계)를 찾아서 회개하며 간구하면 하나님이 들어 주셔서 원상대로 회복시켜 주실 것을 가리킨다.

5. 범죄하여 비가 오지 않을 때(35-36)

8:35-36 만일 저희가 주께 범죄함을 인하여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의 벌을 받을 때에 이 곳을 향하여 빌며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그 죄에서 떠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옵시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하나님의 백성이 범죄하면 하나님께서 징벌로 비가 오지 않게 하여 가뭄이 들게 하기도 하신다. 그럴 때에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성전을 향하여 빌면 하나님이 들어주시고 그 모든 죄를 사해 주시고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시고 다시 비를 내려 달라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성도가 영적 한재를 당해 심령이 메마른 때에 영적 성소(영의 세계)를 찾아서 회개하며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풍성한 은혜 주실 것을 가리킨다.

6. 기근과 온역이 있을 때(37-40)

8:37-40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온역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무론하고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유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리이다

주의 백성이 죄값으로 기근, 온역, 흉년, 적국에게 에워싸임, 질병 등으로 고생할 때에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성전을 향하여 기도와 간구를 하면 하나님께서 사해 주실 것을 믿고 하는 기도이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재앙을 당할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재앙인 줄 깨닫고 통회하며 회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각 사람의 중심을 살펴서 응답해 달라는 기도이다. 하나님은 홀로 인생의 마음을 다 아시므로 회개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갚아주신다.

7. 이방인이 기도할 때(41-43)

8:41-43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저희가 주의 광대한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무릇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으로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옵시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이방 사람이라도 주의 큰 이름과 능한 손과 펴신 구원의 팔을 보고 그 구원의 날개 아래 와서 의지하고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들어주실 것을 믿고 하는 기도이다. 그 당시에 이방 사람은 성전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장차 이방 사람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신령한 영적 성전에 들어와서 구원받게 될 것을 예언한 것이다.

8. (원수)과 싸우러 갈 때(44-45)

8:44-45 주의 백성이 그 적국으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의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저희가 주의 빼신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 있는 편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저희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 일을 돌아보옵소서

주의 백성이 적국으로 더불어 전쟁하러 나갈 때에 성전 있는 편을 향하여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시고 도와주실 것을 믿고 하는 기도이다. 성도가 생명이 위태할 때에 신령한 영적 성전을 찾아 들어가서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승리하게 하여 주신다.

9. 적국에게 포로 되었을 때(46-53)

8:46-50 범죄치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저희가 주께 범죄함으로 주께서 저희에게 진노하사 저희를 적국에게 붙이시매 적국이 저희를 사로잡아 원근을 물론하고 적국의 땅으로 끌어간 후에 저희가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패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자기를 사로 잡아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 열조에게 주신 땅 곧 주의 빼신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 있는 편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저희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저희의 일을 돌아보옵시며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저희를 사로잡아 간 자의 앞에서 저희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저희를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범죄치 않는 백성이 없으므로 이스라엘 백성도 범죄할 것인데 그 죄값으로 그들이 원수에게 패배하여 사로잡혀 가서 그 포로 된 곳에서 스스로 죄를 깨닫고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 예루살렘 성과 성전 있는 편을 향해서 기도하면 하늘에서 그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의 긍휼과 또 사로잡아 간 자들에게서도 긍휼을 얻게 해 달라는 기도이다. 다니엘은 이 말씀대로 포로 잡혀 간 바벨론에서 하루에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해서 창문을 열어 놓고 기도했으므로(단6:10) 하나님과 바벨론 방백들에게 긍휼을 입게 되었다. 그러므로 적국에게 패전하여 포로로 잡혀갔다고 절망할 것이 아니다. 거기서도 살 길이 있으니 영적 성전을 찾아서 기도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들어주시고 다시 건져 주신다. 성도가 제도와 환경과 사람들에게 사로잡혀 자유가 없고 종살이하는 가운데 빠졌어도 영적 성전(영의 세계)을 찾아서 기도하면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로 영의 자유와 생명을 주시고 얽매인 세력도 때가 되면 제거시켜 주신다.

8:51-53 저희는 주께서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주의 산업이 됨이니이다 원컨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무릇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로 말씀하심 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서 저희를 구별하여 주의 산업을 삼으셨나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의 택한 백성이요 쇠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주의 산업으로 삼으신 백성이므로 주께서는 그들이 회개하며 간구하는 것을 기뻐 들어주실 것을 믿고 간구한 것이다.

백성을 축복하고 훈계함(54-61)

8:54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일어나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솔로몬이 왕이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이것은 솔로몬이 겸손히 낮아져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로 기도한 것이다.

8:55-56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가로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저가 무릇 허하신 대로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빙자하여 무릇 허하신 그 선한 말씀이 하나도 이루지 않음이 없도다

솔로몬이 여호와께 기도와 간구를 마치고 단 앞에서 일어나 백성을 향하여 큰소리로 여호와를 찬송하라고 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은 그 말씀하신 대로 다 성취하여 성전을 건축해 주셨고 또 모세를 통하여 언약하신 태평과 안식을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께 찬송과 감사를 드리는 자는 복이 있다.

8:5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함께 계시던 것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옵시며 버리지 마옵시고

여호와께서 열조와 함께 계시던 것같이 이스라엘을 떠나지 마시고 버리지 말아 달라는 기도를 했다. 이것은 열조와 함께 하시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떠나지 않으시고 버리지 않으실 것을 확신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이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버리지 않으실 것을 믿어야 한다(마28:20 ; 요6:35-39, 10:28).

8:58 우리의 마음을 자기에게로 향하여 그 모든 길로 행하게 하옵시며 우리 열조에게 명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시고 주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해 달라는 기도이다. 그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길로 행하는 것이다. 이것도 하나님이 해주셔야 우리가 할 수 있다.

8:59 여호와의 앞에서 나의 간구한 이 말씀을 주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옵시고 또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당하는 대로 돌아보사

기도하는 말씀이 언제나 하나님께 가까이 상달되게 해 달라는 것과 날마다 당하는 일들을 돌봐 달라는 기도이다.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계시며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신다(롬8:26,34).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당하는 대로 돌아보사 우리가 날마다 당하는 일과 교회의 일도 항상 돌아보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한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해야 된다(마10:29).

8:60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이것은 하나님의 살아 계신 역사와 이스라엘에 대한 구원 역사로 여호와의 큰 능력을 나타내어 여호와께서만 위대하신 참신이심을 알게 해 달라는 기도이다.

8:61 그런즉 너희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화합하여 완전케 하여 오늘날과 같이 그 법도를 행하며 그 계명을 지킬지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개하고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여 여호와와 화합하여 여호와의 법도와 계명을 지키라는 것이다.

제물을 드리고 절기를 지킴(62-66)

8:62-63 이에 왕과 왕과 함께 한 이스라엘이 다 여호와 앞에 희생을 드리니라 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이요 양이 십 이 만이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전의 낙성식을 행하였는데

왕과 함께 한 이스라엘이 다 여호와 앞에 희생을 드렸다. 7월 절기와 성전 낙성식에 드린 제물이 소가 22, 양이 12만이었다. 민수기 7장에 보면 모세가 성막을 지어 세우기를 필하는 때 열 두 지파가 제물을 드렸는데 그 제물 전체가 수소 36, 수양 144, 수염소 72 합하여 252마리였다. 솔로몬은 소가 22천 양이 12만이니 모세 때보다 약 육백 배나 많은 제물을 드렸다. 솔로몬 때에는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많이 주셨으므로 그만큼 많이 드린 것이다. 많이 준 자에게는 많이 달라고 하신다(눅12:48).

8:64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제물이 너무 많아 놋단에서 다 드릴 수 없으므로 임시로 뜰 가운데를 거룩하게 구별하여 전제 소제 감사제의 기름을 드렸다.

8:65-66 그 때에 솔로몬이 칠 일 칠 일 합 십 사 일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로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하수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큰 회중이 모여 저와 함께 하였더니 제 팔 일에 솔로몬이 백성을 돌려보내매 백성이 왕을 위하여 축복하고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는 데 여호와께서 그 종 다윗과 그 백성이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인하여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절기를 두 주간 동안 지켰다. 초막절은 715일부터 22일까지 한 주간인데 그 절기를 중심해서 성전 낙성식을 겸하여 지킨 것이다. 백성은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하수까지의 온 이스라엘 회중이 모여 큰 감사와 기쁨으로 지켰고 제8일에 돌아간 사람도 한 주간 성전 낙성예식에 참여했으므로 큰 은혜를 받아 왕을 축복해 주며 큰 기쁨으로 자기 장막으로 돌아갔다.

[에스더 7장 주일설교말씀] 에스더의 두 번째 잔치와 하만의 처형(에 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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