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7장 설교 말씀은 부모에 대한 순종의 권면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한다. 자녀는 부모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했다. 또한 음녀에 대해서도 경계하라고 말씀한다. 거짓 이단자들을 조심해야 한다.
부모에 대한 순종의 권면 말씀(잠 7:1-27)
하나님의 명령을 눈동자처럼 귀중히 지키라 (1-4)
• 7:1-2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명령을 네게 간직하라 내 명령을 지켜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바로 인도해 주는 부모나 인도자의 말을 마음에 간직하고 지키면 음행죄에 빠지지 않고 세상에서 실패하지 않는다. 말, 명령, 법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르쳐 준 것을 가리킨다.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사람이 눈동자를 잘 보호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법과 계 명을 귀중히 여겨 지켜 나가라는 것이다.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으로 삼고 귀히 여기며 순종하고 사랑해야 한다. 그리하면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영이 살게 된다.
• 7:3-4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하나님의 말씀을 손에서 떠나지 않게 하고 늘 읽으라는 것이다. 또 손은 행동을 가리키며 행동이 하나님 말씀을 늘 떠나지 말라는 것이다. 네 마음판에 새기라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 간직하고 늘 기억하며 묵상하라는 것이다. 지혜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며 궁극적으로는 예수님을 가리킨다. 명철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지혜와 명철을 누이라 하고 친족이라고 하라는 것은 그것을 늘 가까이하여 사랑하고 떠나지 말고 같이 살라는 것이다.
지혜로 행한 효과 (5)
• 7:5 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
지혜와 명철을 늘 가까이 하여 그와 같이 살면 그것이 음녀에게와 이방 계집에게 빠지지 않게 해준다. 항상 하나님 앞에서 살고 영이 깨어서 영적 세계에서 살면 음녀가 그 사람을 아무리 꾀어도 넘어가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죄와 죄의 결과를 분명히 알고, 또 보고 있기 때문에 저주와 멸망의 길을 걷지 않는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할 때에 "내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 앞에 득죄하리이까”하고 유혹을 이겼다.
음녀를 따라가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다 (6-9)
• 7:6-9 내가 내 집 들창으로, 살창으로 내어다 보다가 어리석은 자 중에, 소년 중에 한 지혜 없는 자를 보았노라 그가 거리를 지나 음녀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하여 그 집으로 들어가는데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흑암 중에라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새기지 않고 자기를 절제하지 아니하고 조심하지 아니하며 방심 부주의하여 정욕대로 행하는 자이다. 소년은 청소년을 말한다. 그들은 은밀하게 밤에 어두운 데서 범죄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은밀하게 범죄 한 것을 다 드러내 어 심판하신다. 음녀의 골목 모퉁이와 같은 음녀가 있는 곳에 가며 음녀를 가까이하면 유혹받기 쉽다. 그러므로 그런 장소를 피하여 멀리 해야 한다. 특히 음녀들은 저녁에, 한밤중에 음침한 모퉁이에 있다가 그리로 사람이 지나가면 미혹하여 끌고 들어가 범죄케 한다. 그들이 그렇게 넘어가게 된 것은 빛 가운데로 다니지 아니하고 정로(正路)를 떠났기 때문이다.
음녀의 행습과 호리는 방법 (10-21)
• 7:10-11 그 때에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계집이 그를 맞으니 이 계집은 떠들며 완패하며 그 발이 집에 머물지 아니하여
음녀는 간교하여 정을 통하는 눈과 감언이설(甘言利說)로 사람을 미혹시킨다. 미혹시켜 음행하게 한 다음에는 협박과 공갈로 돈을 빼앗고 그 사람의 모든 존영을 빼앗는다. 음녀들은 상대방의 재물을 빼앗으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떠들어대며 자기 욕심을 채우려 고 한다.
• 7:12-15 어떤 때에는 거리, 어떤 때에는 광장 모퉁이, 모퉁이에 서서 사람을 기다리는 자라 그 계집이 그를 붙잡고 입을 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말하되 내가 화목제를 드려서 서원한 것을 오늘날 갚았노라 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서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음녀는 거리에나 광장에나 길 모퉁이에 서서 사람을 기다리다가 만나면 붙잡고 입을 맞추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말로 호린다. 그러므로 늘 깨어 자신을 말씀으로 무장하지 아니하면 어디서나 미혹된다. 화목제 이 음녀는 음행하는 일이 잘 되기 위해 하나님께 화목제를 드리고 서원하고 그 서원을 갚았다. 그 댓가로 청년 하나를 만나서 음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음녀는 거룩한 종교 의식을 음행하는데 이용한 것이다. 신명기 23:18에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고 했다. 하나님과 거룩한 종교의식을 범죄하는데 이용하는 것은 악한 일이다. 언제나 우리는 회개하는 마음으로 성경 말씀대로 순종하여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성경을 어기고도 육신의 욕심이 채워지면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하는 것은 가증한 것이다.
• 7:16-17 내 침상에는 화문 요와 애굽의 문채 있는 이불을 폈고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
음녀는 각양 사치스러운 침상과 화려한 외국제 요와 이불을 준비하고 사람을 유혹한다. 그렇게 화려하게 꾸민 것은 음란한 마음을 일으켜 음행하기 위함이다. 사치와 향락주의는 음행의 앞잡이다.
• 7:18-21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여러 가지 고운 말로 혹하게 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남편은 집을 떠나…집에 돌아오리라는 것은 사람을 안심시켜 마음을 푹 놓도록 한 후 유혹을 시켜서 음행케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낚시에 걸어 놓은 미끼요 올무이다. 그 말에 미혹되어 따라 가면 재산과 영예와 그 생명을 빼앗긴다.
음녀를 따라가는 자는 소가 푸주로 가는 것과 같다(22-23
• 7:22-23 소년이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푸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일반이라 필경은 살이 그 간을 뚫기까지에 이를 것이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일반이니라
음녀에게 유혹되어 따라가는 것은 소가 푸주로 가는 것과 같고, 미련한 자가 벌 받으려고 제 발로 쇠사슬에 매이는 것과 같고, 새가 죽을 줄 모르고 그물로 빨리 들어가는 것과 같다. 음녀를 따라가면 이와 같이 함정에 빠지고 생명을 잃어버리게 된다. 또한 성도가 세 상의 화려함과 사치와 향락과 방탕에 끌리어가는 것도 음녀에게 유혹되어 따라가는 것과 같다. 죄를 지으며 즐거워하는 것은 고기가 낚시의 미끼를 먹으면서 즐거워하는 것과 같다.
음녀를 따라가지 말라 (24-27)
• 7:24-25 아들들아 나를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지 말지어다
지도자의 말을 명심하고 하나님 말씀에 주의하여 그 말씀대로 살며 하나님과 그 말씀으로 즐거워하면서 음녀의 유혹에 들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유혹하는 음녀를 피하여야 한다.
• 7:26-27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 가 허다하니라 그 집은 음부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음녀를 따라 그의 방에 들어가는 것은 마치 소가 푸주간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음녀가 입술에 꿀을 바르고 기름을 바르고 나와서(5:3) 고운 말로 미혹할 때 넘어가는 자는 고기가 낚시 미끼를 무는 것과 같다. 그런 자는 존영이 없어지고 수고한 것이 남의 손에 넘어가고 멸망한다(5:9-10). 음행죄에 빠지면 영적 생명의 역사가 끊어진다. 현대는 음녀의 미흑이 많은 시대이다. 특히 남녀 이성간의 미혹이 많아졌다. 노아시대와 소돔 고모라시대와 같이 음란 방탕이 가득하다. 그러므로 마침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할 것이다. 삼손 같은 장사도 음녀 들릴라에게 미혹받아서 결국 원수에게 결박을 당하고 눈을 뽑히고 맷돌을 돌리다가 죽고 말았다.
음행을 이기는 방법은 첫째, 피하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6:18에"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밖에 있거니와 음행 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고 했다. 둘째,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는 마음에 이 미 간음하였다고 했다(마 5:28). 하나님을 마음으로 떠나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영적 간음이다. 하나님을 떠난 마음에 음란한 생각이 들어온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떠나지 않으면 음란한 생각이 들어오지 않는다.
[신약히브리어성경 사도행전] 오순절 성령 하나님 강림(행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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