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하늘로부터 내려온 산 떡입니다. 겸손의 왕으로 오셔서 선택받은 백성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예수님은 썩는 양식을 위해서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서 일하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모두가 이 세상의 썩는 양식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합니다. 하늘로부터 내려온 산 떡이신 예수님을 위해서 일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성도로서 영생을 위해서 일해야 합니다.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것을 기억하면서 일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겸손의 왕(요 6:22-40)
서론
성 어거스틴이 기독교의 신앙생활은 첫째가 겸손이요, 둘째도 겸손이요, 셋째도 겸손이라고 한 것은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께서 겸손하셨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예수께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하신 말씀도 있지만 지금은 본문에 의하여 예수님의 겸손함 몇 가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하늘로부터 내려오신 겸손
하늘에서 내려오셨다는 말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세상으로 쫓김을 당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로 하나님과 동등된 위치에 있지만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상을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된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는 얼마나 겸손하십니까? 또 세상에 오신 후에도 누구에게 섬김을 받으려고 하시지 않았고 어떤 지위를 획득코자 하여 힘으로나 금력으로나 무력으로나 싸운 일이 한 번도 없고 오히려 유대인들이 왕으로 세우려 함을 알고 혼자서 산으로 피하셨던 분입니다. 진실로 예수의 겸손하신 모습은 세상의 어떤 성인과 위인의 겸손에 비할 수 없는 겸손의사표가 되는 동시에 구세주에 이르기까지 겸손하셨습니다.
2. 하나님의 뜻만 행하려 하신 겸손
예수께서 하나님과 동등되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내려오신 것도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신 것이지만 이 세상에서도 당신의 뜻을 행하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복종코자 하신 것이 예수의 겸손입니다.
사람은 언제든지 모든 일을 경영함에 있어서 자기의 생각과 자기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해야 합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뜻에 복종심인 동시에 승리의 비결입니다. 그러므로 겸손한 자는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노예 해방을 위해 전쟁을 하였던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자신이 그 전쟁을 이끈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셔서 승리하였다고 했습니다. 링컨은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였기에 승리한 것입니다. 모세 역시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한 사람입니다. 그가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의 압제에서 해방시킨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 계셨고 그 명령에 복종하였기 때문에 승리하였으니 모세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3.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예수께서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하셨고 또 "내 아버지의 뜻을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을 것이니 마지막 날에 이를 다시 살리리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즉 하나님의 뜻은 예수로 말미암아 예정하신 자를 다 구원하심이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 얻은 자를 영원히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는 자기의 생각과 뜻을 포기하고 살던지 죽던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죄인의 구속을 위하여 십자가도 마다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결론
우리는 이미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으니 예수의 주신 은혜의 힘을 입어 신앙생활을 진실히 하여 영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은 지금도 불신자의 회개와 성도의 완전한 구원을 위하여 지금도 겸손히 기도하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의 겸손한 마음을 배워서 품고 주안에서 겸손히 주님을 섬겨야 할 것입니다.
[시편 73편 강해설교문] 악인의 종말과 참 성도의 복(시 7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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