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강해

[구약성경인물 강해설교] 발람 - 하나님의 계획과 예언

엘벧엘 2021. 9. 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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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인물 강해설교 중에서 발람이라는 성경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발람은 거짓 선지자로서 발락에게 뇌물을 받고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려고 갔던 인물입니다. 하나님은 악을 선으로 갚아주시는 분입니다. 발람은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려고 했지만 하나님의 축복을 선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저주를 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저주가 축복이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시면 사람들이 저주하더라고 그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어주십니다.

발람 - 하나님의 계획과 예언

 

1. 하나님은 인생을 주관하심

1) 욕심에 심취한 인생(1:15, 딤전 6:10)

발람은 발락이 사신들을 보낼 때마다 사신들을 냉정하게 내어 치지 않고 그들을 머물러 두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물어보고자 했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신앙적인 태도인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발람의 심중에는 분명 어떻게든 사신들을 머물러 두어 발락이 제공하고자 한 재물을 취하고자 하는 불의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발람은 발락의 1차 사신이 내방했을 때 이미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하나님의 뜻을 묻고자 함으로써 자신의 저급한 욕망을 감추려 한 것입니다.

2) 악을 벗 삼는 인생(1:10-12)

발람은 겉으로는 발락이 보낸 사신들을 향해 아무리 많은 재물로 자기를 유혹한다 할지라도 악한 계획에 동참할 수 없으며, 자신은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복 하겠노라고 호언 장담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이미 발락의 간악한 제안에 동조하고 있었으며, 그 마음의 행보는 벌써 발락에게로 달음질치고 있었습니다. 사실을 익히 아셨던 하나님께서는 발람으로 하여금 발락에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3) 하나님의 장중에 있는 인생(11:36, 17:26)

하나님께서 발락의 제안에 응하고자 한 발람의 뜻을 용납하셨다고 해서, 발람의 행동 자체를 선하게 보신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단지 하나님은 욕심의 노예로 철저히 타락해 있던 발람의 간악한 의지를 이용하시어 당신의 거룩한 뜻을 이루고자 하신 것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발람의 입술을 이용하시어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대신 이스라엘을 축복하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모든 인생을 친히 주장하고 계시며, 당신의 선한 뜻대로 각각을 들어 쓰십니다.

2. 하나님은 앞날을 계획하심

1) 하나님을 떠난 역사는 없음(15:5-6, 1:21)

발람이 발락의 불의한 제의를 받아들인 것은 분명 두 사람 간의 이해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입니다. , 이스라엘을 저주하고자 하는 발락의 간교한 생각과, 종교를 이용하여 재물을 취하고자 하는 발람의 간사한 생각이 서로 맞아떨어졌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의한 모의를 추진하는 두 사람의 계획 이면에는 이스라엘을 안전히 보호하시고 은혜로운 축복을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초월적인 뜻이 스며 있었습니다. 세상 역사는 겉으로는 보기에 순전히 인간들이 이뤄 놓은 작품 같으나 실상은 하나님의 숨결이 세밀히 깃들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떠난 인생사는 결코 없습니다.

2) 하나님의 눈을 피한 인생은 없음(12:14, 32:23)

발람은 발락의 사신들이 거듭 방문하여 좋은 조건을 제시할 때마다 그 마음에 큰 파도가 일어났습니다. 그리하여 끝내 하나님으로부터 발락에게 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발람의 가는 것을 허락하셨지만, 발람이 하나님의 뜻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물질적인 탐욕에 온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음을 분명히 감찰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발람의 가는 길을 막으시고 그 마음속에 숨은 생각을 완전히 노출시키셨습니다. 이처럼 아무리 인간이 거룩과 경건으로 자기를 치장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앞에서는 그 속마음과 숨은 생각을 감출 수는 없습니다.

3) 하나님을 도외시한 미래는 없음(41:21-23)

발락이 재물과 명예욕을 미끼로 발람을 집요하게 유혹한 이유는 순전히 신통력이 있다고 믿어진 발람의 영력을 이용하여 자기 영토를 지나려는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고자 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발람의 입술에서 튀어나온 메시지는 이스라엘에 대한 저주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축복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발람의 입술, 니 이스라엘의 미래를 붙잡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개인이나 국가의 장래를 홀로 주관하고 계십니다.

3. 하나님의 거룩한 뜻은 성취됨

1) 하나님은 목적을 가지고 일하심(4:21, 11:29)

하나님깨서는 탐욕의 노예로 전락해 버린 발람으로 하여금 발락이 기다리는 모압 땅으로 나아가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발람의 집요함에 눌려서, 혹은 더 이상 발람의 일에 관여하기 싫어서 그런 허락을 해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발람의 입술을 통하여 당신이 이스라엘 백성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시며 이스라엘에게 얼마만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가를 온 지면에 알리고자 그 모든 일을 주도적으로 허락하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마지못해서 혹은 아무런 계획 없이 일하시는 것이 아니라 뚜렷하고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모든 상황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계십니다.

2) 하나님의 뜻을 반대하는 세력이 있음(딤후 3:12, 벧전 5:8-9)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한 아름다운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고역의 땅 애굽에서 노예 생활하던 이스라엘을 구원해 내어 당신이 마련하신 복지 가나안에 이주시키고 그곳에서 당신이 왕이 되는 거룩하고 복된 나라를 건설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압 왕 발락을 위시한 가나안 원주민들은 이 같은 하나님의 거룩한 뜻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에 반대하는 세력은 시대를 초월하여 계속 있어 왔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반대와 핍박을 만났을 때 그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구주요 하나님이신 예수께서도 이 같은 반대에 직면하십니다.

3) 하나님은 반드시 뜻을 성취하심(1:6)

하나님 뜻에 반대하는 세력이 항상 있다고 해서, 하나님이 좌절하시거나 힘겨워하신 적은 한 번도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반대가 심하고 핍박의 파고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욱 절묘하고, 초월한 방법으로 당신의 거룩한 뜻을 이뤄내고야 맙니다. 발람의 입술을 통하여 자칫 저주당할 뻔한 이스라엘에게 당신의 무수한 은총과 축복이 전해지도록 한 것도 그 좋은 예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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