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지명 강해

[구약성경지리 성경공부]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분열

엘벧엘 2022. 9. 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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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분열과 엘리야 활동

 

 

이스라엘의 분열

 

솔로몬에 의한 강경정책 특히 건축사업을 위한 강제노동은 백성들의 원망이었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 불만은 더욱 커져갔다. 이런 불만은 솔로몬의 탁월한 조직적인 행정력으로 그 씨앗을 터트리지 않은 채 유지되었다. 그러나 솔로몬 사후 이 불만은 즉시 터졌고 제3대 왕위에 오른 르호보암은 북쪽 10지파의 요구를 거절함으로 이스라엘은 분열되어 북쪽은 10지파를 대표하여 여로보암이 초대왕이 되었고 남쪽은 유다와 베냐민 지파를 중심으로 르호보암이 이끌고 가게 되었다.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과 남유다의 르호보암 사이에 경계를 갖고 있던 베냐민 지파의 영토는 남유다의 수도인 예루살렘이 그 경계선 상에 있었기 때문에 르호보암은 베냐민 지역의 상실은 곧 예루살렘을 매우 위태롭게 만드는 것임을 알고 전력을 다하여 베냐민 지파의 북쪽 지역을 확보하였다. 한편여로보암은 세겜 성을 건축하고 그곳을 수도로 삼았다.

결과적으로 이스라엘의 분열은 다윗과 솔로몬 때 가졌던 주위 국가의 통치권을 급격히 약화시켜 남유다에서는 갓을 제외한 블레셋의 여러 도시들이 대부분 유다의 지배에서 벗어났으며 암몬과의 결합은 지리적으로 파괴되었다.

북이스라엘도 솔로몬 당시 독립국가로 형성된 다메섹의 세력이 커지면서 아람 족속의 왕국으로 형성되어 점차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존재로 등장했다. 그러나 모압은 아직까지 아스라엘에게 조공을 바치고 있었다.

 

 

르호보암의 요새 건축

 

르호보암은 남북으로 분열된 후 요새 건축의 필요성을 느꼈으며 애굽의 시삭(세숑크)의 침입으로(왕상 14:25-28, 대하 12:2-12) 더욱 요새의 건축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 구축된 요새의 위치는 처음 4개는 유다 동편에, 다음 4개는 남서편에, 그다음 4개는 북서편 그리고 헤브론은 따로 구축되었다.(대하 11:5-12)

 

 

 

엘리야의 활동(왕상 17-왕하 2)

 

엘리야는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 때 활동했던 선지자이다. 그는 북이스라엘이 아합 왕의 왕후인 이세벨이 바알과 아세라 숭배를 장려함으로 많은 백성들이 여호와에 대한 신앙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이스라엘로 하여금 여호와께 돌아오도록 한 선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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